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은 높고도 넓게 트여야 하나 마음내키는 대로 하거나 상식을 벗어나
지는 말아야하고, 마음가짐은 치밀해야 하나 좀스럽게 굴지는 말아야
하며, 삶의 정취는 맑고 깨끗해야 하나 무미건조해서는 안 되고, 지조를
지킴은 엄격하고 분명해야 하나 지나치게 과격해서는 안 된다.

그깟 사랑 하나에 가슴앓이 하는가 훈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깟 사랑하나로
청춘을 불태우면서 세상살아가는  법칙을 배우는 것이 청춘새대를 졸업하는
인생자격증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툼 속에 지혜를 배우고, 이기심에서 베품을
베우는 비틀거림

사랑이 비틀거릴 때가 있습니다.
비틀비틀하면서 중심을 잡아가는 시간입니다.
이때 미움이 싹트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
걸림돌을 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좌우로 쓰러지면 일어나 중심을 잡는 것이 사랑이라면, 살며 사랑하는 이름으로  헤어지는 것은
다른 사랑을 만나기 위해 비틀 거리는 애증의 쇼인가요

내가 하려는 사랑을 그도 함께하기를
원한다면
사랑도 마음이 맞아야 사랑을 하듯 세상살이도
마음이 맞아야 잘 됩니다.

사랑은 어느 일방이 아니라 쌍방의 화합이 필요합니다.

미움이 싹트려 할 때 그 싹을 잘라버리고
행여라도 자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이 비틀거리는 것은
미움이 아닙니다.

어장관리라는 말을 들어봤습니다.
한 사람이 수명의 남자(여자)를 관리한다는 뜻으로 들었습니다.
사랑의 풍속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미움이 싹트려 할 때 그 싹을 잘라버리고
행여라도 자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이 비틀거리는 것은
미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