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무인도에 표류되어 10여 년을 혼자 지낸 최불암.
심한 풍랑이 지난 어느 아침 아리따운 아가씨가
그 섬으로 표류돼 온 것을 발견했다.
겨우 정신이 든 아가씨 입을 연다.
"아니 10년을 여기서 혼자 지내셨어요?"
"예."
"표류하시기 전에 담배 피셨어요?"
"예. 그렇습니다만 10년 동안 한번도 담배를 피
지 못했습니다."
"마침 짐 속에 있으니 오랜만에 한대 피워보세
요."
우리의 최불암, 오랫만에 담배연기로 동그라미
를 그리면서 아른하게 담배기운에 취해본다.
"그럼 술도 못해 보셨겠군요!"
"술이 다 뭡니까?"
"마침 내 짐 속에 소주가 있으니 한잔 하세요."
얼큰하게 기분이 좋아진 그에게 아가씨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10년 동안 한번도 몸을 못 푸셨겠군요?"
"짐 속에 골프채도 가지고 계십니까?"
치과에서
환자 : 이 하나 빼는데 얼마지요?
의사 : 2만원입니다.
환자 : 단 일분도 안 걸리는데요?
의사 : 원하시면 천천히 뽑아 드릴 수도 있어요.
즐탑!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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