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북극곰 간이 인체에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비타민A가 다량 포함된 북극곰의 간을 쥐로 하여금
조금씩 먹게 하고 증상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저용량에서는 쥐의
털이 거칠어지고 피부의 지루증이 심해지면서 털이 빠지는 증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용량을 늘리자 입 주위 피부가
벗겨지는 변병이 관찰되었습니다
장기간 섭취하자 장염, 체중 감소,
폐렴, 그리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뼈 골절, 내부 장기 출혈이 관찰되었고 심한 경우 쥐가 사망하였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했을 때도 여러 가지 중독 증상이 관찰되었는데,
쥐에게 나타난 급성 비타민A과잉(acute
hypervitaminosis A) 증상으로는 빈혈, 사지마비가 관찰되었고 나타났고, 심한 경우 내부 장기 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케임브리지 연구팀은 실험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
겪었다고 합니다
쥐가 본능적으로 북극곰의 간을 먹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