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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애인이 사랑하게 된 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었느냐는 얘기입니다. 애인을 만난 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났다면 당신과 애인은 진정 사랑하는 것이지요. 애인을 만난 후 사랑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고 온 세상을
미워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사랑 대신 지속 불가능한 열정의 포로가 되어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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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 사랑을 하면 사람이 달라져야 합니다. '사랑의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오히려 사람을 더 미워하고, 더 속좁아지고, 더 이기적이 되면, 그 사랑은 잘못된 것입니다. 한 사람과의 사랑이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진화시켜, 만인(萬人)을 사랑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사랑을 낳습니다 |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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