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효x 목사님을 위해서 바치는 詩
시간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어느덧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듯, 지나 온 시간만큼
에어콘 장님의 그 고귀하면서 기품스러웠던 침상에서의 집요했던 골반의 격한 움직임도
지난 늦 여름 하늘에 향해 뽐내던 밤꽃 향기 처럼 멀어집니다......
안으론,사단의 흉계에 휩싸여 갈길을 잃고 방황하는 벌레보다 못한것들에게
구원과 천국의 주술을 펼치시면서,밖으론,갈길 잃은 유부녀에게 손수 사랑의 온수를
덧 뿌리며 파르르 떨구던 님의 대가리는, 주위를 밝히며 타오르는 촛불 맹키로
남을 위해 자신을 내 던진 예수가 가르쳤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세대가 지난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지난 밤 거친 파도를 넘나드는 과도한 봉사로 인해 피곤해진 몸을 이끄시고 당신만을 바라보는 무식하고 미련한 신자들을 위해 " 교회가 나가야 할 길" "청소년의 성문제""헌금의 중요함""국가 장래를 위한 기도"라는 각양 각색의 주제들을 동원하시며, 채워지는 헌금통을 게슴츠레한 눈깔로 바라보시며 흡족해 하시던 모습은 교회의 희망이요 검은 바다를 비추던 등대와 같은 부활의 영혼이셨습니다.
사탄의 무리들은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 에어콘 장이 에어콘에 매달렸을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저들의 흉악한 의도를 아는 우리로써는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은 질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그 순간에도 에어콘 장먹사님의 마음속엔 "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고,
무식하며 흉악한 것들아 나는 이제 주님의 곁으로 간다..."라고 하셨을 것을..
에어콘에 매달려 바둥대던 목사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찌질거리던 예수의 모습이셨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
에어콘은 성물이 되었고..입고 계셨던 옥 정력 빤스는 성의가 되었으며, 드나드시던 오피스텔은 성지가 되었습니다.
에어콘 장님..지금은 볼수 없어 그 아쉬운 마음 금할길은 없지만,
지금은 천당 한켠 백보좌 야웨 옆에서, 한 마리 개처럼 할딱거리며 교태를 부리며 앙탈질 할것을 생각하니 아쉽고 섭섭한 마음 조금 진정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끝으로 고 에어콘 장목사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교회개혁의 시초가 될것을 의심치 아니하며, 당신의 죽음은 온 인류가 이어 받아야 할 개독교의 참된 진리며 생명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해주셨습니다..
오..싼놈은 가셨지만...
쌀놈은 남아있나니................
개독들아 ...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제발 네 몸과 같이 하라. 니네 야훼의 말이다. [레위기 19장 18절]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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