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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4 17:12
<화장실에서 보는 책>선불/유행어 증후군
 글쓴이 : 객1
 


선불 


고층 호텔의 화재가 하도 빈번해서 그런지 한 손
님이 등산용 로프를 메고 들어와 방을 달란다. 호
텔 때문에 비상탈출용으로 자일을 가지고 다닌다
고 자랑하면서,

"참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저희 호텔에서
는 규정상 개인용 화재비상 장비를 가지신 분에겐
선불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유행어 증후군

선생 : 맹구야! 너네집 전화번호가 588에 뭐라
고 했지?
맹구 : 588에 영구와 땡칠이요!
선생 : 엥? 그게 뭔소리냐?
맹구 : 선생님은 참 그것두 몰라요? 영구와 땡칠
이, 즉 0907이란 말에요!
선생 : 잘났어! 정말?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8-24 17:14
 
해안가에 비는 추절추절 내리고 파도소리 촤르르~
해장 막걸리 한잔들 하것습니까.
목련 15-08-24 18:12
 
개인로프는 선불
겨울 15-08-24 19:05
 
방값 떼먹고 달아날까봐 선불을 받는거군요
     
혁명밀알 15-08-24 22:12
 
읽다보니 그러네요
정수리헬기장 15-08-24 19:32
 
어는 비구니가 대포집엣 곡차 한잔을 하다가 옆테이블 아저씨들과 큰 싸움이 벌여졌다.

이유는  옆자리 50대 아저씨들이 건배를 어렇게 하였다고.....

중~년을 위하여 ( 그중~년이랑,이 중~년은 틀릴건데)

재미있는글 잘보고 갑니다.
     
선유도 15-08-24 20:11
 
중~년을 위하여 ( 그중~년이랑,이 중~년은 틀릴건데)
옥수 15-08-24 21:26
 
0907 영구와 땡칠이
사오리 15-08-24 23:52
 
세상사람들은 영예와 이익에 얽매여 있는 까닭에 걸핏하면 '티끌 세상,
괴로움의 바다'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아름다운 자연의 모
습을 알지 못하니, 흰 구름과 푸른 산, 흐르는 시냇물과 우뚝 선 바위,
반가운 듯 활짝 핀 꽃과 웃는 듯 지저귀는 새, 그리고 대답하듯 메아리치
는 계곡과 나무꾼의 흥얼거리는 노래 가락이 바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다. 이 세상은 티끌 세상도 아니요, 괴로운 바다도 아니건만
사람들 스스로가 그렇게 느낄 따름이다
꿈이였어 15-08-25 00:20
 
"참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저희 호텔에서
는 규정상 개인용 화재비상 장비를 가지신 분에겐
선불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각설탕 15-08-25 05:06
 
맹구와 땡칠이 심형래가 잘 맞는 궁합이 될까요?
현포 15-08-25 20:14
 
영구없다.맹구,오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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