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9-06 11:59
이집트 억만장자 호프Hope 섬 사서 난만에게, 필란드 총리 거처 내놓겠다
 글쓴이 : 각설탕
 

이집트 억만장자가 유럽으로 몰려드는 난민을 위해 지중해의 섬 하나를 통째로 구매해 정착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통신사인 오라스콤의 나기브 사위리스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용이 얼마가 들든 간에 이탈리아나 그리스로부터 섬을 하나 사서 난민들에게 새로운 정착지로 제공하고 싶다”며 “그리스나 이탈리아여, 내게 섬을 팔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섬의 이름을 ‘호프’(Hope, 희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기브 사위리스 오라스콤 CEO

그리스나 이탈리아에 10만~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인도가 수십 개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난민 해결책은 매우 단순하다”며 “그들이 내게 섬을 팔면 난민을 위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고 난민들이 탄 보트가 정박할 수 있도록 작은 항구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민이 집과 학교, 병원, 대학, 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인부를 고용할 것”이라며 “난민은 언제든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고 섬에 머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당국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사위리스는 “가끔 정치인들은 심장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필요한 것은 이들 난민을 섬에 수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것뿐”이라며 “섬에 대해 대가를 지급할 것이고 일자리를 줄 것이며 모든 물류를 지원하는 등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란드 총리 난민들에게 우리집 내주겠다. 


필란드 총리도 난민들에게 자신의 집을 거처로 내 놓겠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정보통신(IT) 기업인 출신 유하 시필레(53) 핀란드 총리는 핀란드 중부 킴페레에 있는 자신의 집을 내년 1월 1일부터 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킴페레의 시필레 총리 집은 그가 총리직 수행을 위해 핀란드 수도 헬싱키로 이사한 이후 비어 있는 상태다.

시필레 총리는 핀란드 방송 M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모든 일을 사회가 하도록 맡기기는 쉽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스스로 행동할수록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란드 총리 시필레(좌)와 박근혜 대통령 

“난민들에게 우리집 내주겠다”

그러면서 “헤이트스피치(특정 인종과 민족에 대한 혐오 발언 및 연설)를 멈추고 난민들이 핀란드에서 안전하고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필레 총리의 집에 구체적으로 몇 명이 어떻게 수용될지는 아직 모른다. 기업가로 큰돈을 벌어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선 시필레 총리는 지난 4월 자신이 당수로 있는 중도 성향의 중앙당이 의회 전체 200석 가운데 49석을 얻어 제1당에 오르면서 총리가 됐다.

(사진 연합뉴스- 구글 펌)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각설탕 15-09-06 12:10
 
둘이 느낌이 비슷 비슷 한게 동양적으로 생겼습니다
아사달 15-09-06 15:06
 
이집트 통신사인 오라스콤의 나기브 사위리스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용이 얼마가 들든 간에 이탈리아나 그리스로부터 섬을 하나 사서 난민들에게 새로운 정착지로 제공하고 싶다”며 “그리스나 이탈리아여, 내게 섬을 팔라”고 말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당국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사위리스는 “가끔 정치인들은 심장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해오 15-09-06 19:43
 
그리스나 이탈리아에 10만~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인도가 수십 개 있다고 설명했다.
산백초 15-09-06 20:17
 
통큰 부자입니다. 돈을 쓸 줄아는 사람들이군요.
목화씨 15-09-06 21:48
 
사위리스는 “가끔 정치인들은 심장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꿈이였어 15-09-06 22:19
 
“난민이 집과 학교, 병원, 대학, 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인부를 고용할 것”이라며
“난민은 언제든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고 섬에 머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옥수 15-09-06 22:56
 
시필레 총리는 핀란드 방송 M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모든 일을 사회가 하도록 맡기기는 쉽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스스로 행동할수록 상황이 더 나아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사오리 15-09-06 23:47
 
산세가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자라지 않으나 굽이굽이 감돌아 흐르
는 계곡에는 수풀이 무성하고, 물살이 세찬 곳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지
만 깊고 고요한 연못에는 온갖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그러한 까닭에 군자는 지나치게 고상한 행동과 편협하고 조급한 마음을
깊이 경계한다.
호반도시 15-09-07 07:41
 
그는 “필요한 것은 이들 난민을 섬에 수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것뿐”이라며
 “섬에 대해 대가를 지급할 것이고 일자리를 줄 것이며 모든 물류를 지원하는 등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된장찌개 15-09-07 11:33
 
섬 이름이 멋집니다 - hope
게리 15-09-07 14:28
 
사랑 실천은 이렇게,,,,
동선 15-09-07 15:10
 
인터뷰에서 “난민 해결책은 매우 단순하다”며
“그들이 내게 섬을 팔면 난민을 위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고
난민들이 탄 보트가 정박할 수 있도록 작은 항구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 간결한 해결책입니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9-07 16:39
 
“가끔 정치인들은 심장이 없는 것 같다”
정확한 지적, 명답인듯합니다 .
 
 

Total 9,90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3769 [레고바이블] 예수 물위를 걷다 (10) 게리 09-07
3768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피 들어간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 먹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10) 게리 09-07
3767 남포동 꽃경찰 가수의 반전노래실력! (7) 딴따라고사리 09-07
3766 [혐오사진 주의]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9) 게리 09-07
3765 생텍쥐베리 어린 왕자 (12) 호반도시 09-07
3764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 설거지 할 시간 (10) 사오리 09-06
3763 몽돌의 작시법 (10) 옥수 09-06
3762 조선왕실 족보- 선원속보 (12) 목화씨 09-06
3761 김범수, 음치와 듀엣!? (7) 딴따라고사리 09-06
3760 오작도烏鵲圖 3<새울,도세만회로 가는 길> (28) 아사달 09-06
3759 이집트 억만장자 호프Hope 섬 사서 난만에게, 필란드 총리 거처 내놓겠다 (13) 각설탕 09-06
3758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 재림은 언제입니까 (8) 게리 09-06
3757 기독교와 불교 (10) 게리 09-06
3756 예루살렘의 치열했던 공방전 (8) 게리 09-06
3755 24절기 시리즈 , 상강, 입동, 소설, 대설, (10) 호반도시 09-06
3754 남을 위한 삶 (11) 혁명밀알 09-06
3753 윌리엄 B.어빈의《직언》 * 친구와 힐러 (11) 사오리 09-05
3752 신경질 (9) 옥수 09-05
3751 2.연대사상과 직접행동 - 공생공락의 삶 (10) 만사지 09-05
3750 1,연대사상과 직접행동 - 공생공락의 삶 (11) 만사지 09-05
3749 너의 목소리가 보여 아나운서 출신 록발라더 (9) 딴따라고사리 09-05
3748 조선왕실 족보 -선원록류 (14) 목화씨 09-05
3747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귀신론 내세우는 주장 경계해야 (9) 게리 09-05
3746 개신교가 조사한 개신교 실태 (12) 게리 09-05
3745 야곱의 유언 (8) 게리 09-05
3744 24절기 시리즈, 처서,백로, 추분, 한로 (11) 호반도시 09-05
3743 아들아, 보아라 (12) 혁명밀알 09-05
3742 최인호의《인연》 * 인연 (10) 사오리 09-04
3741 이만큼 (9) 옥수 09-04
3740 2. 전위조직 그리고 독재에 대한 거부 (11) 만사지 09-04
3739 1. 전위조직 그리고 독재에 대한 거부 (12) 만사지 09-04
3738 1막1장 (19) 대포 09-04
3737 식스센스급 반전, 노래를 사랑한 발레리노! (8) 딴따라고사리 09-0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