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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9 22:41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 *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글쓴이 : 사오리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도서관이란,
'이쪽' 세계에서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을 찾아내는 장소인 셈이다. 문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는
수수께끼가 있고, 공포가 있고, 기쁨이 있다.
은유의 통로가 있고, 상징의 창이 있고,
우의(寓意)의 은밀한 책장이 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 중에서 -


* 사람이
'이쪽' 세계에만 머물면
자기 안의 울타리에 갇혀 작아집니다.
아직 가보지 않은 '저쪽' 세계로 성큼 나가야
이야기도 풍요롭고 삶도 풍요로워집니다.
저도 '옹달샘 도서관'을 참 좋아합니다.
책 속에 '저쪽' 세계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5-09 22:45
 
마음이 혼란하고 산만할 때는 자신을 잘 일깨울 줄 알아야하고, 마음이
긴장되고 경직되었을 때는 탁 풀어놓을 줄 알아야하니, 그렇지 않으면
어리석고 혼미한 병폐는 없어질지 모르나 뒤숭숭하고 어수선한 혼란이
또 다시 찾아든다.
혁명밀알 15-05-10 00:21
 
보이지 않는 문을 열어주는 비밀스런 열쇠가 보관된 저장고
스칼라 15-05-10 10:27
 
상상하는 모든 것이 책 속에
정수리헬기장 15-05-10 12:17
 
이렇게 상상하면 이러한 상상의 셰계가 열리고 저렇게 상상하면 저러한 상상의 세계가 열리는  작은공간
멜론 15-05-10 12:35
 
사람이 '이쪽' 세계에만 머물면 자기 안의 울타리에 갇혀 작아집니다.
객1 15-05-10 14:01
 
은유의 통로가 있고, 상징의 창이 있고,
우의(寓意)의 은밀한 책장이 있다.
겨울 15-05-11 09:11
 
도서관이란,
'이쪽' 세계에서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을 찾아내는 장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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