세상사람들은 영예와 이익에 얽매여 있는 까닭에 걸핏하면 '티끌 세상,
괴로움의 바다'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아름다운 자연의 모
습을 알지 못하니, 흰 구름과 푸른 산, 흐르는 시냇물과 우뚝 선 바위,
반가운 듯 활짝 핀 꽃과 웃는 듯 지저귀는 새, 그리고 대답하듯 메아리치
는 계곡과 나무꾼의 흥얼거리는 노래 가락이 바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다. 이 세상은 티끌 세상도 아니요, 괴로운 바다도 아니건만
사람들 스스로가 그렇게 느낄 따름이다.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는 것

꽃은 꽃으로 빛은 빛으로 제 역할을 한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현재가 중요하지요.

풍경 한 조각이 내가 누릴 수 있는 최선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내가 보는 바다, 내가 마시는 막걸리, 내가 일하는 것
다 의미가 있지 않것습니까

그 순간에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할 때 어느새
행복이 환하게 깃들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