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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1 14:02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글쓴이 : 하얀민들레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책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행복’의 프레임을 깨는 책!

우리는 매일 버거운 삶을 살아간다. 그 버거운 삶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자 우리는 유명작가의 책을 읽고, 전문가들의 강연에 참석하고,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럼에도 인생의 지혜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노력과 정보, 의지와 열정이 부족해서일까? 행복한 인생을 살기엔 가진 게 너무 없어서일까? 그도 저도 아니면, 인생의 참된 지혜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이 책의 저자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 또한 이 같은 의문과 회의에 깊이 천착했다. 그리고 마침내 책과 명성, 권위 속에 기록된 지혜가 아니라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땀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지혜의 원천을 찾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지혜의 샘은 바로 우리 이웃에 함께 살고 있는 ‘현자들’이었다.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았고, 더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더 많은 시간을 웃고 울었던, 그래서 우리보다 더 빨리 인생의 참된 지혜를 얻은 70대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들이야말로 우리가 읽고 듣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진정한 멘토이자 스승이자 탁월한 인생 선배들이었다.

칼 필레머 교수는 지난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들을 발굴해냈다. 그가 만난 현자들의 삶은 모두 합쳐 8만 년에 달했다. 그들은 3만 년의 결혼생활을 지켜왔고, 3000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이 엄청난 시간의 퇴적층에서 발굴된 보석 같은 교훈들을 칼 필레머 교수는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가 물려받아야 할, 그리고 전해주어야 할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라는 뜻이었다.


Vol.70 감사와 행복 –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유명인과 종교인, 심지어 과학자에게까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이야기를 들을수록 행복으로 가는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현대인들에게 행복이란 마치 손에 닿지 않는 아름다운 꿈이나 죽을 때까지 쫒아야 할 종교처럼 보인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서 소개되는 ‘인생의 현자’들이 가진 독창적 관점은 ‘좋은 삶’ 혹은 행복에 대한 현대사회의 진부하고 틀에 박힌 지침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틀에 박힌 지침이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면서 배우는 것들이다. 그것은 바람직한 삶에 대해 일정한 상(像)을 규정해놓고, 보편적인 가치를 강조한다. 이 책에 담긴 ‘현자’들의 현실적인 조언은 그러한 가치들을 뒤집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범주화를 넘어서는 통찰력은 때론 자유로워 보이기도 하고 때론 보수적이기도 하며, 오늘날 보편적 가치로 통용되는 것들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하기도 한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누구보다 작고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라. 여기에 담긴 현자들의 진심과 애정 어린 조언은 당신의 처진 어깨를 어루만지며 행복에 대한 답을 조금은 다르게 내려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따뜻하고 현실적인 위로는 당신의 삶을 재설정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또한 만들어준다.

하나, 경제적 보상이 아닌 내적 보상을 주는 직업을 선택하라
수많은 ‘인생의 현자’들은 가난하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잠재적인 수입에만 의존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직업에 대한 목적의식과 열정은 월급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이다.

둘, 100년을 살 것처럼 몸을 아껴라
몸에 해로운 행위를 하면서 “얼마나 살든 난 신경 안 써.”라는 변명은 좋지 않다. 흡연,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해로운 행위는 당신을 빨리 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죽기 전까지 몇 십 년 동안 만성질병들을 짊어지고 살아가게 만든다. ‘인생의 현자’들은 이러한 삶의 방식 때문에 몸이 망가져 수십 년을 황폐한 삶을 살다 죽는 이들을 많이 보아왔다. 황폐한 삶을 살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고치는 것이 이롭다.

셋,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신중 또 신중해져라
배우자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미래의 배우자가 될 사람에 대해 알아갈 시간과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어느 응답자는 이렇게 말했다. “서로 깊이 알기 전에는 절대 서두르지 말게. 서두르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특히 30대 중반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야.”

넷, 더 많이 여행하라
다른 것들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여행은 반드시 다닐 수 있을 때 많이 다니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삶을 회고할 때 크건 작건 여행을 다녔던 경험을 삶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으로 생각했다. 또 여행을 더 많이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도 많았다. 어느 노인은 이런 말을 했다. “주방을 고칠지 여행을 갈지를 두고 고민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여행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네!”

다섯, 시간은 삶의 본질이다
노인들은 삶이 짧은 것처럼 말한다. 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실제로 삶이 짧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이 짧다는 사실에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인생에 맞게 사는 것이다.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지금 하라. 인생이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갔노라고 말하는 ‘인생의 현자’들이 많았다. 한 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60대가 아닌 30대에 알았더라면!”

여섯, 작게 생각하라
만족감을 주는 삶을 살려면 작게 생각하라. 단순한 일상의 기쁨을 보고 그 소소함의 풍미를 느끼는 법을 배워라. ‘인생의 현자’들은 인생이 짧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간의 소소한 기쁨들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반면 젊은 사람들은 그 소소한 기쁨들을 박탈당하고 나서야 그것들이 소중했음을 깨닫는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겨울밤 포근한 잠자리, 잔디 위에서 먹이를 쪼고 있는 어여쁜 새들, 친구로부터 날아든 생각지도 않았던 편지 한 통,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아하는 노래 등을 생각해보라. 이러한 ‘지극히 소소한’ 것들에 더욱 관심을 간직하다보면 일상이 소소한 기쁨들로 가득하게 되고 더욱 행복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은 젊은 사람들 역시 이러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기쁨들에 몰두하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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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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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민들레 23-05-11 14:03
 
70대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들이야말로 우리가 읽고 듣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진정한 멘토이자 스승이자 탁월한 인생 선배들이었다.
하얀민들레 23-05-11 14:03
 
현대인들에게 행복이란 마치 손에 닿지 않는 아름다운 꿈이나 죽을 때까지 쫒아야 할 종교처럼 보인다.
하얀민들레 23-05-11 14:04
 
“서로 깊이 알기 전에는 절대 서두르지 말게. 서두르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특히 30대 중반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야.
하얀민들레 23-05-11 14:05
 
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60대가 아닌 30대에 알았더라면!”
하얀민들레 23-05-11 14:06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겨울밤 포근한 잠자리, 잔디 위에서 먹이를 쪼고 있는 어여쁜 새들, 친구로부터 날아든 생각지도 않았던 편지 한 통,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아하는 노래 등을 생각해보라. 이러한 ‘지극히 소소한’ 것들에 더욱 관심을 간직하다보면 일상이 소소한 기쁨들로 가득하게 되고 더욱 행복할 수 있게 된다.
산백초 23-05-11 15:16
 
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이 책의 저자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 또한 이 같은 의문과 회의에 깊이 천착했다.
산백초 23-05-11 15:17
 
칼 필레머 교수는 지난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산백초 23-05-11 15:18
 
그는 자신의 연구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가 물려받아야 할, 그리고 전해주어야 할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라는 뜻이었다.
산백초 23-05-11 15:20
 
더 많이 여행하라
다른 것들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여행은 반드시 다닐 수 있을 때 많이 다니는 것이 좋다.
산백초 23-05-11 15:22
 
이러한 ‘지극히 소소한’ 것들에 더욱 관심을 간직하다보면 일상이 소소한 기쁨들로 가득하게 되고 더욱 행복할 수 있게 된다.
겨울 23-05-12 13:27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지혜의 샘은 바로 우리 이웃에 함께 살고 있는 ‘현자들’이었다.
겨울 23-05-12 13:28
 
현대인들에게 행복이란 마치 손에 닿지 않는 아름다운 꿈이나 죽을 때까지 쫒아야 할 종교처럼 보인다.
겨울 23-05-12 13:29
 
100년을 살 것처럼 몸을 아껴라
몸에 해로운 행위를 하면서 “얼마나 살든 난 신경 안 써.”라는 변명은 좋지 않다.
겨울 23-05-12 13:30
 
중요한 것은 인생이 짧다는 사실에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인생에 맞게 사는 것이다.
겨울 23-05-12 13:30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겨울밤 포근한 잠자리, 잔디 위에서 먹이를 쪼고 있는 어여쁜 새들, 친구로부터 날아든 생각지도 않았던 편지 한 통,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아하는 노래 등을 생각해보라.
늘배움 23-05-14 08:38
 
마침내 책과 명성, 권위 속에 기록된 지혜가 아니라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땀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지혜의 원천을 찾는 데 성공했다.
늘배움 23-05-14 08:38
 
이 책에 담긴 ‘현자’들의 현실적인 조언은 그러한 가치들을 뒤집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늘배움 23-05-14 08:39
 
‘인생의 현자’들은 이러한 삶의 방식 때문에 몸이 망가져 수십 년을 황폐한 삶을 살다 죽는 이들을 많이 보아왔다. 황폐한 삶을 살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고치는 것이 이롭다.
늘배움 23-05-14 08:40
 
어느 노인은 이런 말을 했다. “주방을 고칠지 여행을 갈지를 두고 고민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여행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네!”
늘배움 23-05-14 08:41
 
반면 젊은 사람들은 그 소소한 기쁨들을 박탈당하고 나서야 그것들이 소중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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