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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7 14:53
구관조 보시게나 -똑딱벌레-
 글쓴이 : 현포
 
글쓴이  - 똑딱벌레 -
구관조 보시게나!

그대는 고인된 이교수와 단짝 아니였던가 !!
그대와 이교수는 진리를 교류했고 사상을 교류했고 우정을 나누었고
웃음을 나누었고 고민을 나누면서 증산도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

그대는 이교수와 더불어 늘 충직한 신하였다.
그대의 격으로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있었겠는가.
그런 그대였기에 그대의 인품은 아픔을 같이하는 이교수가 제격 아니였던가.

그대의 정신구조, 그대의 아픔, 그대의 사상까지 둘이면서 하나가 된 이교수가
있었기에 이교수의 말이 곧 구관조 그대의 정신이였으리라!
이교수와 그대는 대표적인 화살 과녁이 아니었던가.
그대에게 활을 겨눈 사람이 누구였던가.

그대에게 저주의 화살을 쏜 사람은 선화골의 천년묵은 여우와 늑대였음을 알지 아니한가.
그 여우와 늑대를 이교수도 치를 떨면서 말했고 그대도 똑 같은 의식을 갖지 아니했던가.
그대의 사상을 가진 강의가 단 한마디라도 통한적이 있었던가?
그대의 진리관 한 마디에 저 고루한 사부란 자의 호통을 그대가 모르는가?

구관조 새끼가 지 멋대로 진리를 강의 한다는 소리에 그대는 어찌 행동했는가
무조건 태사부와 사부의 강의테잎으로만 강의한다는 구관조가 되지 아니 했던가.
붓대를 움직이는 자들이 조선을 망친 것은 학식이 없었던 것이 아니니라
대세를 본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따뜻한 안방을 벗어나길 거부했기에 조선이 망한 것이니라

그대가 주장하는 대세란 진리의 대세가 아니라 그대가 벗어나기 두려운 그대의 양심을
묶어두는 대세를 말함이랴. 그대의 학자적 양심을 속이지 말지어다.

진정한 진리적 대세란 무엇인가!
대세에는 옳고 그름이 명백하고 그른 것에는 붓이 칼처럼 춤을 춰야하고 입이 비수가 되어서
만인을 올바른 길로 제도하는 것이 천도요 진리니라.

영혼이 없는 구관조 강의, 자아주체가 실종된 구관조 글
이 그릇되고 망령되고 실종된 양심을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 것인가.
그대는 이교수가 왜 고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동기를 가졌다고 생각하는가.
미움이 근원이니라.
그 미움을 누가 주었던가. 사부란 자와 천년묵은 여우와 늑대리라.
구관조 그대와 쌍으로 미움을 받았던 이교수가 선택한 것이 충성이였느니라.

그대 나를 속일 수 있겠는가.
그대는 서당에 적을 두었기에 밥 숟가락 뜰 희망이나 있었지만
이교수는 훈장 노릇을 그만 두었기에 매달릴 곳이 없었으니라
그대가 이교수와 같이 훈장 노릇을 그만 두었다면 그대가 이교수가 되었고
이교수가 그대의 운명으로 뒤바뀔 수 있었을지도 모르니라.
이것이 뒤바뀐 천도니라.

구관조 그대 더이상 온 몸에 묻은 비겁의 흙을 털어냄이 어떠한가
그대의 단짝은 이미 육신이 흙이 되었고 그 옆에 친모가 누워 있느니라.
그가 그대였고, 그대를 대신해 죽었을지도 모를 그 운명을 그대는 생각해 본 적
조차 과연 없었겠는가!

비겁하게 대세론을 망언하면서 종교진리를 정치집단화시키는 망동을 자제하라
그대의 지나온 길을 망자인 이교수의 발자취와 더불어 되새겨 보아라.
그대의 삶이 온통 그대의 삶이 되겠는가. 먼저 간 가슴아픈 한 사람이 곧 그대가
앞으로 처세할 자리니라.

구관조 그대의 용기없음을 한탄하고 개인의 일신과 편안함을 대세로 탈바꿈하지 말라
그대가 아무리 구관조 성대를 가지고 충성서약을 한들 그대에게 살을 박은 여우와 늑대는
그대를 결코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니라.

그대의 용도는 흔적을 지우는 지우개 일 뿐이요 그 소모품의 상품일 뿐 이니라.
그대의 인격과 진리 사상을 스스로 지우는 망동을 조심 할지어다.

오죽하면 망자 이교수가 죽음의 길을 선택해서 명을 재촉했겠는가.
그대 구관조가 잘 알지 않는가!
비겁한 구관조 성대로 이제 그만 충성서약 멈추고 일신이나 돌보면서 안방이나 덥힘이 어떠한가

그대가 주장하는 사부충성은 늑대와 여우의 충성임을 알지어다.
당장 용기없는 구관조의 말장난을 멈춰라.
그대의 대세는 따뜻한 안방이였을 뿐, 그 비겁한 양심 버리고 혁명을 방해말라.

구관조 그대는 천도를 거스르는 행위를 멈추어라.
상제의 명인 혁명을 방해하고 사부를 둘러 싼 여우와 늑대 꼬리에 충성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
이, 어리석게 지혜로운 자여!

그대가 진정으로 사부를 아끼고 보필한다면 사부께 진정한 충언을 올리게나
차라리 고인된 이교수와 그대가 욕을 얻어 먹었을 때가 더욱 충직한
신도가 아니였던가.

그대 그 때가 그대의 양심을 보건데 더욱 그리운 충직한 신도의 소임을 맡았던
옛 그리운 시절 그리운 벗 아니였던가.
진정으로 그대 사부를 보필하려면 충언을 아끼지 말게나

과거의 그대는 늑대와 여우에게 비수와 화살을 맞았어도 말 벗인 이교수가 있었기에
그 어려운 한파를 견디어 냈느니라.
내면의 양심에 고개 숙이지 않는 진정한 학문은 책 속에 있지 아니하고 그대의 한쪽
에 숨어버린 양심에 있느니라. 그 양심을 회복 하시게나

과거의 사부는 진리적으로 순수했느니라. 과거의 사부는 신도를 위했느니라.
그 사부도 인간이기에 실수했고 인간이기에 욕심을 부릴 수도 있었느니라.
그 한파로 그대는 사부를 둘러싼 간부, 간녀에게 몰매를 맞고 미움을 받지 아니했던가

그 미움이 그대만의 미움이 아니라 오직 사부를 위한 충성을 가장한 만인의 미움
아니였던가.
이 비극의 진리판을 혁명하는 것은 그대 같은 맹종주의자 그대같은 구관조가 아니니라.
그대는 사부의 과거를 지우는 지우개 역할을 그만 멈추라.

흔적은 사부 스스로가 지워야하고 그가 칠판에 그린 모든 그림을 그 스스로 털어야 하느니라.
그대 상제님께 도전하지말라. 혁명은 상제님의 근엄한 천지의 명이니라.

존경하옵는 태사부님 말씀

"제군들 여기가 정치하는 곳이 아녀~ 양심을 속이지들 말어~"
"오직 상제님 진리를 위해 나도 상제님 전에는 일개 개인 신도여~이것도 조직이니께
어느 조직이든 끌고가는 지도자는 있어야 하니께, 그저 내가 지도자다 앉아 있을 뿐이지
제군들 눈에는 내가 지도자로 보이기는 한가!" 그 욕심들 부리지 말어~
" 증산도는 망했어~ 여기는 사람같은 놈이 없어. 여기 간부들을 볼 것 같으면....
다 없애 버리고 밑 뿌리부터 새로 시작해야 되 "

그대와 한 밥을 먹었던 과거 증사연 맴버가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오페라의유령 15-05-07 15:51
 
마음이 저려오는 글입니다
지고이바이젠 15-05-07 17:12
 
그대의 정신구조, 그대의 아픔, 그대의 사상까지 둘이면서 하나가 된 이교수가
있었기에 이교수의 말이 곧 구관조 그대의 정신이였으리라!
가슴이 아릿합니다.
빈병 15-05-07 19:17
 
그대에게 저주의 화살을 쏜 사람은 선화골의 천년묵은 여우와 늑대였음을 알지 아니한가.
그 여우와 늑대를 이교수도 치를 떨면서 말했고 그대도 똑 같은 의식을 갖지 아니했던가.
그대의 사상을 가진 강의가 단 한마디라도 통한적이 있었던가?
그대의 진리관 한 마디에 저 고루한 사부란 자의 호통을 그대가 모르는가?
겨울 15-05-07 19:59
 
"제군들 여기가 정치하는 곳이 아녀~ 양심을 속이지들 말어~"
"오직 상제님 진리를 위해 나도 상제님 전에는 일개 개인 신도여~
멜론 15-05-07 20:16
 
그대의 정신구조, 그대의 아픔, 그대의 사상까지 둘이면서 하나가 된 이교수가
있었기에 이교수의 말이 곧 구관조 그대의 정신이였으리라!
이교수와 그대는 대표적인 화살 과녁이 아니었던가.
그대에게 활을 겨눈 사람이 누구였던가.
매난국죽 15-05-07 21:25
 
칠현금님 댓글로 대신 합니다.

칠현금 15-05-07 19:01 답변 
최풍헌은 유훈장의 면하인(面下人)이었는데,
최풍헌이 싸부이고 죽었다가 부활한다는 것을 20년전부터 자기 혼자 알고 있었다는
윤교수의 주장은
자기가 마치 유훈장 정도 되는 것로 착각하고 계신데...

최풍헌을 알아봐주는 유일한 인물이 유훈장이고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20년전부터 자기 홀로 알고 있던 사실이니
윤교수 당신이 유훈장이라는 건데

싸부가 최풍헌이고 최풍헌이 유훈장 면하인이니
윤교수 당신의 속마음이 배설되는 발언을 하셨군요.

칠현금 15-05-07 19:15 답변 
차라리 윤교수 당신이 최풍헌이라고 하는 편이 문맥이 잘 맞아 돌아가지 않나.
그런데 생사의 문턱을 넘어본 적이 있어야 뭔 말인지 알건데 그런 절박한 체험이 없으니 알턱이 없지.
사오리 15-05-07 22:08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가지려면 모름지기 먼저 여유 있을 때 의지할 근
거를 찾아 두어야 하고, 소란스런 와중에도 고요함을 유지하려면 모름
지기 먼저 고요할 때 중심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의
잣대가 환경에 따라 바뀌고 사정에 따라 흔들리게 된다
꿈이였어 15-05-08 00:09
 
아이고~ 소리만 절로 납니다
혁명밀알 15-05-08 01:22
 
그대의 사상을 가진 강의가 단 한마디라도 통한적이 있었던가?
그대의 진리관 한 마디에 저 고루한 사부란 자의 호통을 그대가 모르는가?
혁명밀알 15-05-08 01:22
 
내면의 양심에 고개 숙이지 않는 진정한 학문은 책 속에 있지 아니하고 그대의 한쪽
에 숨어버린 양심에 있느니라. 그 양심을 회복 하시게나
산백초 15-05-08 09:48
 
노예 정신에서 빨리 탈출해야 할텐데...
선유도 15-05-08 10:17
 
오죽하면 망자 이교수가 죽음의 길을 선택해서 명을 재촉했겠는가.
그대 구관조가 잘 알지 않는가!
비겁한 구관조 성대로 이제 그만 충성서약 멈추고 일신이나 돌보면서 안방이나 덥힘이 어떠한가
사람과사람들 15-05-08 19:57
 
"제군들 여기가 정치하는 곳이 아녀~ 양심을 속이지들 말어~"
된장찌개 15-05-08 21:26
 
비겁하게 대세론을 망언하면서 종교진리를 정치집단화시키는 망동을 자제하라
바람아구름아 15-05-09 11:24
 
영혼이 없는 구관조 강의, 자아주체가 실종된 구관조 글
이 그릇되고 망령되고 실종된 양심을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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