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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0 09:42
터키 여행 - 여행중 보고 들은 이야기(1)
 글쓴이 : FirstStep
 
소피아 대성당의 내부를 찍은 동영상은 여기에...

해외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분위기를 조금 느낄 수도 있고, 실제 여행지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다보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아지는데, 그러다보면 여행하는 나라 이외의 나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자는 흑해 북쪽에서 미사일이 날라다니는 상황에서 터키는 위험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하시지만, 요즘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서 현지의 상황은 대충 알게 됩니다. 떠나기 전에 먼저 외교부 사이트에서 공고가 떴는지 살펴보고, 그리고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다면 여행사나 가이드에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통상 그 나라 언어를 할 줄 알고 뉴스도 보겠지요. 그리고 위험해지면 중요 박물관이나 유적지도 폐쇄를 하겠지요. 

터키의 공항에서는 공항에 들어갈 때 한 번, 그리고 탑승 Gate로 갈 때 한번 더 검색합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아주 자세히 검사하지는 않지만, 이런 시스템이 모든 공항에 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상적일 때는 그냥 대충대충 하지만, 어떤 일이 터지면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어 면밀히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터키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탈 때에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탑승 수속 전에 모든 승객의 여권을 검사하더군요. 제 여권을 가지고 가서 한참 뭔가를 보더니(이 놈들이 여권을 복사하려고 하나?) 한 20분 후에인가 돌려주더군요. 

터키가 전쟁때문에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니 남한은 위험해서 여행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합니다. 진짜 위험해지면 외교부에서도 공지를 합니다.

(1) 터키의 경제
터키의 경제는 지금 엉망이고, 더 엉망이 될 것입니다. 현직 대통령 에르도안의 정책이 경제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 하나가 금리문제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금리를 올리면 없는 사람들의 삶이 너무 나빠진다. 그리고 이슬람 가르침에서는 이자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안 그래도 터키 경제가 안좋아서 달러가 빠져나가는 마당에, 미국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는데 터키는 금리를 계속 안올리게 되면 터키-미국간 금리역전이 심화되면서 달러는 더 빠르게 빠져나가게 되고, 환율을 더욱 뛰어오를 것입니다. 아무리 터키에 관광수입이 늘더라도 달러를 잡아둘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달러/리라 환율)

터키의 경제가 어려운 또다른 이유는 터키가 시리아/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을 너무 많이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터키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려고 20년동안 공을 들였다가 최근 EU가입을 포기하고 돌아섰는데, 터키가 난민의 유럽 유입을 막아준 공을 생각하면 가입시켜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되는데, 요즘 유럽 돌아가는 꼴을 보니 차라리 가입 안했던게 다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난민문제, 전쟁문제, 금리문제 등으로 터키 경제가 안좋은데, 내년에는 좋은 리더를 뽑아서 터키가 잘 살게 되길 바랍니다.

(2) 보스포로스 해협과 다르다넬스 해협
터키가 비록 강대국은 아니지만 터키를 쉽게 대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지리적으로 흑해-마르마르해-에게해를 거쳐 지중해로 이어지는 해역을 두루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터키의 내해인 마르마르해는 위쪽으로 흑해와 연결되는 보스포로스 해협과, 아래쪽으로 에게해와 연결되는 다르다넬스 해협이 있는데, 이 두 해협의 관리를 터키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skuld.com/topics/ship/navigation/liabilities-arising-under-the-turkish-straits-clauses/)

그러면 그거 톨게이트 비만 받아도 수입이 짭짤하겠네.’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국제적인 조약으로 여기 통행료는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짜 수틀리면 막아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하나 침몰시켜서 통행금지 상태로 만들고 개월 구조한답시고 쑈하면서 세계를 괴롭힐 있겠죠. 흑해연안 국가들도 문제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식량과 에너지를 가지고 와야 하는 국가들도 심각한 문제에 봉착합니다. 터키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사이에서 회담을 중재하려는 것도 이러한 지리적인 힘을 이용한 것입니다. 터키는 유럽하고는 멀어졌지만 아직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와와의 관계는 여전합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팔아먹고 있는 에르도안의 클라스)

(3) 스코틀랜드 독립 움직임과 EU가입

이스탄불 공항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연착이 되었는지 탑승시간이 한시간 정도 지연되었습니다. (국내선이 지연이래…)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서 젊은 (30 ?) 여자가 있어서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유로 지연되는지 알고 있냐?” 시작해서 어디서 왔는지 카파도키아로 가는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스코틀란드에서 왔고, 카파도키아 여행을 하러 왔다네요. 카파도키아 여행을 하면서 뭔가 사업적인 사전답사를 하려고 한다는데, 구체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냐?” 라고 물었더니, “그런 움직임이 있고, 그런 것을 정치인들이 활용하려고 하는 것인지 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라고 하더군요. (스코틀랜드는 저한테 영어회화를 가르친 선생 중에 스코틀랜드 여자가 있어서 뭔가 친근한데, 영어선생이나 여자나 상당히 쾌활한 성격인 합니다. 전에 영어 선생한테 “Brave Heart라는 영화를 아냐? William Wallace 실존인물이냐?” 라고 물었더니 스코틀랜드 영어 선생 , “맞다. 그는 실존인물이다. 그런데 Mel Gibson 놈은 호주 놈인데 주인공을 맡았냐구!!” 라는 의외의 반응이ㅋㅋ. ) 그리고 덧붙이기를 그런 정치인들이 스코틀랜드를 영국으로부터 독립시킨 후에 EU 다시 가입시키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EU 가입하는 것은 더욱 독립성을 손상시키는 아니냐?” 라고 물었더니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게 Propaganda싸움이 되고 있는 같다.” 라고 하더군요.

각국 국민들이 자기나라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만국 공통입니다

(4) 이라크 남매와의 만남

카파도키아 가이드 투어에서 이라크에서 어머니와 남매를 만났는데, 영어를 알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이란인과 일을 적이 있어서 이란인이라고 잘못 알아들었다가 이라크라고 정정해 주더군요. 이라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는데, 터키는 이란과도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이라크에서도 관광을 오는 것을 보니 이라크와의 관계도 나쁘지 않는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중심적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들의 진짜 모습을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같습니다. 이라크에도 K-pop.하고 K-drama 퍼져서 이라크 아가씨가 저를 호의적으로 보더군요. 중학생인 한데, 청소년 국가 대표 수영선수라고 하더군요. 진짜 인지는 확인할 없지만요.

(이라크 남매 - 카파도키아에서)

제가 K-pop K-drama 대해서 어머니한테 이야기를 했죠.“K-pop K-drama 이런 것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와 환상을 퍼뜨리고 있다. ㅎㅎ

아무튼 이라크 아가씨한테는 기회가 되면 한국에 와라, 그런데 물가는 상당히 높다.” 라고 했더니 아마 가기 힘들 것이다. 비자 받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국제 관계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제한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이란이 이라크을 공격했다는 뉴스가각국의 정부가 하는 짓을 나라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고 없다는조금 살펴보니 이란이 이라크의 쿠르드족이 사는 지역을 공격했다더군요. 각국 정부가 하는 짓이 다른 국가에 해를 끼칠 , 국민이 직접 저지르지 않더라도 업보를 국민이 받게 되어 있는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라크는 그 전 대통령도 현 대통령도 쿠르드족 출신입니다. 쿠르드족의 해원을 이라크에서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5) 터키 와인

터키 와인은 나름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입장에서 보면, 가격에 맛이면 특별한 것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스페인 와인이나 포르투갈 와인만큼 가성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40유로 이상의 와인도 있고 321유로짜리 와인도 있는데, 그런 돈이면 굳이 터키 와인을 찾아서 마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실망했다는터키 와인은 우리나라에 수입도 거의 안되기 때문에 당분간 맛을 기회는 없는 합니다



FirstStep 22-10-20 16:55
 
이상하게 글이 짤려서 다음 글로 넘어갑니다. 게시물 수가 괜히 많아지는 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늘배움 22-10-22 08:11
 
해외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분위기를 조금 느낄 수도 있고, 실제 여행지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늘배움 22-10-22 08:12
 
터키의 경제는 지금 엉망이고, 더 엉망이 될 것입니다. 현직 대통령 에르도안의 정책이 경제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 하나가 금리문제입니다.
늘배움 22-10-22 08:14
 
터키가 비록 강대국은 아니지만 터키를 쉽게 대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지리적으로 흑해-마르마르해-에게해를 거쳐 지중해로 이어지는 해역을 두루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늘배움 22-10-22 08:17
 
각국 국민들이 자기나라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만국 공통입니다.
늘배움 22-10-22 08:20
 
터키 와인은 나름대로 잘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 보면, 그 가격에 그 맛이면 특별한 것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겨울 22-10-24 10:50
 
소피아 대성당 내부가 상당히 넓게 되어 있군요. 우리나라와는 매우 다른 느낌의 건축문화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
     
FirstStep 22-10-24 22:58
 
한장의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유튜브에는 더 좋은 영상들이 있을 것입니다. (^^)
겨울 22-10-24 10:51
 
터키가 전쟁때문에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니 남한은 위험해서 여행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합니다. 진짜 위험해지면 외교부에서도 공지를 합니다.
겨울 22-10-24 10:52
 
안 그래도 터키 경제가 안좋아서 달러가 빠져나가는 마당에, 미국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는데 터키는 금리를 계속 안올리게 되면 터키-미국간 금리역전이 심화되면서 달러는 더 빠르게 빠져나가게 되고, 환율을 더욱 뛰어오를 것입니다. 아무리 터키에 관광수입이 늘더라도 달러를 잡아둘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겨울 22-10-24 10:53
 
공식적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빈 배 하나 침몰시켜서 통행금지 상태로 만들고 몇 개월 구조한답시고 쑈하면서 세계를 괴롭힐 수 있겠죠. 흑해연안 국가들도 문제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식량과 에너지를 가지고 와야 하는 국가들도 심각한 문제에 봉착합니다. 터키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겨울 22-10-24 10:57
 
전에 그 영어 선생한테 “Brave Heart라는 영화를 아냐? William Wallace가 실존인물이냐?” 라고 물었더니 그 스코틀랜드 영어 선생 曰, “맞다. 그는 실존인물이다. 그런데 Mel Gibson 그 놈은 호주 놈인데 왜 주인공을 맡았냐구!!” 라는 의외의 반응이… ㅋㅋ.
겨울 22-10-24 10:58
 
사람들은 흔히 자기중심적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라크에도 K-pop.하고 K-drama가 퍼져서 이라크 아가씨가 저를 호의적으로 보더군요.
산백초 22-10-28 13:56
 
터키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탈 때에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탑승 수속 전에 모든 승객의 여권을 검사하더군요. 제 여권을 가지고 가서 한참 뭔가를 보더니(이 놈들이 여권을 복사하려고 하나?) 한 20분 후에인가 돌려주더군요.
산백초 22-10-28 13:57
 
터키의 경제가 어려운 또다른 이유는 터키가 시리아/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을 너무 많이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산백초 22-10-28 13:59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냐?” 라고 물었더니, “그런 움직임이 있고, 그런 것을 정치인들이 활용하려고 하는 것인지 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라고 하더군요.
산백초 22-10-28 14:01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이란이 이라크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각국의 정부가 하는 짓을 그 나라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고 할 수 없다는… 조금 더 살펴보니 이란이 이라크의 쿠르드족이 사는 지역을 공격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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