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직접 글을 쓰게 됩니다.
요즘 세계 상황은 코로나 이슈는 점점 잠잠해 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슈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세계 경제이 미치는 영향은 조금 길게 갈 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은 치명률이
낮은 대신 전파력은 강해서 한번 걸리면 며칠 고생합니다. 무기력증과 목이 붓는 증상이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잘 쉬면서 편의점에서 파는 판콜에이 정도만 먹으면 낫는 다고
합니다. 비타민 C가 혈액에 있으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워지고, 비타민 D는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접종자의 경우도 오미크론이 걸리면 혈전이 생긴다고
하니 미역국등 혈전을 풀어주는 음식도 잘 챙겨먹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자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3일째 되었습니다. TV를 보면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잘 하고 있고, 러시아는 고전을 하고 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전황을 나타내어 주는 지도는 TV에서 잘 안나오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 "Ukraine war map"이라고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지금 러시아가 패퇴하고 있다면 전장지도가 두번째 그림처럼 나올 수는 없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아직 건재하고, 식료품이 동나거나 하는 일도 없다고 합니다.
러시아 내에서 푸틴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서방국가가 러시아를 재제하였고, 미국의
SWIFT 시스템에서 러시아를 배제시켜서 달러화권에서 퇴출시켰다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조금 싼 값으로 석유와 가스를 팔고 있고, 서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계속 들여오고 있습니다. 서유럽이 석유와 가스를 러시아에서 들여오지 못하게 되면 서유럽
내의 가격이 치솟아서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러시아가 금 보유고를
계속 늘려왔다는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 뭔가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입니다. 이것이 전쟁을 대비한 준비였었는지는 몰랐네요. 러시아가 중국과 가까와지고
러시아의 석유를 중국 위안화로 결제하게 되면 페트로달러의 미국의침몰은 가속화가
되게 됩니다. 또한 미국은 중동국가들로부터도 외면을 받고 있는데, 바이든은 어째
미국판 ㅁ재앙과 비슷한 듯 합니다. 나라 망친 놈들은 죽어서도 심문받는다고 하지요.
마리우폴의 경우도 첫번째 그림과 같이 점점 포위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고전하는
이유는 미국이 위성자료를 계속 우크라이나에게 넘겨주고 있어서라고합니다.
이 전쟁의 결과는 우크라이나에게도 러시아에게도 좋지 않을 듯 합니다. 러시아가
건재하다고는 하지만,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고,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37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외로 탈출했다고 합니다.370만명의 난민을 주위 국가에서
먹여 살리려면 하루에 1만원씩만 들어도 370억원이 듭니다. 100일 먹여살리려면 3조
7천억이라는 돈이 들겠지요. 이 난민들이 오래있을 수록 유럽국가의 재정부담은 늘어나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동서양의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두가지 방법을 쓰시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병겁을 통해서 힘의 균형을 맞추는것이고,
두번째는 서양국가들끼리 싸움을 붙여서 힘을 빼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서구권에 잠재되어 있는 문제를드러나게 만들고,
3차 세계대전을 막는, 다시 말해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다스리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국제 의용군이라고 2만명 정도의 외국인들이 우크라이나로 가서 싸운다고 하는데, 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진짜 의로운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아야합니다.
푸틴은 이 전쟁을 전쟁이라고 하지 않고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가 달성되면 그 후에 협상을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어서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핵시설을 무력화하고, 미국과 서방이 돈을 대준 30여개의 생화학무기연구소(biolab)를
무력화시키는 것도 이 '특수작전'의 목표라고 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
친러시아화 하여 하여 NATO가 러시아 옆마당에서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돈바스 지역에서 행해진 '러시아어 사용자'들의 인권침해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푸틴이 이러한 '특수 작전'을 급작스럽게 추진했을까요? 우리나라 언론은
기본적으로 기자들이 무식하고, 영어 좀 한다는 기자들은 CNN, NBC, ABC, BBC가 이야기
하는 것을 그대로 번역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악마', '우크라이나는 선량'
으로 묘사하고 있고, 유태인 쑈맨 젤렌스키가 하는 말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푸틴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는 나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 따위로 편향된
시각을 가진 방송만 쳐보면 바보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재상은 넘나들 지라도 왕은 제 나라 사람이어야 한이 없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젤렌스키는 유태인이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무기를 주고
싸우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사항전을 하는 척 하면서 용기있는 척 다 하지요.
죽어나가는 것은 유태인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들입니다.
뉴스를 접할때, 특히 전쟁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프로파간다(propaganda)'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보기에는 현 증산도는 너무 문제가
많아서 어지간한 개혁으로는 잘 될 수가 없는 조직인데, 현 증산도 조직은 증산도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가리려고 하고있습니다. 이것이
증산도 내에서 증산도 혁명판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프로파간다는 항상 상대의
잘못을 과장하고, 없는 일을 지어내고, 상대방에게 이런저런 나쁜 일이 일어나서
쌤통이다 라는 식으로 거짓 선전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쟁 중에는 양쪽이 모두 프로파간다로 거짓말을 합니다. 양쪽 모두 자기들이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는 러시아는 나쁜놈이고 우크라이는 착한
약자다 라는 프레임으로 프로파간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CNN, NBC, ABC, BBC등등...
물론 우리 좌파나라 정치권도 거짓말 숨쉬듯 하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에서 통상적으로 TV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민스크 협정'입니다. 민스크협정은 2014년 9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공화국, +루한스크 공화국) 사이에 맺어진 국제조약입니다.
민스크 협정의 내용은 wikipedia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1. 즉시 양자 간 휴전을 시작한다.
2. 즉시 OSCE를통한 휴전 모니터링과 검증을 시작한다.
3.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일부 지역의 지방 정부 임시 제한 조치에 관한
법률"(도네츠크/루한스크 특수 지위 법률)의 채택을 포함한 권력 분권화
4. 우크라이나-러시아국경 지대에 안전지대를 만들고 OSCE의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의
영구 모니터링과 확인을 시작한다.
5. 즉시 불법 구류되거나 납치된 모든 사람을 풀어준다.
6.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과관련된 사람의 기소와 처벌을
막는 법을 제정한다.
7. 포괄적인 국가적 대화는 계속한다.
8. 돈바스 지역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실행한다.
9.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일부 지역의 지방 정부 임시 일부 제한 조치에
관한 법률"(도네츠크/루한스크 특수 지위 법률)에 따라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의
일부 지역에서 조기 지방선거를 확립한다.
10. 우크라이나 내에서 불법 무장 단체, 군사 장비 뿐 아니라 모든 군인 및 용병을 철수.
11. 돈바스 지역의 경제 회복 및 복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12. 이 협의에 참가한 사람 개개인의 보안을 지원한다.
그러나... 이 민스크 협정은 2주 후에 양측이 휴전을 어기고 전쟁이 재개되면서 휴지조각이
되어가다가 후속조치가 발표되었습니다....만 결국 휴지조각이 되어 버립니다. (-.-);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민스크 협정의 내용입니다. 협정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서
'왜 이런 조항이 들어가 있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국제관계에 대해서 기자들이 무식한 말을 하는 것에 너무 신경 쓸필요는 없습니다.
1번 조항은 휴전 조항입니다. "더 이상 싸워 봤자. 양측 피해만 커지니 여기서 멈추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못 믿는 관계이기 때문에 '휴전 모니터링과 검증'이라는 조항이 들어간 것입니다.
3번 조항을 보면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 대한특별조치(자치권) 문제가
있는데, 이 지역에서 행해진 러시아어 사용자에 대한 비인간적인 인권유린의 문제가 이번에
세계적으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조프(Azov) 민병대라는 백인우월주의 조직이
있는데, 푸틴은 이들을 네오나찌라고 부릅니다. 진짜 아조프 민병대가 Neo-Nazi이냐? 맞습니다.
이들은 2014년 우크라이나 혁명 때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조직이고, 그 이후에 이들은
정부로부터 무기와 물자와 돈을 지원받아서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사용자를 탄압하는데
앞장선 놈들입니다. 다큐멘터리 'Ukraine on Fire'를 보시면 이들이 어떤짓을 했는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등장하는 것이 카톨릭 교황 프란시스코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아직도 중세시대처럼
자기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민스크 협정으로 들어가서 5번 항목은 인권유린에 의한 감금되거나 전쟁포로로 잡힌
사람들을 풀어주라는 것이고, 6번 항목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8번 항목도 돈바스지역의 인권유린 상황에 관한 것입니다.
전제적으로 보면 '휴전' '돈바스 지역의 인권' '도네츠크 루한스크의 자치권 보장' 등으로
요약이 됩니다. 그리고 이 조약을 안면몰수하고 수년간 무시한 것이 우크라이나입니다.
러시아가 이 문제를 가지고 수 년 전부터 경고를 했습니다.
현재의 사태를 러시아의 팽창주의, 러시아의 부동항에 대한 염원 등등 러시아의 야욕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 것은 흐름과 배경을 모르고 하는 일일것입니다.
푸틴의 목적은 서방에 기울어지려고 하는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하여중립지대로 만들고,
친서방 정권인 젤렌스키 정권을 친러시아 정권으로 만들고, 돈바스 지역의 네오나찌들을
소탕하여 이들에 의한 러시아어 사용자 탄압을 중지시키고, 도네츠크, 루한스크를
러시아 영향력 안으로 편입시키려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로 미국등 서방이 하고 있는 만행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도 푸틴의
공적이라고 하면 공적이 될 듯 합니다. 미국이 세계적으로 300곳이 넘는 생화학무기연구소를
지원하고 있었고, 우크라이나에 체르노빌 등 핵무기연구소들도 이번 계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러시아로서는 손을 안 쓸 수 없던 것이지요. 또한 우크라이나 안에서행해진
유아납치에 대한 이야기도 퍼지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든 일가의 우크라이나 커넥션도
조금 더 알려지게 되었지요.
상제님께서 '아라사 군사가 내 군사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생각해 보면 이번사태는
'큰 화를 작은 화로서 다스린다.'는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농협 356-0719-4623-83안정주
※ 통합경전계좌 : 국민은행 901-6767-9263노영균sjm5505@hanmail.net
※ 투자금 계좌: 하나은행 654-910335-99107 안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