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의 무능을 질타하는 쓰레기 시간"
중국의 인민대중들은 중국경제의 상황이 안좋은 쪽으로 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시진핑 정권은 지금 중국경제가 제대로 갈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을 하니 중국 인민들은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그렇다고 저항하거나 피할 수도 없어서 어예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역사의 쓰레기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버텨나가자 라는 개념으로 살아가고 있다.
중국의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믹옵서버의 마상양은 시진핑 시대를 암시하는 글을 썼다.
내용은 중국 역사에서 주원장이 연 명 왕조는 전형적인 역사의 쓰레기 시대였다.
주원장은 가혹한 형벌과 법으로 제국의 꿈을 시작했고 그는 그저 국가가 아닌 가문의 이름을 지키는데 모든 권력을 사용했다 라고 논평하였으며 그런 주원장의 통치는 중국의 역사를 긍정적이 아닌 부정적인 방향으로 역사를 이끌었으며 암흑기의 시간만 연장하였을 뿐 역사의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않았다고 논평하였다.
지금의 중국경제를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좌절과 한숨 절망감에 가까운 중국의 경제
중국에서 스포츠 용어가 민감어로 지목됐다. 농구 경기에서 두 팀의 득점 차이가 크게 벌어져 승부를 뒤집기 어려울 경우 남은 시간을 말하는 ‘가비지 타임(Garbage time)’을 중국어로 옮긴 ‘라지스젠(垃圾時間)’이 문제가 됐다. ‘쓰레기 시간’, 즉 버리는 시간 혹은 버림받은 시간이란 뜻이다. 한국이 ‘가비지 타임’을 외래어 그대로 쓰는 반면 중국은 쓰레기를 뜻하는 ‘라지(垃圾)’로 생생하게 뜻을 전달한다.
문제가 된 건 가비지 타임 앞에 ‘역사’를 수식어로 붙인 ‘역사의 쓰레기 시간(歷史的垃圾時間)’이란 말이 퍼져서다. 역사에 조예가 깊은 후원후이(胡文輝) 광저우 양성만보 편집자는 지난해 9월 소셜미디어(SNS)에 “소련 브레즈네프 시대를 다룬 글을 읽고 ‘역사의 쓰레기 시간’이란 용어가 떠올랐다”고 썼다. 그는 “1979년 브레즈네프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신 차르 제국을 수렁에 빠뜨렸다”며 “이때부터 1991년 소련 멸망까지를 ‘소련의 쓰레기 시간’으로 불러도 무방하다”고 했다. 그는 중국 역사에서도 황소(黄巢)의 난 이후의 당(唐) 제국, 1630년 명(明)의 명장 원숭환(袁崇焕)을 숭정제가 처형한 뒤 1644년 멸망까지의 시기를 ‘역사의 쓰레기 시간’에 비유했다.
‘쓰레기 시간’은 진화했다. 오스트리아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제시한 논리와 일맥상통한다면서다. 중국 SNS에 “역사가 경제 규율을 벗어나면 개인은 바꿀 힘이 없고, 필연적으로 실패의 단계로 나아간다”는 글이 등장했다. 경제 인플루언서들은 “가비지 타임에는 절대 투자하면 안 된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있는) ‘탕핑(躺平)’이 유일한 출로”라며 거들었다.
낙관적인 경제광명론을 외치던 당국은 반박에 나섰다. 관영 북경일보가 지난 11일 “중국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경시하는 언사”라며 유해성을 부각했다. 왕원(王文) 인민대학 충양(重陽) 금융연구원 원장은 지난 8일 기고문에서 “역사의 쓰레기 시간이란 거짓 학술 용어는 탕핑론보다 더 위험하다”고 성토했다. 다만 “국민이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경제 하강기의 사회적 심리를 반영했다”며 “개혁에 버리는 시간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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