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따러 갔다.
친구가 집뒤에 조그만 산비탈에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데 일손이 부족해 도와주러 갔다.
아침을 먹고 갔는데 벌써 외국인근로자(필리핀여성2.남성1, 나이많은 한국여자)들이 벌써 사과를 따고 컵라면으로 아침참을 먹고 있었다.
친구의 사과밭은 규모가 작다. 혼자 농사지어서 혼자 근근히 먹고 살 정도로
조그만하다.
몇년전까지 홀어머니를 모시고 단둘이 살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지금은 혼자
살면서 사과, 고추,콩 같은걸 조금씩 농사짓고 있다.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시고 크고 넓직한 땅들은 형들이 다 가져가고
막내라 짜투리 겨우 물려받아서 농사를 짓고 사는데, 이 친구 나름대로
독실한 불교신자인데 염불,지장경에 심취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염불해야 극락간다, 사람들이 자기만 알지 남의 생명이 소중한줄 모른다,며 기독교신자들이
오직 예수믿어야 천국 간다는 식으로 오직 불교를 믿어야 지옥도에 안떨어지고
천상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난다고 열변을 토하지만, 그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내가 거의 유일하다 싶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면 거의 다, 요즘 그런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왜 하냐,거부반응인데 , 나는 잘 들어준다. 그러면서 나는 나대로 상제님진리를 이야기하지만
늘 평행선이다. 생각하는게 서로 다르면 나는 이야기하는거 자체를 무시하거나 바로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그 성의를 존중하며 잘 들어준다.
이 친구 맨날 나한테 구구절절 불교 이야기하면서 내가 자네니까, 이런 이야기하지 누구한테 이런 이야기하겠나,라고 하면서 한번 시작하면 끝날줄 모른다,
그러면서 내 이야기가 또 길었다며 미안하다고 한다. 그러면 나는 중간 중간에 상제님진리를 인용해서 더 정확히 실생활적으로 설명하려고 이야기를 한다.그렇게 서로의 종교관은 안 건드리면서 이야기를 한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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