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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2 13:56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 펄벅여사 어머니
 글쓴이 : 사오리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 펄벅여사 어머니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느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이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백인이었던 펄 벅의 어머니가
신을 분노하게 만들어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람들의 불안은 점점 분노로 변해
어느날 밤 사람들은 펄 벅의 집으로 몰려왔다.

그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집안에 있는 찻잔을 모두 꺼내
차를 따르게 하고 케이크와 과일을 접시에 담게 했다.
그리고 대문과 집안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두고는
아이들과 함께 거실에 앉아 있었다.
마치 오늘을 준비한 것처럼 어린 펄 벅에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어머니는 바느질감을 들었다.

잠시 뒤 거리에서 함성이 들리더니 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열린 대문을 통해
단숨에 거실로 몰려왔다.
사람들은 굳게 잠겨 있을 것이라고 여겼던 문이 열려 있자 좀 어리둥절한
얼굴로 방안을 들여다보았다.
그 때 어머니는 ˝정말 잘 오셨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서 들어와서 차라도 한 잔 드세요.˝
하며 정중히 차를 권했다.

그들은 멈칫거리다가 못 이기는 척  방으로 들어와 차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었다.
천천히 차를 마시며 그들은 구석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이와
어머니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냥 돌아갔다.
그리고 그날 밤 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내렸다.

훗날 어머니는 어른이 된 펄 벅 여사에게 그날밤의 두려움을 들려주며
만약 도망칠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 아니었다면
그런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입버릇처럼´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펄 벅 여사가 절망적인 순간에 항상 떠올리는 말이었다.

신은 절망속에서 용기를 주신다. 아니 지혜를 주신다, 
한비야의 말처럼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고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며 살자.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1-22 14:07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 장을 해치고 뼈를 썩게 하는 독약이 되니, 적당
히 먹어야 탈이 없을 것이다.
뜻대로 이루어져 마음에 유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개체가 되니, 지나치게 유쾌함에 빠져들지 않아야 후회가 없을 것이
다.
【태사부님께 암살자 보내고 친일부역한 이상호, 이정립무덤에 절을한 노상균 이석남/ 통진당 광주 홍어 이석남  】
이상호 이정립 추종계열
이상호 이정립 --- 홍성렬
노상균(견마지로.whRkfkakdltld) --- 이석남(참종자. 도심주. 심주도. 바지)
사람과사람들 15-01-22 15:48
 
막다른 골목에서는 죽음을 피하는 지혜가 발휘되나 봅니다. 펄벅을 낳은 그 어머니도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폼생폼사 15-01-22 18:18
 
신은 절망속에서 용기를 주신다. 아니 지혜를 주신다
몽마르뜨 15-01-22 19:32
 
위대한 어머니의 큰 정신이 살아 있었기에  딸이 그 정신적 유산을 받았군요.
I'll keep my fingers crossed for you! 행운을 빕니다!
가우스 15-01-22 21:50
 
모전/여전
혁명밀알 15-01-22 23:25
 
신은 절망속에서 용기를 주신다. 아니 지혜를 주신다, 
한비야의 말처럼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고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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