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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8 16:42
<화장실에서 보는 책> 맞아도 싸지/해와 달
 글쓴이 : 객1
 

맞아도 싸지 

노란 대문집 수탉은 같이 사는 암탉을 날마다
패곤 했다. 알도 잘 낳고 꼬꼬댁 하는 소리도 아름
다운 암탉을 왜 저리 패는 것일까? 도저히 이해가
안가 같은 동네 사는 다른 암탉이 하루는 담에 뚫
린 구멍으로 그 암탉을 불러서 이렇게 말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맞고 사슈? 그러지 말고 나
랑 삽시다."

그러자 그 암탉은 남편 수탉에게 맞아서 부은
밤탱이 눈두덩을 달걀로 비벼 대며 이렇게 말했다.

"지가요, 오리알을 낳았걸랑요."


해와 달 

선생님 : 태양과 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필요할
까요?
맹구 : 물론 달이죠. 달은 밤에 빛이 필요할 때
비추지만, 태양은 밝은 낮에 빛도 필요없는데 비추
잖아요.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8-08 16:44
 
해안가 경비대, 경찰 아저씨들은 휴가철 죽어나지 않것습니까
사이렌 소리, 비명소리, 음악소리,
이 여름 ~ 조용한 해안가 난장굿을 죽이는 시간 아니것습니까
아사달 15-08-08 19:17
 
날도 더운데 시원히 웃고 갑니다.
꿈이였어 15-08-08 19:48
 
닭이 눈탱이를 달걀로 비비고...
혁명밀알 15-08-08 20:51
 
똑똑한 3차원 맹구 같으니라구
사오리 15-08-08 23:13
 
공로와 업적을 이루는 사람은 대체로 겸허하고 원만한 선비요, 일을 그
르치고 기회를 잃는 자는 반드시 앞뒤가 꽉 막힌 고집불통인 사람이다.
해오 15-08-08 23:52
 
"지가요, 오리알을 낳았걸랑요."
이런걸 웃프다고 말한다네요
호반도시 15-08-09 01:44
 
맹구 : 물론 달이죠. 달은 밤에 빛이 필요할 때
비추지만, 태양은 밝은 낮에 빛도 필요없는데 비추
잖아요. ^ ( ㅡ ) ^
사군자 15-08-09 17:47
 
간단 인사만......
현포 15-08-10 11:25
 
저런 오리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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