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메러디드 -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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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밀알15-05-24 00:59
소를 거꾸로 타고 피리를 불던 분
낙천적이고 농도 잘 즐겼던 분
스칼라15-05-24 12:39
잘 보고 가여~
창호지구멍눈15-05-24 13:43
그 어떤 사람도 피해가지 못하는 살아가는 과정이겠죠
문리접속15-05-24 16:05
맹사성 재미 있는 공당문답 일화
청렴한 선비의 "공"당"문답
청렴결백하기로 유명한 세종때 정승"맹사성"이 고향에 다녀 오는길에 비를 맞나 어느 오막집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주막집 안방에 앉아 처마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던 맹정승 은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 같은 방에 묵게된 청년에게 말을 걸었다.
저 밖에 낙수물 소리가 퐁당퐁당 하는 것도 같고 공당공당 하는 것도 같은데 우리 말끝에"공자"와"당자"를 넣어 문답을 해보기로 하세. 맹사성이 청년에게 묻기를 어디가는공?,
청년 대답하기를 한양에 간당. 무엇하러 가는공?,
청년 과거보러 간당.맹사성내가 붙게 해 줄 공?,
청년어림없는 소리당. 평소 소탈하여 평민과 같은 복장을 한 맹사성이 정승인지 모르고 청년은 보잘것 없는 늙은이가 헛소리한다고 생각하면서 재미 있어했다..
그후 과거에 급제한 청년이 정승에게 문안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이때 맹정승은 그 청년을 알아보고 어찌된 일인공? 하였다.
깜짝놀란 그 청년은 죽어지어당 하면서 얼굴을 바닥에 박았다.
이것이 유명한 맹사성의 공당문답이다.
객115-05-24 16:56
어찌된 일인공?
각설탕15-05-24 16:21
나쁜일 하지말고 착한일 하면 됩니다.
스님 머리 깍은 것은요!
꿈이였어15-05-24 19:42
저 당시 78세 수명이면 지금 수명으로는 100살 넘지 않을지
명유리15-05-24 22:18
빨리 깨닫고 실천했으니 명재상이 된 것 같습니다
사오리15-05-24 23:14
산나물은 사람들이 물을 주며 가꾸어 주지 않아도, 들짐승은 사람이 먹
이를 주며 길러 주지 않아도, 그 맛이 좋고 향기롭다. 우리 사람들도
속세의 법도에 물들지 않는다면 그 지향이 훨씬 남달라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