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의 바탕에서 수신으로 가는 과정에서 필수요건이 직업입니다. 다시말하면
정심 직업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입니다. 직업을 정심과 수신사이에 판을 배치해 보았습니다.
앞에서 보면 순서적로 보이는데 왼쪽에서 뚫어보면 더욱 바탕의 정심에서 펼쳐지는
포함관계가 확실해집니다.
(6평(5치(4제(3수(2직(1정심)2업)3신)4가)5국)6천하)
직업을 무대로 수신, 제가를 이루어야 합니다. 종교인은 직업에서 일단 제외시켜 봅니다.
종교는 봉사의 마인드이지 직업의 마인드로 잡으면 종교인이 상생의 봉사의 정신으로
가면 다행이지만, 돈을 목적으로 가면 사이비가 됩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일단 직업군에서 제외합니다.
종교인이 헛꿈을 꾸게 해서 혹세무민하는 것은 돈을 목적으로 사람을 세우는 다단계와
같습니다. 대순에서 하는 사기 포교행위는 상극의 범죄행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치국에 가서는 정치의 과정이 필요해서 정심의 바탕에서 상생의 정치심으로
한단계 업되어야 합니다. 정심이 기본이라면 政治心은 응용,변화편이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많은 조직과 기관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려면 융통을 해야 합니다.
즉 정치심에서는 융통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불고가사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제가의 단계에서 충분한 자산을 확보하지
않으면 불고가사는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불고가사가 제가에 대한 아무런 기본적
충분조건이 안되고, 종교인(불고가사)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만약 이런 종교인을 직업군으로 인정될때면 조직내에서 충분한 댓가를 지불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종교인이 계급의식을 갖는다면 여기에서 무한한 사이비틱한 내용들이 나오게 됩니다.
지금 천자놀음하는 자들이 이런 계급의식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즉 종교장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불고가사에 대해서는 자산과 자본이 지역에 따라서 개인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대략 적게는 5억에서 많게는 10억정도 가정에서 충분한 생활이 될수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직업을 수신의 근본으로 둔다면 이런 불고가사를 구지 해야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불고가사, 집안을 돌볼 겨를이 없다는 해석이면 그때는 분명 세상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때쯤이면 10억정도의 자산은 충분하게 확보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직업의 수신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입니다.
불고가사와 유상팔백주를 연결해놓아 지금 우리들의 현실을 마비시키고 헷갈리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갈공명이 왜 뽕나무밭 800그루 때문에 천하통일을 하지 못했을까요?
공명이 분명 제가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보는데, 집안이 편안해야 일심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집구석이 어지러우면 당연히 일심하기는 어려우리라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제갈공명이 큰일에 일심 못함을 얘기 한 것으로 봐야 하는데,
道典 8:22장의 불고가사와 유상팔백주는 따로 분리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왜 불고가사와 유상팔백주를 붙여서 공명을 죽여 놨는지 붓대 놀리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겠습니다. 道典 8:22장 성구에서 절을 다시 편집해 봅니다.
천하사 일꾼의 길
1 천하사를 하는 자는 먼저 망한 뒤에야 흥하고, 죽음에 들어가야 살길을 얻게 되느니라.
2 대장부 일을 도모함에 마땅히 마음을 크고 정대히 가져 ‘내가 죽어도 한번 해 보리라.’
하고 목숨을 생각지 말아야 할지니
4 일꾼이 일을 도모함에 무서워서 못하는 것은 의기(義氣)가 부족한 연고니라.
5 내 일을 하다가 곤란은 있을지언정 그릇 죽지는 아니하리라.
6 천하사 하려다가 좀 갇히는 것이야 무서울 것이 있느냐.
7 위천하자爲天下者는 불고가사不顧家事니
천하사를 하는 자는 집안일을 돌볼 수가 없나니
3 작은 일에 연연하면 큰일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8 제갈량(諸葛亮)이 성공치 못한 것은 유상팔백주(有桑八百株)로 인함이니라.
9 수운가사에 ‘연포(連抱)한 좋은 남기 두어 자 썩었은들 양공(良工)은 불기(不棄)라도
그 말이 민망하다. 장인(匠人)이 불급(不及)하여 아니 보면 어찌하리.’라 하였나니 잘
알아 두라. (증산도 道典 8:22)
3절을 7절과 8절 사이에 두어야 해석이 자연스럽고 불고가사나 유상팔백주의 해석을
큰일과 작은일의 구분으로 해야 이해할수 있고, 불고가사를 못해서 제갈공명이 성공하지
못한다는 해석은 앞뒤가 맞지 않을뿐더러, 지금 우리들에게 공명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풀이입니다.
즉, 불고가사나 유상팔백주는 큰일과 작은일의 우선순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흑백논리의 풀이로는 해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답을 찾지 못했던 일꾼들은
이성구가 왜 이렇게 틀어져 있는지 붓가진 분에게 따져 줘야 할 것입니다.
종말론에 바탕을 둔 불고가사 흑백논리의 잘못된 해석에 조직이 근원적으로 썩어
문드러진 것입니다.
집구석과는 담쌓아야 성공한다고 단순 해석으로 우리들 무지한 신도들이 가정과
사회와 친구들과 담을 쌓은 결과 외톨토리 거지가 되었습니다.
거지는 우리들의 책임이지만 잘못된 해석으로 사회와 분리,격리시키는 졸렬한 협박적
심법을 가진 붓대 가진자의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세상에 나가서 출세하는것보다 형제간에 우애가 먼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가정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불고가사 해석의 시간차는 치국,평천하의 상황이 되어야 할것으로 보이고,
나라의 큰변고가 생겼을 때 나라를 지키는 절대상황으로 예비군이나 민방위를
가동 시키는 것과 같이 불고가사를 해석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붓대 가진 자의 엉터리
해석 정신구조는 바지위에 팬티입은 사람과 같이 바보이거나,
아니면 정신나간 미친 슈퍼맨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석가모니의 불고가사의 이상을 보면 가장 현실적인 답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찍이 결혼해서 자식들을 낳아 길러서 가정을 이루고 수행후에 많은 제자들에게 올바른
삶의 법을 설파하고, 계명을 열어서 인간답게 사는 법을 가르치고 죽기전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