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륙 백제의 영토는 다음과 같다. 백제가 진을 평정하고 진평군을 설치한 것은 기록에도 있다.
중국남부 광둥에는 아직도 백제촌이 남아있고 그들은 산둥에서 온 백제인이라고 알고 있다.
동방의 로마제국 백제
실제 로마제국
대당평백제비는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키고 세운 비석인데 거기에는 백제를 호수25만 인구수620만이라고 적었다.
우리의 다른기록에는 백제수도의 호수가 14만이라는 기록도 있다. 신라수도는 17-18만호수이고 고려수도 역시
13만호라는 기록도 있다. 한반도에 갇힌 소국이면 이런 기록이 나올까? 로마제국의 인구를 무려 1억까지 추정한다고 한다.
지금 유럽의 인구가 4억이고 터키와 이집트인구를 합해도 6억이 안되는데 당시 공존했던 한나라보다 2배나 많단 말인가?
로마제국은 유럽을 다먹지도 못했다. 지금 로마제국영역내의 인구는 4-5억정도로 보인다.
당시 한나라인구가 5천만이고 지금 중국인구가 13억이니 로마제국의 인구를 최대로 감안해도
3천만이 될수가 없다. 엄밀히 계산하면 약 2천-2천5백만은 되리라 본다.
백제멸망당시 인구는 호수 76만이 기록되었고 역시 멸망때 세운 대당평백제비에 호수25만 인구수620만은
당에 편입된 백제인구가 아닐까?
백제는 신라와 당이 분할했는데 이후 발해가 강해지면서 백제땅을 일부 먹었다.
우선 멸망당시 인구는 아마 1800만이상으로 보인다. 그런데 북조의 기록에는 백제의 지방군은 50개라고 하는데
멸망당시 37군이라 한다. 이는 백제전성기에 비해 백제가 멸망할때 영토가 30%가량 줄었다는 것이다.
결국 인구수도 백제 전성기에는 최대 2400만내외라고 봐야한다.
지금 백제의 영역에 사는 사람을 계산해보면 한국 일본만 합쳐도 2억이 넘는다.
대륙의 해안지방은 하북산둥 강소 산서 하남일대에 무려 3-4억이 넘고 복건 광둥 절강의 해안지방역시 3억이나 된다.
로마제국인구보다 많으면 많지 적지 않다.
로마제국과 연대가 다르지 않냐고 반문할 사람이 많을 것인데 백제의 풍납토성의 건축연대는
최근 탄소연대측정에서 기원전2백년경으로 나왔다. 로마제국은 기원후에 최대판도를 이룬것으로
백제의 근초고황제가 전성기를 이룬시점에 로마역시 아직 전성기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로마의 아우구스투스황제는 2만의 로마군이 게르만군대에 전멸당하자
울부짖으며 죽은 로마군 사령관이름을 부르며 내군대를 돌려내라고 며칠간 소리쳤다고 한다.
15만 로마군중에 2만이 죽자 절망한 것이다.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은 무려 4만의 대군을 보내 신라를 침공했다.
이들은 대패했는데 무왕은 아우구스투스처럼 절망했다는 기록도 없고 반격을 두려워 하지도 않았으며 덤덤히 넘겼다.
백제군사를 총5만으로 보는 국사학계의 주장이 근거도없고 순엉터리임을 알수있다.
북조의 기록에는 백제에는 지방군이 약15만이라고 했다. 중앙군의 수를 알수없으나 지방군보다는 많지 않을까?
30만의 군대를 동원할수 있었던 전연을 멸망시켰다고 고려도경에 쓰여 있으며 역시 30만이상 군대를 동원할수있는
북위를 대패시킨 백제이다. 어찌 5만이 총병력이라고 주장할까 최소 30만은 된다.
백제는 영토와 인구 군사면에서 오히려 로마제국을 능가한다.
훈족의 20만 대군은 동로마의 항복을 받고 서로마제국의 북부를 점령했다. 서로마제국은 겨우 방어에 성공했다.
북위의 10만 기병은 백제를 침공했다가 들판에 가득한 시체를 버려두고 황급히 도망갔다.
백제 무령왕은 40만대군을 거느린 고구려를 격파하고 북조의 기록에는 백제가 섭라(신라)를 병합했다고 하고
남조의 기록에는 고구려를 여러차례 격파하고 다시 강국이 되었다고 써있다.
지중해가 로마의 내해라면 황해는 백제의 내해이다. 백가제해 바다를제패한 우리의 자랑스런 선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