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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13:36
23<세계의 명소> 뉴질랜드 - 지상 낙원 넬슨과 얼음과 빙하의 세계 웬스트 코스트 프렌츠 조셉
 글쓴이 : 각설탕
 
뉴질랜드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뉴질랜드 넬슨

지친 마음 쉬어가는 지상 낙원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을, 바다를 바라보며 대륙을 꿈꾸는 마을이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다. 이름하여 넬슨, 수도 웰링턴과 오클랜드로 연결되는 남섬의 전진 기지다. 차분한 도시는 언제나 평화롭고 산등성이에 오르면 바다는 고요하다. 여객선이 매일 오가지만 시끄러울 법도 한 넬슨의 평화로움은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다. 여느 휴양지보다도 차라리 제대로 된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가 이곳인지도 모르겠다.

뉴질랜드 남섬 북단에 자리한 넬슨은 완만한 산등성이에 자리한 녹음으로 우거진 항구도시다.

지친 마음 내려놓는 평화로운 풍경

뉴질랜드에서 지질학적 중심에 위치한 넬슨은 따뜻한 햇볕과 아름다운 해변, 호수, 산 그리고 숲들로 유명한 지역이다. 도시라고 하기엔 조금은 작지만, 큰 도시의 위락시설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평화로운 곳이다. 뉴질랜드의 가장 큰 낚시 항구이자 임업과 원예업의 중심점이며, 최고의 와인, 창조적인 예술산업, 멋진 자연 풍광과 전통적 ‘키위’ 방식의 따스한 환대 등이 이 도시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한다면 왜 사람들이 휴가철에 넬슨으로 몰려드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온화한 기후 덕에 양조장, 와인농장, 과수원 등이 많이 발달되었으며, 양과 소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뉴질랜드의 전통적인 농장 풍경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넬슨의 주민들 중에는 연마된 기술을 가진 장인이나 특수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는 이들이 많은데 특히, 도자기, 유리가공법, 동물 뼈 조각, 직물, 보석 등 여러 분야가 고루 발달되어 있다.

도심을 잠깐만 벗어나도 푸른 목장 위에서 노니는 양떼들의 평화로운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넬슨은 또한 천혜의 지역적 조건을 자랑한다. 사랑스런 언덕과 푸르른 정원, 태즈먼 해(Tasman Sea)와 히라 숲(Hira Forest)의 전경을 바라 보는 일도 흥미롭다. 바다와 산, 구릉과 초원을 동시에 품고 있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바다 위로 오가는 연락선과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떠도는 뭉게구름만 바라보아도 지친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가슴 설레는 도시가 넬슨이다. 1박만 하겠다고 찾아 든 여행자도 햇살과 바다 풍경에 반해 2~3일을 묵어 가는 곳이다.

작지만 역사적인 건물, 그림 같은 거리들, 마이타이(Maitai) 강, 타후나누이(Tahunanui) 해변은 넬슨이 가진 사랑스런 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도심은 대성당이 있는 언덕과 트라팔가 거리를 중심으로 작고 아담하다. 넬슨과 리치몬드의 인구를 합쳐 대략 50,0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로 인기가 높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교육시설과 병원 등이 충분히 갖춰져 있고 휴양지와 대자연을 이용한 위락시설이 많아 진정한 여행 마니아들을 속속 끌어들이고 있다.

해양 스포츠와 산악 트래킹을 동시에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남섬 최북단 도시 넬슨의 평화로운 항구풍경.

이 평화로운 마을은 수많은 배와 사람들을 수송하는 남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실질적으로 북섬을 연결하는 도시는 픽턴(Picton)이지만 남섬의 관문을 자처하는 것은 이웃 도시 넬슨이다. 넬슨에서 60km 정도 떨어진 픽턴은 북섬의 웰링턴으로부터 쿡 해협(Cook Strait)을 가로질러 수많은 페리를 수송하는 항구 역할을 하고,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와 그레이마우스(Greymouth) 등 남섬의 북부 도시들은 넬슨을 거쳐서 북섬으로 간다.

파란 하늘 아래 매일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넬슨은 많은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에코투어, 승마, 산악자전거, 카약 등 생동감 넘치는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바다와 산을 품고 남섬과 북섬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는다.

기암절벽들이 이어지는 해안가. 
남섬 북단의 해안가는 파도 치는 바다와 맞서 싸운 기암바위들의 전시장이다.

넬슨 주변의 작은 마을 탐방

넬슨 남쪽의 미니 마을 브라이트워터(Brightwater) 와 웨이커필드(Wakerfield)는 드라이브로 다녀오기에 그만인 곳이다. 1,000명이 조금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이 두 마을은 넬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로토이티(Rotoiti)와 로토로아(Rotoroa) 호수,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산들은 알파인 트래킹, 스키, 보트, 소풍 지역으로 인기가 높은 넬슨 국립공원의 한 부분이다.

넬슨에서 지척인 작은 마을 머치슨(Murchison)은 6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관광과 레포츠가 이 지역의 중요한 경제요인이다. 이 마을에는 크라이스처치와 넬슨을 이동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모텔과 카페가 있으며,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과 금광, 해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넬슨에서 모투에가 해안을 따라 놓여있는 고속도로는 이 지역의 과수원과 마을 외곽 주변의 카페, 와인농장, 갤러리 등이 모여있는 멋진 곳을 통과한다.

넬슨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섬의 꼭대기에 위치한 조용한 마을 픽턴은 남섬과 북섬을 가장 단거리로 연결해 주는 항로다. 픽턴의 말버러 해협(Marborough Sound)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북섬과 남섬을 오가며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남섬의 주요 출구다. 픽턴에서 시작되는 퀸샬럿 해협(Queen Charlotte Sound)을 둘러싼 바다는 보트, 낚시, 다이빙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산들에 둘러싸인 트래킹 코스가 있어 여유롭게 대자연에 스며들며 휴식과 회복을 꿈꿀 수 있는 치유의 땅이다.

넬슨 인근 도시, 남섬과 북섬을 연결하는 주 출입구인 친구 같은 도시 픽턴의 항구풍경

넬슨을 찾는 방문자들의 꿈의 목적지인 퀸샬럿의 트래킹은 이 지역에서 시작되며, 총 67km로 모든 트랙을 도는 데 3~4일이 걸린다. 퀸샬럿은 뉴질랜드를 탐험했던 영국의 항해가 쿡 선장이 가장 좋아했던 곳이라고 한다. 서던 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하여 쿡 해협으로 흘러 들어가는 와이라우(Wairau) 강 일대는 흥미로운 해양스포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다. 이 강에서 가끔씩 커다란 숭어가 잡히기 때문에 낚시애호가들에게도 주목 받는 지역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즐거운 캠핑 마니아들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전원적인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넬슨은 크라이스트 처치나 오클랜드와는 다른 산과 바다, 계곡과 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친화적 도시다. 이곳의 주민들은 넬슨 주변 작은 도시와 마을의 강과 계곡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인생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말 그대로 지상낙원의 삶을 누리고 산다. 짙푸른 바다, 초록의 원시림을 배경으로 마치 소설처럼 사는 그들의 일상을 바라보면 천국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남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항구 주변의 야자나무가 사랑스럽다.

여행정보

넬슨은 남섬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뉴질랜드 내에서 가장 긴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를 자랑한다. 그 일조량 덕에 사과, 키위 등 과일과 야채 재배도 성행하고 있다. 넬슨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지점에 에이벨 태즈먼(Abel Tasman) 국립공원이 있다. 금빛으로 빛나는 모래사장, 짙푸른 바다, 초록의 원시림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연출한다.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덕에 해안 풍경을 만끽하는 레저 스포츠가 인기다. 특히 해안 트래킹과 씨카약은 최고의 레저 상품이다. 북섬을 연결하는 페리 발착지인 픽턴까지는 64km 거리이며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사이에 뉴질랜드 항공의 직항편이 자주 운행되고 있다.

뉴질랜드 프렌츠 조셉빙하

서던 알프스의 얼음세계, 프렌츠조셉 빙하를 오르다.

자연은 언제나 장엄하고 숭고하다. 마주하는 그 순간 만으로도 감동이다. 고요한 거대 자연 속에서 내면에 존재하는 ‘나’를 찾아 야성의 자연 속을 향한다. 내 마음의 가장 순수한 정상을 향하여 오르듯, 태고의 자연 프렌츠 조셉 원시 빙하를 오른다.

수 천년 세월을 견뎌온, 서던 알프스 프렌츠 조셉빙하를 향해 다가가는 클라이머들.

야성의 세계, 마운트 쿡의 신비 속을 걷다.

수 억년을 기다려 온 프렌츠 조셉 빙하가 내 마음속 한가운데로 다가온다. 원시 빙하, 태고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전세계적으로 빙하가 점점 산 위로 퇴각하는 추세이지만 프렌츠 조셉 빙하는 여전히 해수면 높이까지 흘러내려 온다. 이것이 바로 뉴질랜드 남섬 서해안이 세계에서 가장 쉽게 빙하를 구경할 수 있는 이유 인 것이다.

뉴질랜드 웨스트 코스트의 깊은 계곡 속을 걷는다. 가장 장대하고 사람의 발길조차 드문 빙하를 몸소 체험하고 환상적인 산악지형을 감상하며 전문 가이드의 안내로 빙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물론 홀로 빙하를 찾아 산정상을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안전은 필수다.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산악 가이드 협회에서 인정하는 훈련 받은 전문 가이드가 코스를 안내한다.

거대한 빙하 계곡의 입구에 선다. 모든 것은 원시 그대로다. 자, 출발이다. 영국과 말레이시아, 호주 출신의 친절한 전문 가이드가 신비한 얼음의 세계로 안전하게 안내해 준다. 빙하 말단부를 구경하러 걸어가는 길에서부터 시선을 자극하는 장관은 시작된다. 빙하가 흘러 내려 오는 유빙의 유유한 흐름과 강 계곡의 좌우 절벽을 올려보면서 그 옛날 빙하가 전진과 퇴각을 반복하면서 남긴 거대한 자국들을 만나 보며 산길을 오른다.

정상 등반을 위해, 계곡을 지나고, 작은 개울을 가로지르는 여행자들은 기대로 부푼다.

빙하에 가까이 다가서면 그 엄청난 규모에 이내 숙연해진다. 남반구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 되는 10월의 우기에 찾아간 탓인지 가랑비는 하염없이 내린다. 30~40 여명의 방문객들이 파란색 점퍼 차림에 등산화를 신고 신발엔 아이젠을 찼다. 모두 모여 가이드의 설명을 듣지만 마음은 이미 빙하 위를 걷고 있다. 길이 13 km가 넘는 폭스 빙하는 연간 강설량이 약 30m에 이르는 서던 알프스 정상부에서 고산빙하 4개가 합쳐져 하나로 된 후, 2,600m 아래 지점까지 흘러내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수정색도, 하얀색도 아닌 신비한 투명 얼음덩이 빙하가 손끝에 닿는다. 차곡차곡 쌓인 눈이 압축되어 수백 미터 두께의 파르스름한 얼음으로 바뀌면 산 아래 계곡으로 밀려 내리며 녹게 된다. 계곡 말단부의 얼음 두께도 여전히 300m 정도다. 빙하는 흘러내리면서 빙하 바닥과 가파른 지면의 접촉 부분에 있는 얼음이 녹아서 빙하 흐름이 촉진된다.

프렌츠 조셉 빙하의 마지막 정상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는 등반대원들.

얼음에 징을 밖아 산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에 로프를 매달아 두었다. 비탈진 계곡 지면으로 인해 이리저리 갈라지게 되는 빙하 표면은 극적이고 위험한 경관을 보여준다. 아래로 내려오면서 빙하는 서서히 녹아 강으로 유입되고 마침내 온대 우림을 거쳐 남섬 서해안의 타스만 해로 흘러 들어 일생을 마치는 것이다. 그렇게 여전히 빙하는 녹아 흘러 내리고 있다.

고독한 땅, 웨스트 코스트의 신비

뉴질랜드 서해안은 원시의 세계가 끝없이 펼쳐진다. 누구도 상상치 못한 거칠고 야성적인 자연이 펼쳐지는 곳. 산을 넘고, 계곡을 지나 해안 평원에 도착했다. 인구가 단 31,000명에 지나지 않는 웨스트 코스트는 초창기 개척지와 같은 처녀지 같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국의 10월에 해당하는 그곳의 봄은 해빙기와 맞물려 원시 자연에 해양성 빗방울을 하염없이 쏟아 붓는다.

태즈먼해 드넓은 바다. 태고의 자연, 수 억년 세월을 동거해온 대 자연의 오랜 시간이 느껴진다.

뉴질랜드 서해안은 신비로운 자연과 기막힌 풍광들로 그득하다. 숱한 강과 우림, 빙하, 해안평야 등, 지질학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웨스트코스트 주민을 코스터(coaster)라 부르는데, 서던 알프스에 의해 외부지역과 단절된 환경으로 인해 코스터들은 외롭지만 독특한 문화를 이어왔다.고독한 땅에서 비와 바다 바람과 해풍을 이겨내며 강인한 정신을 이어왔을 것이며 강인한 개척정신은 현지 주민들의 눈빛과 마음가짐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프렌츠 조셉 빙하가 자리한 웨스트랜드 국립공원은 서던 알프스의 서쪽지역의 1,175 ㎢ 를 덮고 있으며, 그것은 남섬의 서해안 줄기를 절반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동쪽으로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과 경계를 짓는 주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국립공원 내에는 60개가 넘는 다양한 빙하가 있는데, 대부분의 빙하는 작지만, 보통 그 길이가 8km가 넘는다.

그러한 모든 빙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란츠 조셉 빙하는 해발 300m에서 내려와 숲을 통과하기 때문에 국립공원에서도 가장 큰 흥미거리이며 위대한 자연의 호기심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도 하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나타나기 때문에 흐리고 자주 내리는 비는 서던 알프스 지역과 남섬에 일반적인 날씨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렌츠 조셉 빙하는 몇 시간을 자동차로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지역 분포를 자랑하며 대부분의 숲과 빙하는 사람들이 손길이 닿지 않던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캠퍼밴 마니아들이 이 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것은 어디에서나 쉽게 자연과 하나되어 국립공원의 다양한 기운과 자연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뉴질랜드 서던 알프스의 꽃, 수 억년 세월의 기다림 프렌츠 조셉 빙하가 인간들의 발걸음을 허락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 빙하 위를 쉼 없이 걸었다. 한기에 더해,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마음마저 시리게 적신다. 인간의 발길을 허락한 그곳까지 우리는 쉼 없이 걸어야만 갈수 있다. 넘어지고, 또 다시 일어났다. 미끄러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른다. 시작이 있었고, 그렇게 또 끝이 있었다. 프렌츠조셉 빙하의 숨결을 온 마음에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 쉼 없이 간다는 건,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순수한 방법일 것이다.

프렌츠 조셉 여행 TIPS
프란츠 조셉빙하는 남섬의 서쪽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5시간, 퀸스타운 북쪽으로 5시간, 넬슨에서는 7시간이 걸린다. 서쪽 해안의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갑작스럽게 빙하가 보이면 프란츠 조셉 마을에 도착한 것이다. 프란츠 조셉 타운은 서던 알프스 뒤쪽 부분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200m의 고도에 위치하여 따뜻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눈이 내리지 않는다. 빙하 오르기는 빙하 꼭대기의 장대한 광경과 빙하 호수, 파란빛의 크레바스, 그리고 끊어지듯이 흐르는 폭포가 있는 가파른 록키 계곡 등 이러한 모든 것을 체험하는 레포츠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작은 그룹을 지어 빙하위로 올라가게 된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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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17-06-18 13:36
 
뉴질랜드 남섬 북단에 자리한 넬슨은 완만한 산등성이에 자리한 녹음으로 우거진 항구도시다.
각설탕 17-06-18 13:38
 
전원적인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넬슨은 크라이스트 처치나 오클랜드와는 다른 산과 바다, 계곡과
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친화적 도시다.
각설탕 17-06-18 13:39
 
뉴질랜드 서해안은 원시의 세계가 끝없이 펼쳐진다. 누구도 상상치 못한 거칠고 야성적인 자연이 펼쳐지는 곳
겨울 17-06-18 20:23
 
뉴질랜드에서 지질학적 중심에 위치한 넬슨은 따뜻한 햇볕과 아름다운 해변, 호수,
산 그리고 숲들로 유명한 지역이다. 도시라고 하기엔 조금은 작지만, 큰 도시의
위락시설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평화로운 곳이다.
겨울 17-06-18 20:25
 
이 평화로운 마을은 수많은 배와 사람들을 수송하는 남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실질적으로 북섬을 연결하는 도시는 픽턴(Picton)이지만 남섬의 관문을 자처하는 것은 이웃 도시 넬슨이다.
겨울 17-06-18 20:27
 
전원적인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넬슨은 크라이스트 처치나 오클랜드와는 다른
산과 바다, 계곡과 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친화적 도시다.
호반도시 17-06-19 01:53
 
도심을 잠깐만 벗어나도 푸른 목장 위에서 노니는 양떼들의 평화로운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호반도시 17-06-19 01:53
 
넬슨과 리치몬드의 인구를 합쳐 대략 50,0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로
인기가 높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호반도시 17-06-19 01:54
 
길이 13 km가 넘는 폭스 빙하는 연간 강설량이 약 30m에 이르는 서던 알프스 정상부에서
고산빙하 4개가 합쳐져 하나로 된 후, 2,600m 아래 지점까지 흘러내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선유도 17-06-19 06:57
 
여객선이 매일 오가지만 시끄러울 법도 한 넬슨의 평화로움은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다.
선유도 17-06-19 06:57
 
고독한 땅, 웨스트 코스트의 신비
선유도 17-06-19 06:58
 
프란츠 조셉 타운은 서던 알프스 뒤쪽 부분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200m의 고도에 위치하여 따뜻
산백초 17-06-19 10:19
 
넬슨의 주민들 중에는 연마된 기술을 가진 장인이나 특수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는 이들이
많은데 특히, 도자기, 유리가공법, 동물 뼈 조각, 직물, 보석 등 여러 분야가 고루 발달되어 있다.
산백초 17-06-19 10:20
 
기암절벽들이 이어지는 해안가.
남섬 북단의 해안가는 파도 치는 바다와 맞서 싸운 기암바위들의 전시장이다.
산백초 17-06-19 10:22
 
자연은 언제나 장엄하고 숭고하다. 마주하는 그 순간 만으로도 감동이다.
고요한 거대 자연 속에서 내면에 존재하는 ‘나’를 찾아 야성의 자연 속을 향한다.
늘배움 17-06-19 13:04
 
도심을 잠깐만 벗어나도 푸른 목장 위에서 노니는 양떼들의 평화로운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늘배움 17-06-19 13:05
 
넬슨에서 60km 정도 떨어진 픽턴은 북섬의 웰링턴으로부터 쿡 해협(Cook Strait)을 가로질러 수많은 페리를 수송하는
항구 역할을 하고,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와 그레이마우스(Greymouth) 등 남섬의 북부 도시들은 넬슨을 거쳐서 북섬으로 간다.
늘배움 17-06-19 13:06
 
뉴질랜드 서해안은 신비로운 자연과 기막힌 풍광들로 그득하다. 숱한 강과 우림, 빙하, 해안평야 등, 지질학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딴따라고사리 17-06-19 18:03
 
넬슨의 주민들 중에는 연마된 기술을 가진 장인이나 특수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는 이들이 많은데
특히, 도자기, 유리가공법, 동물 뼈 조각, 직물, 보석 등 여러 분야가 고루 발달되어 있다.
딴따라고사리 17-06-19 18:04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바다와 산을 품고 남섬과 북섬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는다.
딴따라고사리 17-06-19 18:04
 
픽턴에서 시작되는 퀸샬럿 해협(Queen Charlotte Sound)을 둘러싼 바다는 보트, 낚시,
다이빙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산들에 둘러싸인 트래킹 코스가 있어
여유롭게 대자연에 스며들며 휴식과 회복을 꿈꿀 수 있는 치유의 땅이다.
스칼라 17-06-19 22:49
 
작지만 역사적인 건물, 그림 같은 거리들, 마이타이(Maitai) 강, 타후나누이(Tahunanui) 해변은
넬슨이 가진 사랑스런 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스칼라 17-06-19 22:49
 
도심은 대성당이 있는 언덕과 트라팔가 거리를 중심으로 작고 아담하다. 넬슨과 리치몬드의 인구를 합쳐
대략 50,0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로 인기가 높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교육시설과 병원 등이 충분히 갖춰져 있고 휴양지와 대자연을 이용한 위락시설이 많아 진정한 여행 마니아들을 속속 끌어들이고 있다.
사오리 17-06-20 02:32
 
근원적인 힘을 가진 대화의 도구가 있다. 바로 눈이다.
손짓도 필요 없고 발짓도 필요 없다. 눈빛 하나만으로
대화를 하는데, 이 경지는 쉽게 도달할 수 없다. 같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다 보면 어
느 순간 눈빛 하나만으로도 모든 대화가 이뤄진다.
사오리 17-06-20 02:47
 
작지만 역사적인 건물, 그림 같은 거리들, 마이타이(Maitai) 강, 타후나누이(Tahunanui)
해변은 넬슨이 가진 사랑스런 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현포 17-06-20 10:45
 
뉴질랜드 웨스트 코스트의 깊은 계곡 속을 걷는다. 가장 장대하고 사람의 발길조차 드문 빙하를 몸소 체험하고 환상적인 산악지형을 감상하며 전문 가이드의 안내로 빙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현포 17-06-20 10:47
 
수정색도, 하얀색도 아닌 신비한 투명 얼음덩이 빙하가 손끝에 닿는다. 차곡차곡 쌓인 눈이 압축되어 수백 미터 두께의 파르스름한 얼음으로 바뀌면 산 아래 계곡으로 밀려 내리며 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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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0 Donald Trump Inaugural Address 2025. - 2 - (11) FirstStep 01-22
9909 Donald Trump Inaugural Address 2025. - 1 - (10) FirstStep 01-22
9908 콜드리딩 (18) 하얀민들레 01-07
9907 당뇨병은 왜 낫지 않는가? (17) FirstStep 10-03
9906 역사의 쓰레기 시간 (14) 하얀민들레 07-30
9905 중국의 선택 (19) 하얀민들레 05-10
9904 런던에서 온 평양여자 (20) 하얀민들레 04-25
9903 코르크참나무 (9) 하얀민들레 04-25
9902 캥거루족 그리고 패러사이트(기생충) (19) 블루베리농장 11-16
9901 산비탈 사과농사짓는 친구 에피소드 3 (7) 현포 11-15
9900 산비탈 사과농사짓는 친구 에피소드 2 (22) 현포 11-11
9899 산비탈 사과농사짓는 친구 에피소드 1 (12) 현포 11-10
9898 밀리패드 (6) 늘배움 10-19
9897 모기 (14) 늘배움 10-17
9896 중국이 말하지 않는 중국(현대 중국 탄생에 숨겨진 빛과 그림자) (17) 하얀민들레 10-16
9895 세계 각국 확산되는 N포세대 와 中 정부를 뒤흔드는 '누운 부추', 탕핑 (16) 블루베리농장 10-11
9894 하이브리드 전쟁 (17) 하얀민들레 10-11
9893 바늘 하나로 할리우드를 접수한 바네사 리 (19) 하얀민들레 07-31
9892 [조선경제] “망하는 회사 특징은...” 사업가를 위한 7가지 조언 [세이노의 가르침] (20) FirstStep 06-13
9891 챗GPT 충격파… AI가 검색-업무 SW-가전시장까지 재편 (17) 하얀민들레 05-11
989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20) 하얀민들레 05-11
9889 눈이 부시게 (24) 하얀민들레 03-16
9888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17) FirstStep 02-16
9887 황금족쇠 (21) 하얀민들레 01-16
9886 퇴적공간 (18) 하얀민들레 01-05
9885 마음가면 (20) 하얀민들레 12-15
9884 고슴도치 딜레마 (11) 사막여우 11-26
9883 H마트에서 울다 (20) 하얀민들레 11-21
9882 회복력시대 (20) 하얀민들레 11-11
9881 터키 여행 - 여행중 보고 들은 이야기(2) (13) FirstStep 10-20
9880 터키 여행 - 여행중 보고 들은 이야기(1) (17) FirstStep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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