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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21 16:05
H마트에서 울다
 글쓴이 : 하얀민들레
 

H마트에서 울다


""이 책을 읽고 울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 미셸 자우너의 이야기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나는 H마트에만 가면 운다."란 문장으로 시작된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 음식을 접해왔지만, 스스로 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명쾌한 답을 내리지 못한 채 정체성의 모호함 속에서 헤매곤 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엄마와 딸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한편으론, 엄마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었던 그는, 엄마의 암 투병과 이별, 애도의 시간을 통과하며 엄마의 삶과 엄마가 자신에게 남긴 모든 것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된다.

음식은 엄마가 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달큼하고 짭조름한 갈비, 채소를 듬성듬성 썰어 넣어 끓인 된장찌개, 슴슴하면서 고소한 잣죽, 발효 시간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김치. 엄마로부터 직접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H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와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들을 하나씩 만들어 먹으며 이별 후의 마음을 회복해나간다.




한국 보다 더 한국적인 마트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입맛 만큼은 고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이민자들-유학생들에게 고국의 맛을 전해주는곳,



입구에서부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H마트에서 울다>는 아픈 엄마와 함께한 시간과 유년 시절을 넘나들며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를 유려한 문장으로 담담히 써내려간 기록이다. "이 책을 읽고 울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두 번 오른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미셸 자우너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 출간 즉시 미국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21년 유수의 언론 매체와 온라인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버락 오바마의 추천을 받았다.

한인 2세로 태어나, 여느 미국 엄마들과는 다른 엄마를 이해할 수 없던 딸은 뮤지션의 길을 걸으며 엄마와 더 멀어진다. 글쓴이가 25세 때 덜컥 찾아온 엄마의 암 투병과 갑작스러운 이별. 한국 문화를 접하게 해준 엄마를 떠나보내고 자우너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마저 희미해져가는 걸 느끼지만, 한인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해 먹으며 엄마와의 추억을 되찾고, 엄마를 그리는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진정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다.


책속에서

  • P. 9~10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나는 H마트에만 가면 운다. (…) 이제 전화를 걸어, 우리가 사 먹던 김이 어디 거였냐고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내가 여전히 한국인이긴 할까?
  • P. 11음식은 엄마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 내 입맛에 꼭 맞춰 점심 도시락을 싸주거나 밥상을 차려줄 때만큼은 엄마가 나를 얼마나 끔찍이 여기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 P. 22나는 지난 5년 사이 이모와 엄마를 모두 암으로 잃었다. 그러니 내가 H마트에 가는 것은 갑오징어나 세 단에 1달러짜리 파를 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두 분에 대한 추억을 찾으려고 가는 것이기도 하다. 두 분이 돌아가셨어도, 내 정체성의 절반인 한국인이 죽어버린 건 아니라는 증거를 찾으려는 것이다.

  • P. 96공식 앨범에 실리지 않은 곡이나 B면에 실린 곡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탐나는 앨범은 공시디에 구워서 시디 파일에 채워넣으려 기를 쓰고 구하러 다녔다. 노래 가사는 북서태평양 연안의 작고 우중충한 도시에서 성장기를 보내는 기분을,
    지루함에 서서히 질식당해 죽을 것만 같은 기분을 그대로 표현해낸 것이었다. 이 밴드의 장장 11분짜리 곡들과, 대단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오싹한 비명소리는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딱히 생각할 거리가 없을 때 훌륭한 배경음악이 되어주었다.
  • P. 123나는 행복한 마음으로 손바닥을 쫙 펴서 거기에 상추 한 장을 올려놓고 내 식대로 음식을 착착 쌓았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갈비 한 조각, 따끈한 밥 한 숟가락, 쌈장 약간, 얇게 저민 생마늘 한 조각을 차례차례로. 그런 다음 그걸 얌전하게 오므려 입에 쏙 집어넣고는 눈을 감고 우적우적 씹으면서 맛을 음미했다. 몇 달 동안 집밥에 굶주린 내 혀와 위는 그제야 깊은 만족감을 되찾았다. 밥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재회였다.

  • P. 203“괜찮아, 괜찮아.” 엄마가 말했다. 내게 너무도 익숙한 한국말. 내가 평생 들어온 그 다정한 속삭임. 어떤 아픔도 결국은 다 지나갈 거라고 내게 장담하는 말. 엄마는 죽어가면서도 나를 위로했다. 엄마의 모성이, 엄마가 느꼈을 테지만 능숙하게 숨겼을 무진장한 공포를 제압해버린 것이다. 엄마는 무슨 일이든 어찌어찌 잘 풀릴 거라고 내게 말해줄 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었다. 난파선이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담담히 지켜보고 있는 태풍의 눈과도 같았다.

  • P. 285너 같은 사람은 여태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내가 무슨 다른 도시에서 온 이방인이거나, 저녁식사에 초대한 친구가 데리고 나타난 특이한 손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들렸다. 나를 낳아 키우고 나와 18년을 한집에서 살았던, 내 반쪽인 여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기엔 너무 이상하게 들렸다. 그러니까 내가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듯이 엄마 역시 여태 나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는 세대와 문화와 언어가 갈라놓은 단층선 반대편에 각각 던져져 기준점도 없이 죽도록 헤매기만 했을 뿐 서로가 서로의 기대를 생판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겨우 요 몇 년 전에 와서야 우리는 불가사의한 문을 열어 서로를 수용할 심리적 공간을 만들어내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어떻게든 공통점을 찾아보려고 탐색했다. 그러다 가장 풍성한 이해의 과실을 거둬들여야 했을 시간들이 그만 난폭하게 잘려나가고 말았고, 이제 나는 열쇠도 없이 남은 비밀들을 혼자서 해독해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 P. 287다. 어쩌면 우리가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믿음이 충분치 않았고, 엄마에게 남조류를 억지로라도 충분히 먹게 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신이 우리를 미워했는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암과 싸워 승리를 쟁취한 다른 가족들도 있지만 우리는 싸움에서 지고 말았다. 갖가지 감정이 밀려와 우리 가슴을 찢어놓았지만 그런 패배감 또한 이상할 정도로 당혹스러웠다. 


  • P. 386~387무대에 올랐을 때 나는 잠깐 서서 홀을 둘러보았다. 내 야심이 정점에 달했을 때조차 엄마의 모국, 내가 태어난 도시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엄마가 이런 내 모습을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란 여자, 내가 쌓은 커리어, 내가 절대로 이루지 못할 거라고 엄마가 그토록 오랫동안 걱정한 일을 이렇게 떡하니 이루어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자랑스러워했을까. 우리가 맛본 성공이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있고, 내가 부르는 노래가 죄다 엄마를 추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완전히 모순이긴 해도 엄마가 공연장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간절했다.

  • 저자 - 미셸 자우너
  •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 미셸 자우너 (Michelle Zauner, 1989년 3월 29일 ~ )는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감독, 작가이자,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리드 보컬이다. 2021년 회고록 《Crying in H Mart》를 출간하며 작가 데뷔했다. 배경 1989년 3월 29일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유대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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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민들레 22-11-21 16:10
     
    음식은 엄마가 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달큼하고 짭조름한 갈비, 채소를 듬성듬성 썰어 넣어 끓인 된장찌개, 슴슴하면서 고소한 잣죽, 발효 시간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김치. 엄마로부터 직접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H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와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들을 하나씩 만들어 먹으며 이별 후의 마음을 회복해나간다.
    하얀민들레 22-11-21 16:11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나는 H마트에만 가면 운다. (…) 이제 전화를 걸어, 우리가 사 먹던 김이 어디 거였냐고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내가 여전히 한국인이긴 할까?
    하얀민들레 22-11-21 16:12
     
    무슨 일이든 어찌어찌 잘 풀릴 거라고 내게 말해줄 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었다. 난파선이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담담히 지켜보고 있는 태풍의 눈과도 같았다.
    하얀민들레 22-11-21 16:12
     
    우리는 세대와 문화와 언어가 갈라놓은 단층선 반대편에 각각 던져져 기준점도 없이 죽도록 헤매기만 했을 뿐 서로가 서로의 기대를 생판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얀민들레 22-11-21 16:13
     
    나란 여자, 내가 쌓은 커리어, 내가 절대로 이루지 못할 거라고 엄마가 그토록 오랫동안 걱정한 일을 이렇게 떡하니 이루어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자랑스러워했을까. 우리가 맛본 성공이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있고, 내가 부르는 노래가 죄다 엄마를 추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완전히 모순이긴 해도 엄마가 공연장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간절했다.
    산백초 22-11-25 17:25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 미셸 자우너의 이야기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나는 H마트에만 가면 운다."란 문장으로 시작된다.
    산백초 22-11-25 17:26
     
    한국 보다 더 한국적인 마트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입맛 만큼은 고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이민자들-유학생들에게 고국의 맛을 전해주는곳,
    산백초 22-11-25 17:27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두 번 오른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미셸 자우너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
    산백초 22-11-25 17:28
     
    두 분이 돌아가셨어도, 내 정체성의 절반인 한국인이 죽어버린 건 아니라는 증거를 찾으려는 것이다.
    산백초 22-11-25 17:29
     
    “괜찮아, 괜찮아.” 엄마가 말했다. 내게 너무도 익숙한 한국말. 내가 평생 들어온 그 다정한 속삭임. 어떤 아픔도 결국은 다 지나갈 거라고 내게 장담하는 말. 엄마는 죽어가면서도 나를 위로했다.
    늘배움 22-11-28 17:12
     
    엄마로부터 직접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H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와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들을 하나씩 만들어 먹으며 이별 후의 마음을 회복해나간다.
    늘배움 22-11-28 17:12
     
    한인 2세로 태어나, 여느 미국 엄마들과는 다른 엄마를 이해할 수 없던 딸은 뮤지션의 길을 걸으며 엄마와 더 멀어진다. 글쓴이가 25세 때 덜컥 찾아온 엄마의 암 투병과 갑작스러운 이별.
    늘배움 22-11-28 17:13
     
    공식 앨범에 실리지 않은 곡이나 B면에 실린 곡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탐나는 앨범은 공시디에 구워서 시디 파일에 채워넣으려 기를 쓰고 구하러 다녔다.
    늘배움 22-11-28 17:15
     
    나를 낳아 키우고 나와 18년을 한집에서 살았던, 내 반쪽인 여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기엔 너무 이상하게 들렸다. 그러니까 내가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듯이 엄마 역시 여태 나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늘배움 22-11-28 17:16
     
    내 야심이 정점에 달했을 때조차 엄마의 모국, 내가 태어난 도시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엄마가 이런 내 모습을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겨울 22-11-29 10:53
     
    한국 문화를 접하게 해준 엄마를 떠나보내고 자우너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마저 희미해져가는 걸 느끼지만, 한인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해 먹으며 엄마와의 추억을 되찾고, 엄마를 그리는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진정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다.
    겨울 22-11-29 10:53
     
    이 밴드의 장장 11분짜리 곡들과, 대단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오싹한 비명소리는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딱히 생각할 거리가 없을 때 훌륭한 배경음악이 되어주었다.
    겨울 22-11-29 10:54
     
    그러다 가장 풍성한 이해의 과실을 거둬들여야 했을 시간들이 그만 난폭하게 잘려나가고 말았고, 이제 나는 열쇠도 없이 남은 비밀들을 혼자서 해독해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겨울 22-11-29 10:55
     
    우리가 맛본 성공이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있고, 내가 부르는 노래가 죄다 엄마를 추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완전히 모순이긴 해도 엄마가 공연장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간절했다.
    겨울 22-11-29 10:56
     
    미셸 자우너 (Michelle Zauner, 1989년 3월 29일 ~ )는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감독, 작가이자,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리드 보컬이다. 2021년 회고록 《Crying in H Mart》를 출간하며 작가 데뷔했다. 배경 1989년 3월 29일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유대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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