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6-03-06 21:59
포를 뜨면서 서서히 죽이는 중국 능지형 사진
 글쓴이 : 해오
 

중국의 잔인한 능지형 사진 

전근대 중국의 사형 방식 중 하나. 가장 잔혹한 형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1] 이 끔찍한 형벌은 나라 때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며 나라가 중국을 통치하면서 한족의 형벌 중의 하나로 편입되었다. 대명률에는 능지처사라고 불렀다.

죄인의 살을 산 채로 회뜨는 형벌로, 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시킨다교수형참수형요참형 등의 갖가지 사형의 형태 중에서도 반역죄 등 일급 중죄인에게 실시하는 가장 무거운 형벌이었다.  때는 살을 뼈에서 발라낸다는 의미의 과형(剮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명나라 시대 형법의 기준이 된 법전인 대명률에서는 능지처사(凌遲處死)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공식적인 형벌의 방식은 태형, 장형, 도형, 유형 사형이었고, 그 중에서 사형의 방식은 여전히 참(斬)과 교(絞) 두 가지만 있었다는 점이다. 능지처사는 공식 형벌은 아니지만 특별 죄목에 대한 처벌방식으로서 개별적으로 삽입되어 있는 것이다. 아래 단락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능지처사는 어지간히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시행되지 않았다.

원래 '능지'란 말은 힘을 안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 완만한 언덕을 가리키는데, 이 말이 사람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인다는 뜻으로 변주되어 이 형벌의 명칭으로 굳어버렸다고 하거나 혹은 에서 시행되던 형벌이 송대에 수입되면서 원래 있었던 단어인 '능지'로 음차되었다는 설도 있다. 별칭으로 백각형(百刻刑), 또는 살천도(殺千刀)라고 하는데, 이는 백 번, 천 번 칼질하여 죽이는 형벌이란 뜻이다. 

흔히 한국에선 죄인의 팔다리를 말이나 소 등에 묶고 각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사지를 찢는 형벌을 능지처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형벌은 거열형(車裂刑)으로 본래 엄연히 다른 형벌이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능지형으로 판결이 나와도 대신 거열형을 집행했고 이것도 그리 흔하지는 않아 대부분 참형에 처한 뒤 거열형에 처하듯이 사지를 절단하는 형태가 많았기 때문에 충분히 오해할 만 하다. 원래 능지처참이라는 말은, 능지형과 참형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고대 중국에는 책형이라는 형벌이 있었는데 이건 어떻게든 사람을 찢어죽이면 되는 거라 능지형도 거열형도 책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책형은 사형된 시체를 대중에 공개하는 기시의 의미로도 쓰인다.

참고로 날카로운 칼로 살을 발라내는 형벌은 중국이 원조(?)는 아니다. 아주 일찍이 고대 아시리아에서도 그 사례가 있었고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91203a01.jpg
91203a02.jpg
91203a03.jpg
91203a04.jpg
91203a05.jpg
91203a06.jpg
91203a07.jpg
91203a08.jpg
91203a09.jpg
91203a10.jpg
91203a11.jpg
91203a12.jpg
91203a13.jpg
91203a14.jpg
91203a15.jpg
91203a16.jpg
91203a17.jpg
91203a18.jpg
91203a19.jpg
91203a20.jpg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농협 356-0719-4623-83안정주
※ 통합경전계좌 : 국민은행 901-6767-9263노영균sjm5505@hanmail.net



해오 16-03-06 22:00
 
저 수많은 과정을 만든 것이 서서히 고통을 느끼면서 죽으라고 만든
과정인 것 같은데, 단칼에 죽이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총살, 단두대는 저것에 비하면 ....
옥수 16-03-06 23:01
 
죄인의 살을 산 채로 회뜨는 형벌로, 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시킨다. 교수형, 참수형, 요참형 등의 갖가지 사형의
형태 중에서도 반역죄 등 일급 중죄인에게 실시하는 가장 무거운 형벌이었다.
옥수 16-03-06 23:01
 
송 때는 살을 뼈에서 발라낸다는 의미의 과형(剮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명나라 시대 형법의 기준이 된 법전인 대명률에서는 능지처사(凌遲處死)라고 적혀 있다.
사오리 16-03-06 23:46
 
한 걸음 나아갈 때 한 걸음 물너날 줄 알아야 진퇴양난에 빠니는 화를
면 할 수 있으며, 일을 시작할 때 일을 멈출 것을 생각해야 위태로운 곤
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겨울 16-03-07 08:53
 
끔찍한 형벌입니다
혁명밀알 16-03-07 11:31
 
흔히 한국에선 죄인의 팔다리를 말이나 소 등에 묶고 각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사지를 찢는
형벌을 능지처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형벌은 거열형(車裂刑)으로 본래 엄연히 다른 형벌이다.
게리 16-03-07 14:54
 
책형은 사형된 시체를 대중에 공개하는 기시의 의미로도 쓰인다;;;
빈병 16-03-07 15:17
 
원래 '능지'란 말은 힘을 안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 완만한 언덕을 가리키는데, 이 말이 사람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인다는 뜻.
잔인도 하셔라....
객1 16-03-07 17:59
 
포는 술안주 할 때 쓰는 것 아니것습니까.
호반도시 16-03-07 18:59
 
참고로 날카로운 칼로 살을 발라내는 형벌은 중국이 원조(?)는 아니다.
아주 일찍이 고대 아시리아에서도 그 사례가 있었고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목화씨 16-03-07 19:41
 
별칭으로 백각형(百刻刑), 또는 살천도(殺千刀)라고 하는데, 이는 백 번, 천 번 칼질하여 죽이는 형벌이란 뜻이다.
 
 

Total 9,90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9608 고창영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그런 사람〉전문 * 그런 사람 있다 (16) 사오리 05-13
9607 이불 속에서 웃노라 (15) 루나 05-11
9606 현포님의 글을 읽고 씁니다. (20) FirstStep 05-10
9605 <천주집> “죽든 살든” 출사 결심.다산, 은거하던 이승훈 찾아가 “숨지 말고 나갑시다” (21) 게리 05-08
9604 춘치자명과 진정한 상제님 진리를 만들어 가는 광야의 초인들! 2 (31) 현포 05-04
9603 춘치자명과 진정한 상제님 진리를 만들어 가는 광야의 초인들! 1 (32) 현포 05-04
9602 즐거운 주말입니다. 7080 추억을 느끼면서 오늘은 티나터너와 함께 (12) 구름나그네 05-04
9601 무한한 과학의 궁극적 표상은 자유로움의 증명 (25) 블루베리농장 05-02
9600 국가의 부당함에 항거하는 시민에게 발포 명령내릴때 대처법은!!! (18) 공시생기출문제 05-02
9599 전작권 전환시 항공작전도 전환해야!!!! (17) 현포 05-01
9598 통계 오류에 대한 소고 (25) FirstStep 04-28
9597 SORAYA "PARA TI" (10) 슐러거매니아 04-28
9596 최성현의《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 궁지에 몰렸을 때 (26) 사오리 04-25
9595 소릿길을 받쳐준 '고수' 한평생, 김득수 명인 (23) 흰두루미 04-23
9594 말이 씨앗이 된다더니, 과거의 내가 했던 응원 (19) 블루베리농장 04-23
9593 손득지에게 다시 보내노라 (17) 루나 04-18
9592 천륜 끊는 고소대마왕 새끼가 여러 사람 잡는구나 (20) 혁명가 04-15
9591 일명 기절약- 데이트 강간약물에 관해 알아볼까요 (19) 대포 04-14
9590 군 사병들의 하극상에 관한 소견!!! [토크멘터리 전쟁史] 87회 4차중동전-욤키푸르 전쟁 (22) 현포 04-12
9589 K-Pop World Festival Global Audition 2015 Morocco (11) 슐러거매니아 04-12
9588 산사서 부치는 선지식의 편지-15.사명당이 日 겐끼츠 스님에게.16. 조선포로 일요 스님이 아버지에게 (23) 호반도시 04-10
9587 가야금 12줄에 꽃핀 여성 파워, 박귀희 명창 (21) 흰두루미 04-08
9586 <천주집>“이게 나라냐?” 절망에 빠진 백성들. 남인 내분속 채제공 편들다 처남과 원수로 (28) 게리 04-07
9585 The School of Life의《끌림》중에서 * 착한 사람, 선량한 사람 (23) 사오리 04-04
9584 가려움증을 다스리고서 (20) 루나 04-03
9583 대문자 F로 시작하는 물리학자 - <엔리코 페르미 평전> 3 (26) 블루베리농장 04-02
9582 세계 최초의 연쇄반응 - <엔리코 페르미 평전> 2 (20) 블루베리농장 04-02
9581 원자 시대가 시작된 날 - <엔리코 페르미 평전> 1 (19) 블루베리농장 04-01
9580 안전 확인 - 1년 국방비 천조를 쓰는 천조국 (15) 고기먹는땡중 04-01
9579 21세기의 수로부인에게 바치는 '헌화가' (18) 흰두루미 03-30
9578 <천주집>‘제사’ 글제 나오자 백지 답안지 낸 다산.홍낙안의 서학모임 처벌 요구에도... 정조 다산 답안을 2등 올려 (21) 게리 03-27
9577 [2016 K-POP World Festival] Global Audition - 이탈리아(Italy) 편 (11) 슐러거매니아 03-26
9576 조윤제의《천년의 내공》 * 새벽 공부 (23) 사오리 03-2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