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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31 00:03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글쓴이 : 현포
 


아스파시스 - 기원전2500여년전 아테네의 실권자인 페리클레스의 동거인, 정식 혼인관계를 맺었는지는 불분명, 플루타르코스에 의하면 아스파시스의 저택은 당시 아테네 지식인들의 모임장소가 되어, 젊은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다수의 저명한 작가,철학가들이 찾았고, 소크라테스도 아스파시아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회고하기도 한다.

헤타이라 - 고대 그리스의 일종의 고급매춘부이면서도 철학,정치,예술 등에 대해 토론할수 있는 교양을 지니고 당대의 철학자,정치인,장군들과 교류함.

알렉산더대왕의 타이스와 페리클래스의 연인, 아스파시아는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헤타이라 출신이라고 할수 있다.

여성의 사회적지위가 낮았던 당시, 교양과 학식을 갖춘 여인들이 유력정치인이나 철학자,지식인들과 교류하며 사회적욕구를 풀수 있는 창구가 헤타이라였다.

그중 아스파시아는 아테네의 실권자인 페리클래스의 정부로 , 그의 연설문 원고를 써주기도 했다.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아테네 제1시민이라 칭송하는  페리클래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한 전몰자 추도 연설문 중에 나오는 "가난하다는것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그것을 면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것이 부끄러운것이다."라는 구절도 "사실은 아스파시아가 지은것 같다"라고 플라톤은 <메넥세노스>에서 말하고 있다.

영웅전을 쓴 플루타르크는 아스파시아를 두고 "놀라운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성적인 여성"이었다고 언급하고 있고, 소크라테스는 말하기를 "나에게 수사학과 변론술을 가르쳐준 스승님이 있는데, 그분은 탁월한 연설가들을 많이 길러냈다네...나는 그분에게 직접 배웠고, 내가 잘 잊는다고 해서 매를 맞을뻔한 일도 있었다네" 라고 메넥스소스와의 대화중에서 밝히고 있다.

페리클레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추도 연설문

 페리클레스의 유명한 이 연설은 투키테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 실려있다. 이것은 전쟁터에서 죽은 젊은 아테네  청년들의 전몰자 추도식에서 페리클레스가 행한 추도사이다. 페리클레스는 운집한 시민들을 한 차례 둘러보고 나서 연설을 시작했다.

 
"고인들을 추모하기 전에 저는 우리가 어떤 행동 원칙을 통해 강국으로 부상했는지를, 어떤 제도 밑에서 어떤 생활자세를 취했기에 우리의 제국이 위대해졌는가를 우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자리에서는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싶었고 여기 모이신 수많은 시민과 외지인께서도 한번 들어두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리의 정부 조직이 이웃 국가들의 제도들을 모방하지 않았음을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본받은 것이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정치체제는 민주주의(demokratia)라고 부르는데, 이는 권력이 소수의 손이 아니라 전 국민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적인 분쟁을 해결하는 문제에서 모든 사람은 법 앞에서 평등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공적인 책임있는 자리에 다른 사람보다 위에 둘 때,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그의 출신 성분이 아니라 그의 실제적인 능력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국가에 봉사할 능력이 있다면, 가난 때문에 정치적으로 빛을 못보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치 생활이 자유롭고 개방적이듯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상 생활 또한 개방적입니다. 만일 우리 이웃이 자기 방식대로 즐긴다해서, 그 사람에게 화를 내지 않으며, 또는 실제적인 해를 가하지도 않으며,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불쾌한 표정조차 내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사생활에서 대해서 자유롭고 관용적입니다. 그러나 공적인 문제에서 우리는 법을 준수합니다. 그 이유는 법은 우리가 존중할 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권위있는 자리에 앉힌 사람에게 복종하고, 또한 법들 자체에, 특히 압제받는 자들을 보호하는 법과 불문법들에 복종하고 그것을 어기면 누구나 수치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이 끝났을 때 우리는 우리의 정신을 새롭게 하는 모든 종류의 여가를 선용합니다. 시, 희극, 음악, 운동 경기에서의 다양한 경연대회들과 제사들이 1년 내내 정기적으로 벌어집니다. 우리의 가정들에서 우리는 미와 취미를 발견하는데, 이것들은 우리에게 매일매일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우리를 염려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 도시가 위대하기 때문에 모든 좋은 것들이 전 세계에서 우리에게로 흘러들어오고, 그 결과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의 상품들처럼 외국의 상품들을 즐기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듯 합니다.

그리고 군사적인 안전보장의 문제에서 우리와 우리의 적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예가 있습니다. 우리 도시는 세계에 개방되어 있고, 우리에게는 적에게 군사적으로 유리할 지도 모르는 비밀 정탐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외국인들을 추방하는 제도가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국가를 비밀스런 무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진정한 용기와 충성심으로 수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육제도에서도 우리와 저들의 차이가 큽니다. 스파르타 인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용기를 기르기 위한 힘든 훈련을 받게 되지만, 우리는 이런 훈련을 받지 않고 일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비록 자유롭게 산다고 해도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위험도 헤치고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여기 있습니다. 스파르타 인들이 우리 나라를 침입할 때에 그들은 단독으로 오지 않고, 모든 동맹국들과 함께 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외 원정에 나설때에도 우리는 혼자의 힘으로 그 일을 수행하며, 외국 땅에서 싸울지라도 자기들의 국가와 가정을 위해서 싸우는 적들을 패배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의 적들 중에는 아무도 우리의 전 병력과 대전한 적이 없는데, 그 이유는 우리는 병력을 특수한 임무에 따라 육군과 해군으로 분산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적이 우리 군대의 일부와 접전하고 승리를 거두면, 우리의 전체 군대를 격파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만일 패하면 우리의 전체 군대 때문에 패했다고 주장합니다. 나는, 혹독한 훈련에 의해서가 아니라,, 느긋한 마음으로, 그리고 국가가 주입한 용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용기로서 위험에 자발적으로 대처하는 우리의 방식이 확실히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래의 고난을 위해서 현재의 우리의 시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고난이 우리에게 닥치면, 언제나 엄격한 훈련을 받는 적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스스로 용기를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국가가 당연히 칭찬받아야 할 점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또 다른 점들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에 대한 사랑이 사치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일들에 대한 사랑이 우리를 유약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부를 자랑해야할 것으로 보기 보다는, 적절히 사용해야 할 것으로 여깁니다. 가난에 관해서 말하자면 아무도 가난을 인정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수치스러운 것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각 개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일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대체로 자신의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조차, 전반적인 정치문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 이점이 바로 우리의 특징입니다. 우리는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을 자신의 일에만 몰두한다고 말하지 않고, 우리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테네 인들은 우리 자신의 시민단 안에서 정책을 위한 결정을 내리거나 정책들을 적절한 토론에 회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말과 행동 사이에 불일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나쁜 것은 적절한 토론을 거쳐 결론을 내기 전에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점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우리와 또 다른 점입니다. 우리는 모험을 하는 동시에 그것들을 미리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지로 인해 용감하고 생각하기 위해서 멈추었을 때 그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용감한 사람은 사람은 인생에서 감미로운 것과 고통스러운 것의 의미를 가장 잘 알고, 그리고 나서 앞에 올 일들을 맞으러 아무 꺼리낌이 없이 나아가는 자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호감의 문제에서 우리와, 대다수의 다른 국민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선행을 받으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함으로서 친구를 만듭니다. 이 점이 우리의 우정을 더욱 더 신뢰있게 만드는데 왜냐하면 계속적인 호의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임으로써 우리의 호의를 받은 사람들의 감사가 계속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리에게 어떤 빚을 진 사람의 감정은 우리와 동일한 열정을 가질 수가 없는데, 이는 그가 우리의 호의에 보답할 때에 어떤 것을 자발적으로 주려하기 보다는 빚을 갚으려는 의무감이 앞선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점에서 유일무이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 때에 어떤 이익이나 손해를 계산해서 행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자유로운 관대성에 입각해서 행합니다.

이 모든 점들을 함께 고려할 때에 나는 우리의 도시가 그리스에 하나의 교육장임을 선언합니다. 내 생각에는 우리 시민들 각자는 인생의 모든 다양한 측면들에서 자신을 자기 인격의 정당한 주인이자. 소유주로 보일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점을 아주 품위있고 다재 다능하게 행할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이 말이 이 특별한 때(추도식)를 위한 공허한 자랑이 아니라, 참으로 객관적인 사실임을 보이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우리 국가가, 내가 앞에서 언급한 자질들에 힘입어 보유했었고,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힘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아테네인들은, 내가 아는 국가들 중에 아테네인들이 혼자서 지금까지 우리의 특성으로 간주되던 위대성을 시험해보는, 최대의 시련기를 맞고 있습니다. 아테네의 경우에는, 그리고 아테네의 경우에만, 침입하는 적이 패배 당해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어떤 종속민도 위상에 걸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배받고 있다고 불평할 수 없는 국가입니다. 실로 위대함이야말로 우리가 남긴 제국의 표적이자 기념비입니다. 현재의 세대가 지금 우리에게 놀라듯이, 미래의 세대도 우리에게 놀랄 것입니다. 끝.



2500여년전에 쓰여진 연설문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의 연설문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곡을 찌르는 연설문입니다.
20세기,21세기의 짜투마리같은 짧으면 짧다고 할 시간을 살아가는 현재의 세계시민이 생각하고 갖춘 교양과 지성에 버금가는 오히려 국가와 제도라는 공동체의 선을 위한, 옛 사람들의 웅대한 관용과 모험심과 개방성에 대해 찬사를 보내지 않을수 없습니다.
페리클레스가 죽은 이후, 아테네는 영원히 몰락했지만, 그들의 모험심에 바탕을 둔 개방적 사고관, 공동체의 제도에 대한 탁월한 사상은 로마문명으로 이어져 오늘날 서구문명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우리 각자 각자가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는,또는 접하게 되는 수많은 지식,교양,철학,역사적 내용들이 각자 시대적으로 지리적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조각적 편린들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지식을 접할때,그것들은 각자 편린의 조각들이지만, 좀 더 우리의 생각을 넗히고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며, 인류역사라는 과거,현재,그리고 앞으로 미래까지 얽혀질 시공을 초월하는 관계성,연관성,공통적인 연결고리,주제 등에 대해 우리의 생각과 시야를 넗혀야 하고, 그래야만 현재를 살아가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우리들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갈수 있다는것입니다.

오늘날 증산신앙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탈피해야 될 시급한 과제가 상제님께서 보신 천지공사라는 시간프로그램의 예정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것입니다.
내 자신이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모든 사물에 대해 객관적인 시야를 가지지 못하였는데 상제님천지공사만 바라보고 이제나 저제나 도수풀이,예정론,혹세무민하는 수많은 양치기소년의 거짓말에 심취해봐야 그것은 죽은 자식 불알만지는것과 같이, 안타깝기만 할뿐 아무런 소득도 없고 기본적인 사회적지성인으로서의 품위도 저버리는 이율배반적행위일뿐입니다.

수많은 양치기소년들이 예전에도 분탕질을 쳐왔고, 지금도 수많은 올챙이급,개구리급,여우급,늑대급의 각양각색의 양치기소년들이 도판은 물론 판밖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가장 나쁜 것은 적절한 토론을 거쳐 결론을 내기 전에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점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우리와 또 다른 점입니다. 우리는 모험을 하는 동시에 그것들을 미리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지로 인해 용감하고 생각하기 위해서 멈추었을 때 그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용감한 사람은 사람은 인생에서 감미로운 것과 고통스러운 것의 의미를 가장 잘 알고, 그리고 나서 앞에 올 일들을 맞으러 아무 꺼리낌이 없이 나아가는 자입니다.

당시 아테네에 불었던 바람, 그리고 아테네라는 도시의 밤공기를 이루었던 질소,산소,이산화탄소 같은 원소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위를 떠돌고 있을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페리클레스의 연설문의 의미와  대중을 향해 말하고자 했던, 그의 임팩트한 열정의 목표가 무엇이었던지 곱씹어봐야겠습니다.

혁명 ~ 증산도 혁명~
역사상 그 누구도 어떤 사람도 모든 순간에 할수 있는게 있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잘 하는 사람은 그 어떤 순간에도 뭐든 해야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잘 하는 사람은 '그 어떤 어려운 상황도 결국 풀어낸다'입니다.
다만, 그 풀어내는 과정에서 기다림, 즉 인내가 필수라는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기다림,인내, 이 또한 간단하지만, 그 디테일한 과정이 말로는 쉬운데, 실제 하라고 하면 힘듭니다. 그러나 훈련하면 가능한 영역이 됩니다.

혁명밀알들은 혁명! 을  가능한 영역으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무슨 일이든 훈련없이 이루어지는 영역은 없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위대한 철학자로 만들어지는 과정에도 '아스타시아'라는 스승의 일조가 있었듯이, 우리는 어떠한 객관적사실들을 접할때,
그에 연관된 여러 퍼즐과도 같은 기초적 사실들의 존재에 대해 우리가받아 들여야 할 생각의 넓이와 확장성에 대해 염두를 두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기다림,인내라는, 말로 표현못할 디테일한 과정을 대하는 우리의 인생자세와도 같은것이 되어야 합니다.

각자 각자 인생을 살아가며 , 신앙생활을 하면서, 말로 표현못할 디테일한 과정들, 이것이 곧 각자의 인생입니다. 그 인생을 정말로 진지하게 남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진실의 눈을 떠,통찰력있는 지혜를 갖도록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세상을 크게 구하는 사람은 결국은 그 일을 통해 자신을 구하는것입니다. 혁명가님이 추구하는 혁명의 본질이 바로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농협 356-0719-4623-83안정주
※ 통합경전계좌 : 국민은행 901-6767-9263노영균sjm5505@hanmail.net
※ 투자금 계좌: 하나은행 654-910335-99107 안정주

현포 20-07-31 00:14
 
요즘 선거철이 끝나고 보니 허머시기구라신인이 조용합니다. 아무리 뻥을 쳐도 그것은 마약과도 같은것,
뻥이 뻥인줄을 모르는것은 사람의 정상적인 의지보다  이미 관성의 법칙에 잘 적응되었기 때문이다.
현포 20-07-31 00:15
 
참으로 용감한 사람은 사람은 인생에서 감미로운 것과 고통스러운 것의 의미를 가장 잘 알고, 그리고 나서 앞에 올 일들을 맞으러 아무 꺼리낌이 없이 나아가는 자입니다.
겨울 20-07-31 15:11
 
아스파시스의 저택은 당시 아테네 지식인들의 모임장소가 되어, 젊은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다수의 저명한
작가,철학가들이 찾았고, 소크라테스도 아스파시아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회고하기도 한다.
겨울 20-07-31 15:12
 
영웅전을 쓴 플루타르크는 아스파시아를 두고 "놀라운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성적인 여성"이었다고 언급하고 있고, 소크라테스는
말하기를 "나에게 수사학과 변론술을 가르쳐준 스승님이 있는데, 그분은 탁월한 연설가들을 많이 길러냈다네...나는 그분에게
직접 배웠고, 내가 잘 잊는다고 해서 매를 맞을뻔한 일도 있었다네" 라고 메넥스소스와의 대화중에서 밝히고 있다.
겨울 20-07-31 15:26
 
나는, 혹독한 훈련에 의해서가 아니라,, 느긋한 마음으로, 그리고 국가가 주입한 용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용기로서 위험에 자발적으로 대처하는 우리의 방식이 확실히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백초 20-08-01 07:37
 
헤타이라 - 고대 그리스의 일종의 고급매춘부이면서도 철학,정치,예술 등에 대해 토론할수 있는
교양을 지니고 당대의 철학자,정치인,장군들과 교류함.
산백초 20-08-01 07:38
 
여성의 사회적지위가 낮았던 당시, 교양과 학식을 갖춘 여인들이 유력정치인이나
철학자,지식인들과 교류하며 사회적욕구를 풀수 있는 창구가 헤타이라였다.
산백초 20-08-01 07:39
 
가난에 관해서 말하자면 아무도 가난을 인정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수치스러운 것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FirstStep 20-08-03 02:28
 
잘 하는 사람은 '그 어떤 어려운 상황도 결국 풀어낸다'입니다.
다만, 그 풀어내는 과정에서 기다림, 즉 인내가 필수라는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늘배움 20-08-04 09:14
 
소크라테스도 아스파시아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회고하기도 한다.
늘배움 20-08-04 09:14
 
알렉산더대왕의 타이스와 페리클래스의 연인, 아스파시아는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헤타이라 출신이라고 할수 있다.
늘배움 20-08-04 09:15
 
2500여년전에 쓰여진 연설문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의 연설문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곡을 찌르는 연설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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