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9-06 00:38
남을 위한 삶
 글쓴이 : 혁명밀알
 


남을 위한 삶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 랑바레네 병원에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안 프레밍거.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한때 재색을 겸비한 미녀로 세상의 추앙을 받았었다.
빈에서 유명한 배우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사치와 방탕한 생활 때문에 
두번의 결혼을 모두 실패하며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한 슈바이처의 연주.
그녀는 그 연주를 듣는 순간, 

"지금까지 내 인생은 허상일 뿐이었다. 
남을 위한 삶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아프리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을 돌보며 사랑을 베풀다가 눈을 감았다. 

프레밍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이었다.

==========================================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산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많은 사람이 말합니다.
나 먹고살기도 힘은 세상이란 의미일 것입니다.

만일 내가 타인을 위해 산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라는 답변이 많아진다면,
사람들에게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많이 생겼던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의 첫번째 계명은 먼저 희생할 수 있어야한다.
자기 희생은 사랑의 고귀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혁명밀알 15-09-06 00:41
 
마음이 움직여도 몸이 멈추면 안되고
마음이 움직일 때 몸이 따라야 합니다.
행복하다는 것..
아주 작은 나눔에서 비롯됩니다
호반도시 15-09-06 07:25
 
프레밍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이었다.
게리 15-09-06 11:00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고 사는 행동도 타인을 위한 삶...~
각설탕 15-09-06 12:26
 
예술가인 동시에 의사였던 슈바이처에게 인류애적 동지가 있었군요
아사달 15-09-06 15:15
 
프레밍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이었다
해오 15-09-06 19:49
 
사랑의 첫번째 계명은 먼저 희생할 수 있어야한다.
자기 희생은 사랑의 고귀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산백초 15-09-06 20:29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 랑바레네 병원에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안 프레밍거.
목화씨 15-09-06 21:51
 
만일 내가 타인을 위해 산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라는 답변이 많아진다면,
사람들에게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많이 생겼던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꿈이였어 15-09-06 22:22
 
좋은 글 감사하게 보고갑니다
옥수 15-09-06 22:58
 
과정보다 죽는 순간이 행복했기에 복된 삶이었습니다
사오리 15-09-06 23:48
 
산세가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자라지 않으나 굽이굽이 감돌아 흐르
는 계곡에는 수풀이 무성하고, 물살이 세찬 곳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지
만 깊고 고요한 연못에는 온갖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그러한 까닭에 군자는 지나치게 고상한 행동과 편협하고 조급한 마음을
깊이 경계한다.
 
 

Total 9,90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3769 [레고바이블] 예수 물위를 걷다 (10) 게리 09-07
3768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피 들어간 선짓국 해장국 보신탕 먹는 게 마음에 걸리는데 (10) 게리 09-07
3767 남포동 꽃경찰 가수의 반전노래실력! (7) 딴따라고사리 09-07
3766 [혐오사진 주의]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9) 게리 09-07
3765 생텍쥐베리 어린 왕자 (12) 호반도시 09-07
3764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 설거지 할 시간 (10) 사오리 09-06
3763 몽돌의 작시법 (10) 옥수 09-06
3762 조선왕실 족보- 선원속보 (12) 목화씨 09-06
3761 김범수, 음치와 듀엣!? (7) 딴따라고사리 09-06
3760 오작도烏鵲圖 3<새울,도세만회로 가는 길> (28) 아사달 09-06
3759 이집트 억만장자 호프Hope 섬 사서 난만에게, 필란드 총리 거처 내놓겠다 (13) 각설탕 09-06
3758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 재림은 언제입니까 (8) 게리 09-06
3757 기독교와 불교 (10) 게리 09-06
3756 예루살렘의 치열했던 공방전 (8) 게리 09-06
3755 24절기 시리즈 , 상강, 입동, 소설, 대설, (10) 호반도시 09-06
3754 남을 위한 삶 (11) 혁명밀알 09-06
3753 윌리엄 B.어빈의《직언》 * 친구와 힐러 (11) 사오리 09-05
3752 신경질 (9) 옥수 09-05
3751 2.연대사상과 직접행동 - 공생공락의 삶 (10) 만사지 09-05
3750 1,연대사상과 직접행동 - 공생공락의 삶 (11) 만사지 09-05
3749 너의 목소리가 보여 아나운서 출신 록발라더 (9) 딴따라고사리 09-05
3748 조선왕실 족보 -선원록류 (14) 목화씨 09-05
3747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귀신론 내세우는 주장 경계해야 (9) 게리 09-05
3746 개신교가 조사한 개신교 실태 (12) 게리 09-05
3745 야곱의 유언 (8) 게리 09-05
3744 24절기 시리즈, 처서,백로, 추분, 한로 (11) 호반도시 09-05
3743 아들아, 보아라 (12) 혁명밀알 09-05
3742 최인호의《인연》 * 인연 (10) 사오리 09-04
3741 이만큼 (9) 옥수 09-04
3740 2. 전위조직 그리고 독재에 대한 거부 (11) 만사지 09-04
3739 1. 전위조직 그리고 독재에 대한 거부 (12) 만사지 09-04
3738 1막1장 (19) 대포 09-04
3737 식스센스급 반전, 노래를 사랑한 발레리노! (8) 딴따라고사리 09-0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