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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07:05
달팽이와 나비-아이와 어른이 같이 읽는 짧은 동화
 글쓴이 : 플라워
 


달팽이와 나비 -아이와 어른이 같이 읽는 짧은 동화


 

어느 옛날에 나무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된 나비가 있었습니다.

그 둘은 각자 땅과 하늘의 친구였죠.

어느 날부터 인가 그들은 자신들이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무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나비의 모습이 다른 친구들과

달랐기 때문이죠그들은 다른 친구들이 자신들을 따돌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둘은 매일 슬퍼하며 울기도 하였습니다자신들이 한없이 초라하고 가엽게만 느껴졌죠.

그들이 항상 이렇게 슬퍼하자 어느 날어디에선가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요정은 그들에게 슬퍼하지 말라고 달래주며 너희들도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기뻐하며 물었죠.

"어떻게 하면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될 수 있느냐".

그러자 요정은 "너희들이 정말로 어떤 것을 원하면 너희가 항상 가슴 속으로 깊이 기원할 때, 

너희들도 그 몸을 벗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진실로 마음 속으로 기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시냇물이 푸른 풀 위를 스치며 흐르듯이 흘러갔습니다.

하얀 구름도 검은 구름도 늘 푸른 하늘 아래로 흘러갔지요.


한참 후......


하늘의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드디어 그 둘이 그들의 몸을 벗어나 자유로워 졌을 때,

그들은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되었답니다.

달팽이는 아주 멋지고 나비는 화려했지요.

물론 그 옛날에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된 나비의 기억은

항상 그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었지요.

그리고 그들은 그것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 달팽이와 나비들을 우리는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우리들의 친구인 그들을 땅과 하늘에서.....




- 빠른 듯하고 늦은 듯 하여도 깰 때는 같이 깬다 -

픞라워 글. 그림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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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17-09-20 07:32
 
당신만이 느끼고 있지 못할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밀알 17-09-20 07:33
 
내 생애 최대의 자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 마다 다시 일어섰다는 것이다.
밀알 17-09-20 07:34
 
그들은 그것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플라워 17-09-20 11:11
 
밀알님 ^^
인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_()_
겨울 17-09-20 08:49
 
물론 그 옛날에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된 나비의 기억은
항상 그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었지요.
     
플라워 17-09-20 11:12
 
겨울님 ^^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_()_
산백초 17-09-20 10:30
 
- 빠른 듯하고 늦은 듯 하여도 깰 때는 같이 깬다 -
     
플라워 17-09-20 11:13
 
산백초님 ^^
좋은 하루 보내세요~~ _()_
호반도시 17-09-20 13:17
 
"어떻게 하면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될 수 있느냐"고.???

^ ( ㅡ ) ^
호반도시 17-09-20 13:18
 
깰 때는 같이 깬다
     
플라워 17-09-20 19:47
 
호반도시면...  어디일까???
거기에 살고 싶네요 ^^
정수리헬기장 17-09-20 14:03
 
빠른 듯하고 늦은 듯 하여도 깰 때는 같이 깬다
정수리헬기장 17-09-20 14:03
 
정말로 어떤 것을 원하면 너희가 항상 가슴 속으로 깊이 기원할 때, 너희들도 그 몸을 벗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정수리헬기장 17-09-20 14:04
 
우리들의 친구인 그들을 땅과 하늘에서.....
     
플라워 17-09-20 19:48
 
헬기장이 있는 곳이 정수리 ??? ^^:::
아재개그 입니당~~ ^^
늘배움 17-09-20 15:26
 
달팽이와 나비 그림이 아주 친근합니다.
     
플라워 17-09-20 19:49
 
좀 오래된 작업인데,
저의 도우님 중에서 한 분이 소장하고 계십니다. ^^
아사달 17-09-20 17:22
 
둘은 각자 땅과 하늘의 친구였죠.
아사달 17-09-20 17:22
 
어떻게 하면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될 수 있느냐
아사달 17-09-20 17:23
 
너희들이 정말로 어떤 것을 원하면 너희가 항상 가슴 속으로 깊이 기원할 때, 너희들도 그 몸을 벗고 그렇게 될 수 있다"
아사달 17-09-20 17:24
 
하늘의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드디어 그 둘이 그들의 몸을 벗어나 자유로워 졌을 때, 그들은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되었답니다.
아사달 17-09-20 17:25
 
빠른 듯하고 늦은 듯 하여도 깰 때는 같이 깬다
     
플라워 17-09-20 19:50
 
아사달님 ^^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선유도 17-09-21 07:08
 
<<허와 실체의 사이>>
달팽이와 나비
선유도 17-09-21 07:08
 
기억
가슴
회상
     
플라워 17-09-21 15:37
 
선유도님 ^^
혹시 고군산열도의 선유도 아시는지요?
석양이 아주 아른다운 곳인데... _()_
각설탕 17-09-21 18:01
 
요정은 "너희들이 정말로 어떤 것을 원하면 너희가 항상 가슴 속으로 깊이 기원할 때,
너희들도 그 몸을 벗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각설탕 17-09-21 18:07
 
한참 후......

하늘의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드디어 그 둘이 그들의 몸을 벗어나 자유로워 졌을 때,
그들은 진짜 달팽이와 나비가 되었답니다.
각설탕 17-09-21 18:08
 
그들은 그것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플라워 17-09-21 19:02
 
각설탕님 *_*
좋은 하루 되세요~~_()_
해오 17-09-22 07:07
 
그들은 다른 친구들이 자신들을 따돌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둘은 매일 슬퍼하며 울기도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한없이 초라하고 가엽게만 느껴졌죠.
해오 17-09-22 07:08
 
그 옛날에 씨앗으로 만들어진 달팽이와 나뭇잎으로 된 나비의 기억은
항상 그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었지요.
그리고 그들은 그것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 달팽이와 나비들을 우리는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사오리 17-09-25 01:27
 
'믿는' 것과 '믿어주는' 것이 있다. 이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믿는 것은 무조건적이다.
어떤 조건이나 단서를 달지 않고, '그사람이니까' 믿는 것이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
도 믿고, 나는 맛이 없는데 그가 맛있다고 하면 그냥 믿는 것이다.
'믿어주는' 것은 다르다. 의심이 가고, 혹은 나를 속이는 걸 알지만 믿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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