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1-23 15:45
알파 걸 여성 메르켈 총리
 글쓴이 : 목화씨
 
앙겔라 메르켈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리더십을 고루 갖춘 지도자로 꼽을 만합니다. 메르켈은 해결되지 않는 고질병으로 허덕이는 독일의 경제를 재건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독일의 첫 여성 총리가 되었습니다. 2007년 프랑스 대선의 노동당 후보였던 세골렌 루아얄 역시 비슷한 경제 상황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도전했다가 실패한 여성 리더입니다. 이 두 여성의 운명을 가른 것은 종이 한장 차이인데 무엇이었을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응 방식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병 치유를 위해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대처 식의 중도 노선을 택하는 유연성을 보인 반면, 루아얄 후보는 프랑스병의 원인이 된 사회당의 정책을 더욱 고수하는 경직성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포스트 대처'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실은 유연함, 포용, 양보가 그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2002년에는 총리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의를 위해 과감히 자신의 야망을 포기했습니다. 경제지표가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도 전임자 슈뢰더 총리의 개혁정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말로 타인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여성을 "알파 걸"이라고 부릅니다. 알파걸은 미국 하버드대의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러가 2006년 출간한 책 <알파 걸(Alpha Girls)>에서 정의한 것으로, 여성도 모든 면에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다는 것을 일컫는 다는 말입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그때그모습 15-01-23 17:12
 
알파걸은 미국 하버드대의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러가 2006년 출간한 책 <알파 걸(Alpha Girls)>에서 정의한 것으로, 여성도 모든 면에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다는 것을 일컫는 다는 말입니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1-23 18:13
 
유연성과 경직성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결과
 메르켈 총리는 독일병 치유를 위해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대처 식의 중도 노선을 택하는 유연성을 보인 반면, 루아얄 후보는 프랑스병의 원인이 된 사회당의 정책을 더욱 고수하는 경직성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몽마르뜨 15-01-23 18:54
 
경직성과 유연성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군요.
Good luck to you in the future!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가우스 15-01-23 21:23
 
남녀/동등
지고이바이젠 15-01-23 23:19
 
경제지표가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도 전임자 슈뢰더 총리의 개혁정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말로 타인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혁명밀알 15-01-23 23:47
 
메르켈도 정치인으로 총리라는 꿈은 당연하게 있었겠지만 멈춤을 알았던 속 깊음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만사지 15-01-24 12:44
 
알파걸의 대거 등장
사오리 15-01-24 14:22
 
나무는 가을에 낙엽 지고 뿌리만 남은 뒤에야, 꽃의 화려함과 앞가지의
무성함이 한낱 헛된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사람은 죽어서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자식과 재물이 아무 소용없음을 알게 된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
 
 

Total 9,9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1429 숨어버린 재능을 찾아라 (7) 가우스 01-23
1428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서두를 때는 무엇인가를 꼭 빠트린다. (14) 몽마르뜨 01-23
1427 제 97 편「남한•북한」 18 - 박헌영과 여운형의 마지막 운명 (11) 전설따라소설쟁이 01-23
1426 알파 걸 여성 메르켈 총리 (8) 목화씨 01-23
1425 프레데릭 르누아르의《행복을 철학하다》*사랑의 꽃이 활짝 피어나려면 (7) 사오리 01-23
1424 2변 도운을 개창하신 태사부님 도훈 말씀 시리즈 11 (121.3.4) (11) 옥수 01-23
1423 여러분 가뭄이 극심합니다. (6) 게리 01-23
1422 재물 없이 베푸는 일곱 가지 방법 - 잡보장경(雜寶藏經) 무재칠시(無財七施) (7) 혁명밀알 01-22
1421 태사부님 어록 시리즈를 읽으며~ (9) 향수 01-22
1420 정직하게 기다려라. (6) 가우스 01-22
1419 건망증이 심해 중요한 물건들을 어디 두었는지 잊었다. (12) 몽마르뜨 01-22
1418 웃기는 인간입니다 (10) 똑딱벌레 01-22
1417 임재범 - 데스페라도(Desperado) (5) 딴따라고사리 01-22
1416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 펄벅여사 어머니 (6) 사오리 01-22
1415 복음의 핵심 (8) 게리 01-22
1414 2변 도운을 개창하신 태사부님 도훈 말씀 시리즈 10 (121.3.4) (9) 옥수 01-22
1413 태사부님 해방후 2변 연용범 신도에 대한 일화 (10) 향수 01-21
1412 절망 속에도 꽃은 핀다 - 식물은 포기하지 않는다 (8) 혁명밀알 01-21
1411 죽은 사자의 갈기가 되고 싶은가 (7) 가우스 01-21
1410 바지 지퍼가 열린줄도 몰랐다. 이번에는 내가 총대를 맸다. (14) 몽마르뜨 01-21
1409 제 96 편「남한•북한」 17 - 인민당 창립과 분열 그리고 김구의 독립정부 수립방안 (11) 전설따라소설쟁이 01-21
1408 2변 도운을 개창하신 태사부님 도훈 말씀 시리즈 9 (121.3.4) (12) 옥수 01-21
1407 이남석의《선택하는 힘》 * 선택의 문 (8) 사오리 01-21
1406 조선왕조의 500년 시작과 끝 (10) 목화씨 01-21
1405 삼겹살 (9) 게리 01-21
1404 사랑 실천 - 나누는 마음 (7) 혁명밀알 01-20
1403 행복한 자를 붙들라. (8) 가우스 01-20
1402 현명한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13) 몽마르뜨 01-20
1401 E-maru로 정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8) 각설탕 01-20
1400 장길섭의《라보레무스》 * 백발백중 (7) 사오리 01-20
1399 다 아는 몰카 ? (8) 게리 01-20
1398 변화를 거부하면 세상이 그를 버린다. (6) 만사지 01-20
1397 2변 도운을 개창하신 태사부님 도훈 말씀 시리즈 8 (121.3.4) (11) 옥수 01-2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