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9-07 14:04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피 들어간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 먹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글쓴이 : 게리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피 들어간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 먹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피 들어간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 먹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기사의 사진

Q :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주변 식당에서 식사할 기회가 많습니다. 때에 따라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을 먹을 일도 생기는데 피를 먹지 말라는 말씀이 떠올라 주저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A : 하라, 하지 말라, 먹으라, 먹지 말라는 계율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랑하는 백성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를 에워싸고 있던 수많은 나라들과 부족들에 그런 명령을 하신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먹으라는 것은 좋은 일이기 때문이고,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선민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삶에 어떤 선을 그어 주셨습니다. 그 선은 ‘하라’와 ‘하지 말라’입니다. 그들이 그대로 했을 때 사랑과 복을 받았고, 거역했을 때 저주와 책망을 받았습니다. 음식도 그렇습니다. 선민으로서 먹어도 좋은 것이 있었고 좋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교도들은 먹고 마시는 것이 자유로웠습니다. 삶도 그랬습니다. 제한도 제약도 없었고 기준을 지킬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선민은 달랐습니다. 선민은 곧 성민(聖民)입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이교도와 다를 바 없다면 선민이 아닌 것입니다.  

‘먹으라와 먹지 말라’는 계율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주셨습니다. 첫째, 선민의 건강한 삶을 고려한 것입니다. 먹지 말라는 것들 대부분은 건강에 해로운 것들입니다. 둘째, 이교도들이 즐겨 먹거나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금도 성경에 먹지 말라는 음식들은 잘 먹으면 본전이고 잘못 먹으면 해가 되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구약 율법시대를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식도락을 즐기고 혐오스런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행 10:15) 베드로에게 주신 자유선언입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였던 우상 제물에 대한 교훈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다.”(고전 8:4),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 8:6),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전 8:13) 

피는 생명입니다. 생명은 존엄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잔인한 살생과 식도락을 금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 제사에서 가장 큰 제사는 속죄의 제사였고 속죄의 제사는 피로 드렸습니다. 속죄의 피는 곧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그림자였습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게리 15-09-07 14:06
 
속죄의 제사 속제의 피 피다........
돌맹이 던지면 피가 나와서 아파요 ;;;; 아멩~
동선 15-09-07 14:48
 
선민은 곧 성민(聖民)입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이교도와 다를 바 없다면 선민이 아닌 것입니다. 
이중의 잣대, 나머지는 노예?
전설따라소설쟁이 15-09-07 16:31
 
식도락을 즐기고 혐오스런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객1 15-09-07 17:39
 
생명은 존엄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다괴기는 맛나지 않것습니까
아사달 15-09-07 18:34
 
피를 피로 씻는 자들이여
아멩~
대포 15-09-07 19:48
 
고린도교회의 문제였던 우상 제물에 대한 교훈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다.”(고전 8:4),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 8:6),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전 8:13)
목화씨 15-09-07 21:14
 
오직 야훼에 의한 유대에 의한 것 빼고는 우상
정수리헬기장 15-09-07 21:19
 
피는 생명입니다. 생명은 존엄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잔인한 살생과 식도락을 금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 제사에서 가장 큰 제사는 속죄의 제사였고 속죄의 제사는 피로 드렸습니다. 속죄의 피는 곧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그림자였습니다.
선유도 15-09-07 22:21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행 10:15) 베드로에게 주신 자유선언입니다.
사오리 15-09-07 23:47
 
인생이란 본래 한낱 꼭두각시 놀음과 같은 것이니, 오직 근본이 되는
부침목을 잡고, 한 가닥 줄도 헝클어짐 없이 감고 펴기를 자유자재로
하여 움직임과 멈춤을 내 맘대로 하고 털끝만큼도 남의 조종을 받지 않
고 나서야, 이 꼭두각시 연극에서 초탈할 수 있다.
 
 

Total 9,90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3769 [레고바이블] 예수 물위를 걷다 (10) 게리 09-07
3768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피 들어간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 먹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10) 게리 09-07
3767 남포동 꽃경찰 가수의 반전노래실력! (7) 딴따라고사리 09-07
3766 [혐오사진 주의]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9) 게리 09-07
3765 생텍쥐베리 어린 왕자 (12) 호반도시 09-07
3764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 설거지 할 시간 (10) 사오리 09-06
3763 몽돌의 작시법 (10) 옥수 09-06
3762 조선왕실 족보- 선원속보 (12) 목화씨 09-06
3761 김범수, 음치와 듀엣!? (7) 딴따라고사리 09-06
3760 오작도烏鵲圖 3<새울,도세만회로 가는 길> (28) 아사달 09-06
3759 이집트 억만장자 호프Hope 섬 사서 난만에게, 필란드 총리 거처 내놓겠다 (13) 각설탕 09-06
3758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 재림은 언제입니까 (8) 게리 09-06
3757 기독교와 불교 (10) 게리 09-06
3756 예루살렘의 치열했던 공방전 (8) 게리 09-06
3755 24절기 시리즈 , 상강, 입동, 소설, 대설, (10) 호반도시 09-06
3754 남을 위한 삶 (11) 혁명밀알 09-06
3753 윌리엄 B.어빈의《직언》 * 친구와 힐러 (11) 사오리 09-05
3752 신경질 (9) 옥수 09-05
3751 2.연대사상과 직접행동 - 공생공락의 삶 (10) 만사지 09-05
3750 1,연대사상과 직접행동 - 공생공락의 삶 (11) 만사지 09-05
3749 너의 목소리가 보여 아나운서 출신 록발라더 (9) 딴따라고사리 09-05
3748 조선왕실 족보 -선원록류 (14) 목화씨 09-05
3747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귀신론 내세우는 주장 경계해야 (9) 게리 09-05
3746 개신교가 조사한 개신교 실태 (12) 게리 09-05
3745 야곱의 유언 (8) 게리 09-05
3744 24절기 시리즈, 처서,백로, 추분, 한로 (11) 호반도시 09-05
3743 아들아, 보아라 (12) 혁명밀알 09-05
3742 최인호의《인연》 * 인연 (10) 사오리 09-04
3741 이만큼 (9) 옥수 09-04
3740 2. 전위조직 그리고 독재에 대한 거부 (11) 만사지 09-04
3739 1. 전위조직 그리고 독재에 대한 거부 (12) 만사지 09-04
3738 1막1장 (19) 대포 09-04
3737 식스센스급 반전, 노래를 사랑한 발레리노! (8) 딴따라고사리 09-0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