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아침에 눈을 뜨면 최소한 오늘 하루의 일과에 대해서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일을 하는 중간, 휴식
시간에도 수 많은 생각들이 맞물려 돌아간다. 오늘은 '무엇을
가능하게 할 것인가' ' 오늘 상상한 것이 실제로 가능한가' 등
'상상하기'라는 퍼즐에 최대한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
법을 만들어 내려 한다. 마치 여행자가 황량한 사막에서 오아
시스를 찾아 내듯이 말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변화를 받아들이는 일은 점점 힘들어지
기 마련이다.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의 신념을 고집하고 쓸데없
는 고집이라는 것을 알면서 그것을 미련 없이 접는 일이 점점
힘들어진다. 최대한의 결단이란 이런 때 나오는 것이다. 이성
과 논리, 분석, 냉철함 외에도 때로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본보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이러한 본보기는 단 일회성
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샘물이 솟 듯 끊임없이 흘러 나와야 한
다. 일을 진행하는 정신은 늘 오늘 혹은 몇 달 후 끝 마칠 것이
아닌 늘 현재진행형이 되어야한다.
시대를 앞서간다는 것은 다가올 시대가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
을 간파한다는 의미이다. 그곳에는 도전이 있고, 당연히 변화가 있
다. 남들이 이제까지 해온 방식이 안전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막
혀버린 하수도 구멍을 임시로 개통하는 것과 같다. 변화를 하는 사
람은 남들의 눈에 틔게 보일 수도 거슬려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위험 자체도 감수해야 한다. 마치 보수적인 사람들이 튀는 옷을
입은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보듯이 말이다.
하수도 구멍이 막힐 때는 전면적으로 새로운 파이프로 교체할 시
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막혀버린 조
직도 이와 같은 것이다. 조직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아래로 부터
의 변화도 있을 수 있지만 과감한 형식 파괴, 금기 파괴, 새로운
형식 도입등은 위에서 아래로 이루어지는 것이 빠르다.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변화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결국 관습에 매여서
앉은뱅이가 되고 만다. 모든 성공한 사람은 전부 자신부터 변화
시켰고 모든 형식과 관습을 철저하게 버리고 새로 시작한 사람
들이다. 잊지마라! 변화를 거부하면 세상이 그를 버린다는
사실들을.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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