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와 나비 -아이와 어른이 같이 읽는 짧은 동화
어느 옛날에 나무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된 나비가 있었습니다.
그 둘은 각자 땅과 하늘의 친구였죠.
어느 날부터 인가 그들은 자신들이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무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나비의 모습이 다른 친구들과
달랐기 때문이죠. 그들은 다른 친구들이 자신들을 따돌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둘은 매일 슬퍼하며 울기도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한없이 초라하고 가엽게만 느껴졌죠.
그들이 항상 이렇게 슬퍼하자 어느 날, 어디에선가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요정은 그들에게 슬퍼하지 말라고 달래주며 너희들도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기뻐하며 물었죠.
"어떻게 하면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될 수 있느냐"고.
그러자 요정은 "너희들이 정말로 어떤 것을 원하면 너희가 항상 가슴 속으로 깊이 기원할 때,
너희들도 그 몸을 벗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진실로 마음 속으로 기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시냇물이 푸른 풀 위를 스치며 흐르듯이 흘러갔습니다.
하얀 구름도 검은 구름도 늘 푸른 하늘 아래로 흘러갔지요.
한참 후......
하늘의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드디어 그 둘이 그들의 몸을 벗어나 자유로워 졌을 때,
그들은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되었답니다.
달팽이는 아주 멋지고 나비는 화려했지요.
물론 그 옛날에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된 나비의 기억은
항상 그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었지요.
그리고 그들은 그것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 달팽이와 나비들을 우리는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우리들의 친구인 그들을 땅과 하늘에서.....
- 빠른 듯하고 늦은 듯 하여도 깰 때는 같이 깬다 -
픞라워 글. 그림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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