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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7 10:02
예수님 짝지(부인) 이야기
 글쓴이 : 게리
 
http://sports.media.daum.net/today/all/view.html?cateid=1004&newsid=20120919114104196&t__nil_news=uptxt&nil_id=9 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사 중에


킹 교수는 18일 문서 파편의 앞면과 뒷면 사진을 하버드대 신학부 홈페이지(http://www.hds.harvard.edu)에 공개하고, 콥트어 문장의 영어 번역문을 게재했다.

와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하버드대 신학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http://www.hds.harvard.edu/faculty-research/research-projects/the-gospel-of-jesuss-wife

의 링크에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사진이 올려져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문서 전체가 아니라 일부 조각이기 때문에 문서의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앞면에 대한 해석 4번째 항목의

Jesus said to them, "My wife...

부분은 예수 스스로 "내 마누라는...." 이라고 말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예수 실존의 증거가 될 수도 없고, 예수가 실제로 한 말의 기록이라고 100%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정경이라 불리우는 문서조차도 예수를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개/왜곡이 되었다고 평가되는 마당에 4세기에 쓰여진 문서가 예수에 관한 실제의 기록일 것이라고 신뢰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위의 파피루스 조각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필요 또는 신관에 따라 다양한 예수를 그려내려는 시도가 있었고, 결국 정경이라는 것은 종교 분쟁에서 이긴자들의 필요 또는 신관에 맞는 것만을 선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지요.

또는, 예수 설화의 신화적 모티브는 분명 태양신 설화의 표절이며 신으로써의 예수의 실존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바이블의 "예수의 원형"- 적당한 마술쇼와 함께 감언이설로 교주로 추대된 실존했었을지도 모르는 가상의 인물 - 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람(에세네파의 진리라고 불리우던 바이블의 예수보다 100여 년 전에 활동했던 에세네파 사제, 또는 바이블의 예수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진 예수의 라이벌이었던 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예수와 비슷한 시기에 예수와 비슷한 행적을 보였다는 이유로 라이벌로 불리우지만, 예수의 원형이었을 것이라는 의심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등의 인물들)에 관한 기록이라면, 기독교의 원래 모습에 더 가까운 진술을 포함한 문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스칼라 15-06-17 12:05
 
예수가 '나의 아내'를 직접 언급한 것을 기록한 4세기 콥트어 문서가 12일 국제학회에 정식으로 보고됐다.

예수가 결혼해 자신의 아내를 제자로 삼고 자녀를 낳았다는 설은 그동안 각종 성경 외경과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 등에서 제기한 적이 있지만, 예수가 '아내'를 언급한 것이 기록된 문서가 학계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꿈이였어 15-06-17 17:03
 
정경이라 불리우는 문서조차도 예수를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개/왜곡이 되었다고 평가되는 마당에
4세기에 쓰여진 문서가 예수에 관한 실제의 기록일 것이라고 신뢰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객1 15-06-17 17:40
 
주님도 사람인데 부인 있으면 어떠하것습니까.
빈병 15-06-17 18:04
 
뉴욕타임스(NYT), 보스턴글로브, 하버드대 매거진은 초기 기독교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캐런 L 킹(58)
 하버드대 신학부 교수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 콥트학회에 4세기 콥트어로 작성된 파피루스 문서 파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빈병 15-06-17 18:04
 
킹 교수는 '예수 아내의 서(書)'로 명명한 이 문서 파편의 콥트어 텍스트를 해독한 결과, "예수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의 아내'…" "그녀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리아는 그럴 만하다" 등의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백초 15-06-17 20:14
 
결국 정경이라는 것은 종교 분쟁에서 이긴자들의 필요 또는 신관에 맞는 것만을 선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지요.
목화씨 15-06-17 20:16
 
예수 설화의 신화적 모티브는 분명 태양신 설화의 표절이며 신으로써의 예수의 실존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바이블의 "예수의 원형"- 적당한 마술쇼와 함께 감언이설로 교주로 추대된 실존했었을지도 모르는
가상의 인물 - 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등대 15-06-17 21:35
 
킹 교수는 18일 문서 파편의 앞면과 뒷면 사진을 하버드대 신학부 홈페이지(http://www.hds.harvard.edu)에 공개하고,
콥트어 문장의 영어 번역문을 게재했다. 또한 "이것을 예수가 결혼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는가" 등 12개 질문을 올려 학생 및
학계의 보다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했다.
선유도 15-06-17 22:27
 
파피루스에 적힌 쪽 종이 몇장이 단서가 됐군요. 잘 보고 갑니다.
사오리 15-06-17 23:30
 
이 몸이 항상 한가로운 곳에 머무는데, 세속의 영화와 굴욕, 얻음과 잃
음이 어찌 나를 부릴 수 있으며, 이 마음이 항상 평온함을 지니는데,
세상의 옳음과 그름, 이로움과 해로움이 어찌 나를 농락하겠는가?.
현포 15-06-18 21:39
 
예수 설화의 신화적 모티브는 분명 태양신 설화의 표절이며 신으로써의 예수의 실존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바이블의 "예수의 원형"- 적당한 마술쇼와 함께 감언이설로 교주로 추대된 실존했었을지도 모르는 가상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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