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마다 각기 다른 교리를 가진 집단의 경전이었으니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이 당연했었지요..
마태복음은 에비온파(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의 복음서로, 야훼가 아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자들의 복음서였기 때문에 양자론을 주장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된장찌개15-05-02 11:27
당시 대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으로 그들의 교과서를 변개하여 지금에 이르렀으니
사실상 그 폐해는 후손들이 입고 있는 것이지요
산백초15-05-02 13:02
양자론이란 '예수는 신이 아닌 완전한 인간이며 신이 예수를 양자로 삼아 희생양의 역할을 부여했다' 정도로 요약가능한 유대인 중심의
기독교 공동체의 주장입니다.
스칼라15-05-02 16:06
"내가 너를 낳았다. " 한 문장에 숨은 뜻
선유도15-05-02 18:13
양자론은 유대중심의 기독교 공동체 주장인데 '예수는 신이아닌 완전한 인간이며
신이 예수를 양자로 삼아 희생양 역할을 부여했다"
겨울15-05-02 21:53
양자론이 오히려 설득력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사오리15-05-02 22:32
마음속에 욕심이 가득 찬 사람은 차가운 연못에서도 끓어오르고, 한적
한 숲속에서도 그 고요함을 모른다. 마음을 비운 사람은 무더위 속에서
도 청량함을 느끼고, 아침시장에서도 그 소란스러움을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