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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1 17:23
<화장실에서 보는 책>여배우와 부상병/그 아버지에 그 아들
 글쓴이 : 객1
 

여배우와 부상병

유명한 여배우가 육군병원을 위문한 일이 있었
다. 

여배우 : 당신은 무엇으로 적군을 무찌르셨죠?
환자A : (여배우에게 자랑스럽게) 이 손으로
적군을 수없이 무찔렀습니다.

여배우 : (환자A의 손에 키스하고 다음 침대로
옮겨) 그럼 당신은?

환자B : (입술을 쭉 내밀며) 전 이 입으로 적병
을 물어뜯어서 죽였답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들 삼형제와 아버지가 달력을 보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막내 : 월화수목김토일.....
둘째 : 이런 바보, 김이 아니라 금이야. 내가 읽
을께 잘 봐. 월화수목금사월. 
첫째 : 아니, 이런 멍청이, 그건 사가 아니라 토
야, 자, 봐, 월화수목금토왈. 

이걸 보고 있던 아버지가 답답한지 말했다.
"니들 한문 실력이 왜 그 모양이냐? 얘 막내야.
좀 가르쳐 줄테니 어서 가서 왕편 좀 갖고 와라."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9-01 17:26
 
추석도 얼마 안남았는데 공사 들어간다고 해안가 우회도로 재시공한다는 십센티
들은 돈이 남아돌지 않것습니까~ 도로깐지 얼마나 됐냐고!~
겨울 15-09-01 19:06
 
중학교 시절 실제 친구들 중에는 옥편을 왕편으로 알고 있던 이들이 있었지요.
선유도 15-09-01 20:37
 
환자B : (입술을 쭉 내밀며) 전 이 입으로 적병
을 물어뜯어서 죽였답니다.
솔직해서 그 병사 이쁩니다
각설탕 15-09-01 22:57
 
김금은 초등때 나도 어디에 붙여 읽은지 몰라 헷갈렸음다
사오리 15-09-01 23:50
 
내가 귀함에, 사람들이 나를 떠받드는 것은 내 몸에 걸친 이 높은 관과
큰 띠를 떠받드는 것이며,
내가 비천함에, 사람들이 나를 업신여기는 것은 내 몸에 걸친 이 베옷과
짚신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내 참모습을 떠받들지도 업신여기지도 않았는데 기
뻐하고 화낼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혁명밀알 15-09-02 03:30
 
"니들 한문 실력이 왜 그 모양이냐? 얘 막내야.
좀 가르쳐 줄테니 어서 가서 왕편 좀 갖고 와라."
바라기 15-09-02 14:08
 
옥편이 왕은 왕입니다
현포 15-09-04 15:11
 
형제들의 릴레이에 박장대소~~
형제들이 제대로 몰라서그렇지 알건 다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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