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강대국과 동양의 강대국이 침략전쟁을 했을 때는 어떤 모습
이었을까.유럽인의 지배와 동양인의 지배는 자기들의 기준으로 한 철
저한 생각에 있었기에 침략받은 민족이 저항할 때는 무자비하게 제거
하거나 은전을 베풀었던 것이다.
오페르트라는 독일 상인이 있었다. 그는 높은 화륜선으로 조선 서해안
을 떠돌면서 평화적으로 또 인정 있게 응대를 하는 한국인이게 가진 횡
포를 다 부린다. 수로를 잃고 화가 난 이 양인 일행은 해안에서 이양선
을 감시하는 선량한 관리들에게 온갖 횡포를 다한다. 이들은 대원군의
쇄국을 깨고자 세 차례에 걸쳐 조선에 왔고 결국 남연군(대원군의 부군)
묘 도굴까지 자행한다. 포르투칼의 핀트 일행도 중국의 영파零波에 상
륙해서 임금의 무덤을 도굴하고 양민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재물을 빼
았는다.
로마의 지배는 그들의 역사를 그들 중심으로 썻기에 로마제국이 마치 세
계지배를 깨끗하게 한 것처럼 쓰고 있으나 그건 자기중심적으로 쓴 것에
불과할 뿐 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비교 연구에 의하면 로마 제국의 지배
는 넌 굶어 죽어라. 네가 죽으면 네가 가진 것은 모두 내것으로 하여 내가
잘 살아야 겠다는 그런 류의 심한 수탈의 역사였던 것이다. 그러했기로
로마 제국에 지배되었던 식민지는 수년안에 여위어 갔던 것이다. 모든
곡물, 가축류는 모두 로마로 보내 버렸기에 그 식민지 인구는 수년 동안
에 10분의 1로 줄어버린 것도 있었다.
동양에서 징기스칸이 정복 했을 때는 잔악하기 이를데 없던것도 있었
지만, 일단 정복하고 나면 그곳에 대한 지배는 그들이 종전대로 보존
하는 그런 관용의 지배를 했던 것이다. 동양에서 유일한 예외가 일본
인데,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지배한 것은 그들이 서양의 입김을 받
은 후, 발달된 외래의 지배 지식을 활용했다고 역사적 상황으로 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합리주의라는 것이 뜻은 훌륭하나 여기에 권력을
가진 사람이 이기적 마음을 가지고 침략을 하게된다면 이 합리주의
는 '이기적 합리주의'가 된다. 유럽의 합리주의가 철저한 이 이기적
합리주의이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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