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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7 11:58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이독(65) - 김상용
 글쓴이 : 게리
 

김상용(金尙鎔, 1902~1951) 호 월파(月坡)


- 약력

1902년 경기도 연천 출생

1928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

1930년 서정시 <무상>, <그러나 거문고의 줄은 없고나>를 『동아일보』에 발표

 

- 작품 목록

1942.1.27 영혼의 정화 매일신보

1942.2.19 성업의 기초 완성 매일신보

1943.8.4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매일신보



아래는 김상용이 남긴 친일시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물결 깨어지는 절벽 이마 위
가슴 헤치고 서서, 해천(海天) 행해 휘파람 부는 듯
오랜 구원 이룬 이날의 기쁨이여! 
말 위에 칼을 들고 방가의 간성이 됨이
장부의 자랑이거늘, 이제 부름 받았으니
젊은이들아 너와 나의 더 큰 광명이 무어랴. 
나아가는 너희들 대오에 지축이 울리고

복락의 피안으로 깃발은 날린다.
새 우짖고, 초목조차 환희를 속삭일 제

결의와 힘에 넘치는 너의 얼굴에
아침 태양은 더 정다이 미소하도다. 
감벽의 대막 위에 점철한 섬과 섬

거기 10억 동포는 묶여 살았다.
그 사슬 끊이고, 해방의 노래 높은 날, 
낙토 건설의 첫 개척을 우리 맡았도다.
명실 함께 1억 선진의 일원이 됨이여. 
어서 저 잡초 베이고, 여기 꽃을 꽃을 심자......
충에 죽고 의에 살은 열사의 희원
피로 네 이름 저 창공에 새겨

그 꽃다움 천천만대에 전하여라.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스칼라 15-05-07 13:43
 
명실 함께 1억 선진의 일원이 됨이여
지고이바이젠 15-05-07 17:35
 
1943.8.4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매일신보
여기서 말하는 님이 친일이겠지요?
빈병 15-05-07 19:20
 
--그 사슬 끊이고, 해방의 노래 높은 날,
낙토 건설의 첫 개척을 우리 맡았도다.
명실 함께 1억 선진의 일원이 됨이여. --
이 당시 일본 인구가 1억이였군요
겨울 15-05-07 20:00
 
김상용(金尙鎔, 1902~1951) 호 월파(月坡)
1902년 경기도 연천 출생
1928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
1930년 서정시 <무상>, <그러나 거문고의 줄은 없고나>를 『동아일보』에 발표
멜론 15-05-07 20:17
 
충에 죽고 의에 살은 열사의 희원
피로 네 이름 저 창공에 새겨
그 꽃다움 천천만대에 전하여라.

정말 못된 친일파들 입니다.
사오리 15-05-07 22:08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가지려면 모름지기 먼저 여유 있을 때 의지할 근
거를 찾아 두어야 하고, 소란스런 와중에도 고요함을 유지하려면 모름
지기 먼저 고요할 때 중심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의
잣대가 환경에 따라 바뀌고 사정에 따라 흔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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