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託佛鬼(가탁불귀)하여 妖言惑衆者(요언혹중자)는 除之(제지)니라
부처나 구신에 가탁하여 요사한 말로 민중을 현혹시키는 경우에는 이를 제거한다.
石晉(석진)때 冠氏縣(관씨현)이라는 곳 절에 쇠로 만든 불상이 있었다. 그 쇠불상이
교리와 계율을 말한다고 소문이 나서 인근 절의 승려와 선비 백성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다. 張輅(장노)라는 사람이 그 훼궤하고 요사한 짓을 밝히려고 절을 포위하였다.
그 절에 있는 중들을 전부 내보내고 몰래 중의 방을 열어보았더니 불상이 앉은자리
밑으로 통하는 구멍이 하나 있었다. 즉시 그 구멍을 따라 불상의 몸 속으로 들어가서
준엄한 목소리로 여러 중들이 허물과 죄악을 열거하고 드디어 그 괴수를 잡아서
사형에 처하였다.
생명이 끊어져 시신이 되었는데 그 시신을 살린다는 요승이 나타나기도 했다.
예종이 죽었을 때 성종에게 그 애비인 임금을 살릴수 있다는 요승이 나타났었다.
장작더미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불을 붙여도 타지 않는 중이 있다는 말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장작더미 아래 구멍을 뚫고 불을 붙이면 그 요승이 사라졌다 나타난 것이다.
이것을 해결한 이가 유명한 박문수 어사이다. 국가의 기강이 파괴되고 간신배들이 날 뛰고 있을 때
이러한 요승이 나타나는 징조를 보임으로 그 혼란을 바로 잡는 징표가 되기도 한다.
2014년 말띠 해. 증산도의 안경전 천자께서 도통을 하겟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측근들의 주장에 의하면 2014년 자신이 도통을 해서 그로부터 선택된 간부들에게 도통의 기운을
열어준다는 소식이다. 현재의 증산도는 수천년 유가, 불가, 선가에서 이루지 못한 도통이라는
무기로 신자들을 혹세무민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증산도의 신자들 말에 따르면 그 종교의 교조인
강증산 상제님께서 선천에는 "도통줄을 막아놨다."라고 선포한 것이다. 안경전이 도통을 한다는 의미는
이미 그의 위상이 교조의 위상을 뛰어 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절의 중이 부처의 아비라
선언하는 것이다. 또한 교회의 목사가 예수의 아비라 선언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증산도의 안경전과 그 휘하의 간신모래배들은 만인을 속이는 혹세무민을 중단하기를 바란다.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빠져 나간들 요망한 요승이 불에 타죽는 점철을 밟게 될 것이다.
경전도를 박살내고 증산도를 살리는 혁명은 댓글 실천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