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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7 07:28
가을의 찬서리에도 담담한 뜻을 보인다
 글쓴이 : 블루베리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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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여의었지만

 능히 서리를 업신여기며

고고한 것을 찾아보려해도 짝이 없구나

이미 유유자적하여 세속에 마음 없거니

어찌 목단의 화려함을 쫓겠는가

바람과 비의 시달림에도 익숙하여

가을의 찬서리에도 담담한 뜻을 보인다

항시 어진 선비 아님을 부끄러워하며

몇떨기 국화 심는 것을  배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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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수 17-09-17 17:29
 
항시 어진 선비 아님을 부끄러워하며
몇떨기 국화 심는 것을  배우노라
겨울 17-09-17 21:09
 
가을 운치가 느껴집니다.
선유도 17-09-18 07:42
 
어찌 목단의 화려함을 쫓겠는가
산백초 17-09-18 09:04
 
저 꽃은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은 느낌이군요.
수양버들 17-09-18 09:36
 
가지는 여의었지만 능히 서리를 업신여기며 고고한 것을 찾아보려해도 짝이 없구나
수양버들 17-09-18 09:37
 
바람과 비의 시달림에도 익숙하여 가을의 찬서리에도 담담한 뜻을 보인다
수양버들 17-09-18 09:37
 
아침에 좋은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배움 17-09-18 11:26
 
몇떨기 국화 심는 것을  배우노라
현포 17-09-18 12:05
 
능히 서리를 업신여기며 고고한 것을 찾아보려해도 짝이 없구나
현포 17-09-18 12:05
 
가을의 찬서리에도 담담한 뜻을 보인다
각설탕 17-09-18 20:49
 
가지는 여의었지만

 능히 서리를 업신여기며

고고한 것을 찾아보려해도 짝이 없구나

이미 유유자적하여 세속에 마음 없거니

어찌 목단의 화려함을 쫓겠는가
호반도시 17-09-20 14:03
 
고고한 것을 찾아보려해도 짝이 없구나
이미 유유자적하여 세속에 마음 없거니
어찌 목단의 화려함을 쫓겠는가
^ ( ㅡ ) ^
해오 17-09-22 07:12
 
이미 유유자적하여 세속에 마음 없거니
어찌 목단의 화려함을 쫓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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