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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0 13:51
화장실에서 보는 책 < 최불암과 방학숙제>
 글쓴이 : 객1
 

최불암과 방학숙제

방학을 맞은 최불암은 관찰 기록문을 써내는 것
을 숙제로 받았다. 고민 끝에 최불암은 벼룩을 관
찰하기로 했다. 최불암은 벼룩을 한마리 잡아 마루
바닥에 놓고 소리쳤다.
"벼룩아! 뛰어 뛰어!"
그러자 벼룩은 팔짝팔짝 뛰었다. 이번에는 벼룩
의 뒷다리를 떼고 다시 소리쳤다. 
"벼룩아! 뛰어 뛰어!"
그러나 벼룩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
다. 최불암은 의미심장하게 씨익 웃더니, 관찰 결
과를 적었다.
"벼룩은 뒷다리를 떼면 귀가 먹는다."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5-10 13:55
 
시원한 해풍이 살랑 살랑
딱 눈 부신 늦은 봄 빛 
시원한 먹걸리 한잔 하시것습니까~
선유도 15-05-10 17:20
 
썩은 나무가지를 열매가지로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등대 15-05-10 21:22
 
어느 먹보가 밥을 먹으면서 밥이 줄어들어서 슬프다는 비유는 어떤가요?
사오리 15-05-10 21:34
 
아직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해 하염없이 망상에 빠지는 것은 이미 이룩한
일을 잘 지켜 지속해 나아가는 것만 못하다.
이미 지나간 잘못을 부질없이 후회하는 것은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잘
못을 미리 대비하는 것만 못하다
사람과사람들 15-05-10 23:36
 
"벼룩은 뒷다리를 떼면 귀가 먹는다."
최불암은 의미심장하게 씨익 웃더니, 관찰 결
과를 적었다.
겨울 15-05-11 09:00
 
으음. 불암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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