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수단
어느 한적한 공원을 거닐고 있던 최불암이 갑자
기 대변이 마려워서 공중변소를 찾아 들어갔다.
너무도 급하게 들어간 나머지 미쳐 휴지를 준비
하지 못한 최불암은 그 옆에서 일보고 있는 사람을
향해
"저, 휴지 있으면 조금만 주십시오"
그러자 벽을 통해 한 남자가 "저도 조금밖에 없
는데요"하고 대꾸하자 또다시 "그럼 아무거라도
있으면 좀..." 그러자 그 사람은 "없는데요"하고
짜증스럽게 말했다.
이때 최후의 수단으로 최불암은 밑에 공간을 통
해 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디밀면서 그 남자에게 이
렇게 말했다.
"그럼 저, 천원짜리 10장 있으면 좀 바꿔 주십시
오."
즐탑!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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