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담론방 > 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9-12 10:08
신도가 살아 있던 조선말 성행하던 도교 연구논문1~~
 글쓴이 : 향수
 
Ⅰ. 서론
ㄱ.무상단의  淸蓮子 유운
1993년 2월 25일 목요일『韓國佛敎全書 제10책에 실려 있는 金大鉉 찬,『述夢鎖言』을 보다가 門生 劉雲의 발문을 보았다. 
 
유운이 김대현의 제자로 공부한 추억이 기술되어 있었다. 이 유운이 필자가 찾아 헤매던 그 유운(1823-1884)이었다.
『文昌帝君夢授秘藏經』에 있는 無相壇執侍弟子 淸蓮子 유운이고,
『孚佑帝君藥言寶典』에 있는 劉淸蓮法師이고,
『法海寶筏』에 있는 葆光居士 유운이었다. 
『韓國佛敎全書제11책에 실려 있는
『淸珠集』, 『觀世音菩薩妙應示現濟衆甘露』, 『淨土紺珠』에 있는 葆光居士는 바로 유운이었고,
『文昌帝君統三經』과 『文昌帝君惺世經』에 있는 淸蓮子는 곧 유운이었다. 유운은 居士 겸 道士였다.
 
ㄴ. 고종시대 도교가 성행하다.
관세음보살이나 문창제군의 책들은 扶鸞, 扶乩를 통한 鸞壇에 降神한 乩仙들의 降筆을 기록한 鸞書이다
그것도 한국에서 고종시대에 만들어진 난서였다. 고종시대에 도교가 이렇게 성행했구나 하는 반가움이 있었다
 
그 난서들을 편찬한 無相壇은 부란을 행하는 도교 법당으로 고종시대에 한국에도 난단이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흥미로웠다. 
 
高宗時代에 한국에도 鸞書, 鸞壇, 鸞壇道士가 다 있으니, 鸞壇을 設置하고 三聖帝君 위주의 乩仙을 信仰하며 扶鸞을 通해 神敎를 乩示, 降受하고 鸞書 善書를 編刊, 普及하여 善惡禍福思想과 三敎合一思想을 傳播하는 民間道敎인 鸞壇道敎를 연구해야겠다는 의욕이 넘치었다. 그러나 의욕은 잠행하고 말았다.
 
2007년 4월 25일 수요일 만취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에 정면충돌하여 폐차는 되었지만 경상을 입은 몸으로 병상에 있으며 숙원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복사해둔 자료를 정리하여 논문을 쓰기 시작하였다. 도서관에 못가 지인에게 부탁하여 자료 복사를 의뢰하니 상업적 이용방지 운운하며 전량 복사를 해주지 않아 부분적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非其人勿傳이라는 도교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려는 것인지 모르나 자료가 유통되지 않으면 학술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겠는가. 지식을 창고에 가두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제는 지식을 세계인이 공유하는 첨단 전자 도서관 시대인데 아직도 그런 守典奴의 역할에 만족하는가.
 
ㄷ. 조선의 민간 도교인 난단도교와 유운
이 논문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난단이라고 할 수 있는 무상단의 정체와 성립시말, 구성 도사 등과 대표적 불교거사 겸 난단도사 유운의 생애에 대하여 연구하기 위하여 
 
유운의 결사체인 淨願社, 妙蓮社, 甘露社와 유운의 난단인 無相壇과 
무상단의 乩仙들 곧 關聖帝君, 文昌帝君, 純陽子 孚佑帝君의 三聖帝君 및 
난단도사 劉雲과 함께 많은 난서를 편찬, 간행한 徐珽
서정을 이어 무상단을 중건한 徐蘭瓊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책자목록 검색과 함께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에서 탐색하여 
그 目錄註記, 解題, 序跋, 原文이미지 등을 수집하여, 분류, 종합 서술함으로써 고종시대의 난단도교에 대한 일단을 이해하게 일조한다.  한국도교사를 풍부하게 장식할 수 있는 원자재가 되었으면 한다.
 
 
Ⅱ. 高宗時代의 道敎 情況과 鸞壇道敎의 定義
   1. 善陰騭敎
   2. 眞靈君
   3. 皇立 龍門山道觀
   4. 鸞壇道敎의 定義
 
 
 
Ⅲ. 高宗時代의 重要 鸞壇인 無相壇
   1. 無相壇의 신앙 대상과 신앙서 출판
 
ㄱ.무상단의 신앙대상: 삼성제군(관우,여동빈,문창제군)
無相壇은 文昌帝君, 關聖帝君, 孚佑帝君의 三聖이 하강한 다음 설치한 壇이고 無相壇侍士 집단이 조선에서 삼성제군 신앙을 주도하던 신앙집단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정확한 설명이다.<(정경희) 『서울대학교규장각도서해제』「문창제군통삼경」>
 
ㄴ.무상단은 신내림의 강필로 난서를 발간하다.
無相壇은 신앙 대상의 乩仙으로 충의의 신인 關羽 關聖帝君, 문운주관의 신인 張亞 文昌帝君, 신선의 신인 純陽子 呂洞賓 呂巖 孚佑帝君의 三聖帝君을 숭배하고 신앙하였다. 무상단은 三聖을 계선으로 받들어 降鸞을 기도하고 降筆을 기록하여 교훈으로 삼고 따르며 鸞書 겸 善書를 만들어 보급하며 가르침을 전파하였다.
삼성제군에 대한 신앙을 조선에 처음 전파한 것은 무상단이었다. 
 
관성제군 關羽 신앙이 선조시대 임진왜란 이후 明將에 의해 전파되고 국가적으로 동묘, 남묘 등의 關廟가 건립되어 민관에 퍼져 숭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關公, 關王으로 숭배된 것에 불과하고, 關聖帝君으로 칭호되며 乩仙으로 숭배, 신앙된 것은 無相壇에 의해서 고종 시대에 시작된 것이다.
<萬曆壬辰 倭寇朝鮮```天子命師東援 一月三捷 臨戰 關帝輒顯靈 每見神兵穰穰 雲霧溟渤 間有戈甲聲```戊戌(1598,선조31)創建帝廟于漢都城南門外 東援諸將 捐資助成 庚子(1600,선조33)天子賜金 命立一廟於城東 春秋崇祀 以報神庥也(過化存神 靈驗記)>
 
ㄷ. 삼성의 신앙서적 발간-1.관성제군 신앙 서적
三聖에 대한 통합 신앙서와 개별적 신앙서를 출판하여 보급하였다. 
 
개별적 신앙서로는 關聖帝君에 대한 것이 제일 먼저 간행되었다. 
일제의 개항을 강요하는 불평등조약인 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된 해인 고종 13년(1876, 丙子)에 무상단의 중요 일원이 徐珽이 『關聖帝君聖蹟圖誌全集』 5권 5책을 간행하고 檀國顯聖殿에 藏板하였다. 무상단 도사가 간행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같은 시기, 같은 사당 檀國顯聖殿 藏板인 『關聖帝君寶訓像註』가 고종 19년(1882)에 간행되었다. 
 
당시에 벌써 우리나라를 檀國이라고 별칭한 사실을 알 수 있다. 顯聖은 관우를 성인으로 존칭하는 별칭이다. 
국립 관우 사당 東廟, 南廟 외에 檀國顯聖殿은 顯聖廟란 부른 것이다.
 
ㄹ. 삼성의 신앙서적 발간-2.문창제군 신앙 서적
文昌帝君에 대해서는 도입 초기인 고종 13년(1876, 丙子)에는 전질의 분량이 방대한 관계로 勸孝文, 陰騭文, 靈驗記를 간추려 『南宮桂籍』을 편찬, 강화학파의 대가인 영재 이건창의 서문을 받아 간행하였다. 
 
한 해 지난 뒤로 본격적으로 문창제군에 대한 신앙이 강화되어 주 계선(主 乩仙)으로 숭배되어 강필 난서를 편찬하기 시작하였다. 
고종 14년(1877, 丁丑) 12월에 시작되어 15년(1878, 戊寅) 2월에 완성된,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道敎 鸞書인 『文昌帝君夢授秘藏經』을 이어 『文昌帝君惺世經』과 『文昌帝君統三經』이 연속 편찬, 간행되었다. 고종 18년(1881, 辛巳)에 문창제군의 경전 등을 집대성한 총서『桂宮誌』 9권 7책을 徐珽이 편집하고 李培根이 교정하여 간행하였다. 고종 20년(1883, 癸未)에는 무상단 도사인 張旭이 청나라 朱石君의 『陰騭文註解』를 구해 간행하자 동료인 劉雲이 발문을 지어 사실을 밝혔다. 
 
ㅁ. 삼성의 신앙서적 발간-3.부우제군(여동빈) 신앙 서적
孚佑帝君에 대한 개별적 신앙서는 문창제군과 같은 때에 편찬, 간행되었다. 
고종 18년(1881, 辛巳)에 
서정, 유운이 순양자 여동빈 부우제군에 대한 중국과 한국의 관련 문헌을 집대성하여 『』이란 총서를 편찬하고 李培根이 교정하여 8권 8책으로 간행하였다. 
 
서문을 쓴 石菱 金昌熙(1844-1890)는 『關聖帝君聖蹟圖誌全集』에 발문을 썼는데, 『衆香集』의 서문에서 “我孚佑帝君”, “我帝君”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부우제군에 대한 숭배 의식이 있은 듯하다. 그는 문과 급제하여 내외직을 역임, 양관대제학을 거쳐 한성부판윤에 이르렀다. 서문을 쓴 이듬해인 임오군란 때는 大陣(淸軍)迎接官으로 청과의 교섭을 담당하고 그 일기『東廟迎接錄』을, 자신의 수상록으로 『譚說』을 남겼다.
 
원래 『衆香集』 제4권에 실려 있던 『藥言寶典』을 뽑아 劉淸蓮法師 곧 
淸蓮子 劉雲이 고종 21년(1884, 甲申)에『孚佑帝君藥言寶典』을 초록하고 별세하자 朴豊이 간행하였다. 
『孚佑帝君藥言寶典』은 무상단 도사 유운의 생몰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ㅂ. 삼성의 통합 신앙서적 발간
文昌帝君에 대한 개별 신앙서가 모두 6종으로 가장 많이 간행된 것은 과거시험과 문운 주재신인 문창제군이 조선에 있어서도 최고로 숭배받을 수밖에 없는 요인을 갖춘 존재로 主 乩仙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三聖에 대한 통합 신앙서로는 
고종 14년(1877, 丁丑)에 해동무명씨가 편찬하고 무상자가 발문을 붙여 간행한 『三聖寶典』이 있다. 
『三聖寶典』은 文昌帝君孝經, 關聖帝君忠義經, 孚佑帝君醒心眞經을 중심으로 관련 문헌을 편집한 것이다. 
『文昌帝君夢授秘藏經』의 徐珽의 緣起叙에 의하면 『三聖寶典』은 伏魔聖帝의 명을 받들어 휘편, 간행하였다고 하였으니, 무상단에서 편간한 것이다. 
삼성의 보고를 중심으로 覺世眞經, 陰騭文, 求心篇 등을 엮어 고종의 명으로 고종 17년(1880, 庚辰)에 간행한 『三聖訓經』이 있는데 무상단과는 관계없지만 여기에 같이 소개하였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대포 15-09-12 10:58
 
淸蓮子는 곧 유운이었다. 유운은 居士 겸 道士였다
     
향수 15-09-12 14:59
 
유운은 술몽쇄언 이라는 글을 저작하엿는데 꿈속의 일이 신도가 교감하여 이루어지는 사건이라는것입니다. 꿈이란 웅크리고 자는 태극의 상태인데 신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개꿈도 많지만 영몽도 많습니다. 꿈이란 일부 삼매가 이루어지는 태극의 상태입니다.
영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꿈속에서 영신이 천공을 비상하기도 합니다.동물의 태극은 웅크리고 자는 것인데 술해시에 자는것이 좋읍니다. 음양이 불능화합되어 있어 꿈도 헝크러지기도 합니다.
수행은 화합이 안된 오행을 율려로서 조화하여 상생조화 시키는것입니다.모두가 태을주의 일입니다. 주문은 어떤주문이던지 정성만 가지고 읽으면 된다고 하엿읍니다. 무엇이던 욕심을 가지면 영이 깨어나지 않습니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9-12 19:21
 
영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꿈속에서 영신이 천공을 비상하기도 합니다.
동물의 태극은 웅크리고 자는 것인데 술해시에 자는것이 좋읍니다.
음양이 불능화합되어 있어 꿈도 헝크러지기도 합니다.
각설탕 15-09-12 13:32
 
당시에 벌써 우리나라를 檀國이라고 별칭한 사실을 알 수 있다. 顯聖은 관우를 성인으로 존칭하는 별칭이다.
국립 관우 사당 東廟, 南廟 외에 檀國顯聖殿은 顯聖廟란 부른 것이다.
스칼라 15-09-12 14:30
 
한국에서 고종시대에 만들어진 난서였다. 고종시대에 도교가 이렇게 성행했구나 하는 반가움이 있었다.
     
향수 15-09-12 15:16
 
당시의지식인들은 도교로서 새시대를 열려고 노력하엿읍니다. 민간신앙인 도교가 왜 망하고 사라졋는지 연구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서구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신도의 실상을 적시하지 못하여 논리적으로 보편화를 하지 못하엿읍니다.최수운도 중간 역할만 하게 되엇고  상제님 께서 오시고도 무려 백년의 세월이 지나게 되엇읍니다. 이는 불교와 기독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태모님께서 선천운수는 궁팔십달팔십인데 우리운수는 동지한식 백오제라 하셧읍니다. 백오제가 정확히 사오미 개명이 일어나는 지금입니다.바로 우리의 증산도 혁명 말복도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하통일 윷판도수를 성사재인으로 열어야 합니다. 가장 큰 텃밭은 지금 껍데기만 남아잇는 판밖의 대순신도들입니다. 서나파는 알캥이건만 완전 거덜이나잇고 돌아오는 사람만 잇으면 다행이고 그냥 과거에 안주하여 잇다면 할수 없읍니다. 010이 나왓지만 016~019 아닐로그에서 머물고 시는 사람도 백수십만이 된다고 합니다.이와 같습니다.
대순도 신도는 잘모르지만  상제님 권안에 있는 분들입니다.그들도 진리를 찾을것입니다. 눈을 크게 돌려야 할때입니다.
칠현금 15-09-12 15:00
 
문창제군은 재동제군(梓潼帝君), 문창제라고도 하는데 5문창의 하나로 문학의 신으로 일반적으로 전해진다. 문창제군에 대한 분분한 설은 두 종류로 압축되는데, 천신으로 문창궁의 별이름이란 것과 인신(人神)이라는 두가지 설이다.

천관서(天官書)에서는, 두괴(斗魁)에 문창궁이라는 6성이 있는데 상장上將-차장次將-귀상貴相-사명司命-사중司中-사록司祿이라 했다. 통지략(通志略)에서는 문창육성은 북두의 두괴 앞에 있고 하늘의 육부이다. 천도를 집계하는 일을 주관한다(文昌六星在北斗魁前,天之六府也。主集計天道)고 하였다. 성경(星經)에서 문성칠성은 반월형이고 북두의 두괴 앞에 있는데, 천부를 맡아 경영하며 천하사를 계획하는데 6성은 각기 이름이 있다(文星七星,如半月形,在北斗魁前,天府主營計天下事,其六星各有名)고 하였다. 문창궁은 하늘의 육부에 해당한다.

인신(人神)으로서 문창제군은 곧 재동제군(梓橦帝君)으로 촉의 칠곡산(七曲山)에 살았다는  진(晋)의 장아자(張亞子)를 말한다. 남당(南唐) 때 담초(譚峭)가 소찬(所撰)한 화서(化書)에 의거하면 「성은 장이고 이름은 아, 자는 부인데 또 이름을 장선훈이라 한다.(姓張,名亞,字 夫,又名張善勳) 주나라 초에 태어나 뒤에 73회나 화생하였다.(生於周初,後有七十三化)」고 하며, 뒤에 진말에 월의 서휴에서 태어났다(晉末後隆生於越之西雟)고도 한다. 명일통지(明一統志)에 기재된 장아자(張亞子)는 「그 선대는 월나라 휴인(其先越雟人, 因母報仇,徏居是山,自泰以後,世著靈異)」으로 전하고,원물기원(原物紀原)에는 궁아자(弓亞子)로 간략히 기재되어 있다. 문창이 인신(人神)이라는 설은 ‘주나라 때에는 장중(在周為張仲),한나라 때에는 장량(在漢為張良),진에서는 양왕 여광(在晉為涼王呂光),오대에서는 촉주 맹상(在五代為蜀主孟相),요진의 세상에서는 월땅의 휴인 장오자(在姚秦之世,又為越雟人張惡子)였는데,재동산에 묘를 세우고(立廟梓潼山),당명황이 서쪽으로 피난갔을 때 좌승으로 봉하였고(唐明皇西狩,追封左丞),희종이 촉에 들어가매 순왕으로 봉하였는데(僖宗入蜀,封順王),연평(延平) 중에 영현으로 고쳐 봉하였고(改封英顯),원나라 때에 보원문창사록제군을 더하여 봉하니(元延初,加封輔元文昌司祿帝君),제군의 칭호는 이것이 처음이다(帝君之稱,始於此)」라고 하는 것이다. 화서(化書)의 설을 인용하면 「본래 황제의 아들로 이름이 휘였고(本黃帝子,名揮),조현의 시조인 장라망으로 인하여 장이 씨가 되었다(始造泫,張羅網,因以張為氏)」고 한다. 주나라 때 산음장씨 자(周時為山陰張氏子)가 의술로 주공을 받들었다(以醫術事周公)는 것에서부터 사후 다시 생명을 의탁하여 사람으로 유전하니 서진말 월의 휴에서 장씨로 다시 태어나 73세에 돌 속에 들어가 도를 깨쳤다(死後又托生,流轉於人、蛇之間,「西晉末復生於越雟張氏,年七十三,入石內悟道」)는 데에까지 이른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9-12 19:23
 
문창제군은 재동제군(梓潼帝君), 문창제라고도 하는데 5문창의 하나로 문학의 신으로 일반적으로 전해진다.
문창제군에 대한 분분한 설은 두 종류로 압축되는데, 천신으로 문창궁의 별이름이란 것과 인신(人神)이라는 두가지 설이다.
     
옥수 15-09-12 21:02
 
화서(化書)의 설을 인용하면 「본래 황제의 아들로 이름이 휘였고(本黃帝子,名揮),
조현의 시조인 장라망으로 인하여 장이 씨가 되었다(始造泫,張羅網,因以張為氏)」고 한다
     
현포 15-09-13 12:35
 
주나라 때 산음장씨 자(周時為山陰張氏子)가 의술로 주공을 받들었다(以醫術事周公)는 것에서부터 사후 다시 생명을 의탁하여 사람으로 유전하니 서진말 월의 휴에서 장씨로 다시 태어나 73세에 돌 속에 들어가 도를 깨쳤다(死後又托生,流轉於人、蛇之間,「西晉末復生於越雟張氏,年七十三,入石內悟道」)는 데에까지 이른다. 돌 속에 들어가 도를 깨쳤다...
객1 15-09-12 17:36
 
이 좋은 글하고 답글은 출근하고 읽어 보것습니다
선플 땡깁니다~
아사달 15-09-12 18:03
 
관성제군 關羽 신앙이 선조시대 임진왜란 이후 明將에 의해 전파되고 국가적으로 동묘, 남묘 등의 關廟가 건립되어 민관에 퍼져 숭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關公, 關王으로 숭배된 것에 불과하고, 關聖帝君으로 칭호되며 乩仙으로 숭배, 신앙된 것은 無相壇에 의해서 고종 시대에 시작된 것이다.
전설따라소설쟁이 15-09-12 19:20
 
無相壇은 신앙 대상의 乩仙으로 충의의 신인 關羽 關聖帝君, 문운주관의 신인 張亞 文昌帝君,
신선의 신인 純陽子 呂洞賓 呂巖 孚佑帝君의 三聖帝君을 숭배하고 신앙하였다.
무상단은 三聖을 계선으로 받들어 降鸞을 기도하고 降筆을 기록하여 교훈으로 삼고 따르며
 鸞書 겸 善書를 만들어 보급하며 가르침을 전파하였다.
삼성제군에 대한 신앙을 조선에 처음 전파한 것은 무상단이었다.
멜론 15-09-12 19:58
 
삼성제군에 대한 신앙을 조선에 처음 전파한 것은 무상단이었다.
옥수 15-09-12 21:03
 
국립 관우 사당 東廟, 南廟 외에 檀國顯聖殿은 顯聖廟란 부른 것이다.
선유도 15-09-12 22:47
 
無相壇은 文昌帝君, 關聖帝君, 孚佑帝君의 三聖이 하강한 다음 설치한 壇
명유리 15-09-12 23:03
 
서정, 유운이 순양자 여동빈 부우제군에 대한 중국과 한국의 관련 문헌을 집대성하여
 『衆香集』이란 총서를 편찬하고 李培根이 교정하여 8권 8책으로 간행하였다.
사오리 15-09-12 23:39
 
한적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곧잘 사람들이 북적대는
세상에서 도피하여 고요함을 구한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곳에 뜻을 두면
오히려 자신에 얽매이게 되고, 마음을 고요함에 집착하면 도리어 동요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것들을 깨닫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와 남을 하나로
보고 시끄러움과 고요함의 구분을 잊는 경지에 이를 수 있겠는가?,
혁명밀알 15-09-13 10:20
 
三聖에 대한 통합 신앙서로는
고종 14년(1877, 丁丑)에 해동무명씨가 편찬하고 무상자가 발문을 붙여 간행한 『三聖寶典』이 있다.
게리 15-09-13 11:40
 
무상단은 신내림의 강필로 난서를 발간하다.
해오 15-09-13 16:55
 
명일통지(明一統志)에 기재된 장아자(張亞子)는 「그 선대는 월나라 휴인(其先越雟人, 因母報仇,徏居是山,自泰以後,世著靈異)」
으로 전하고,원물기원(原物紀原)에는 궁아자(弓亞子)로 간략히 기재되어 있다.
만사지 15-09-13 20:48
 
개별적 신앙서로는 關聖帝君에 대한 것이 제일 먼저 간행되었다.
일제의 개항을 강요하는 불평등조약인 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된 해인 고종 13년(1876, 丙子)에 무상단의 중요 일원이 徐珽이 『關聖帝君聖蹟圖誌全集』 5권 5책을 간행하고 檀國顯聖殿에 藏板하였다. 무상단 도사가 간행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같은 시기, 같은 사당 檀國顯聖殿 藏板인 『關聖帝君寶訓像註』가 고종 19년(1882)에 간행되었다.
호반도시 15-09-14 07:48
 
서정, 유운이 순양자 여동빈 부우제군에 대한 중국과 한국의 관련 문헌을 집대성하여 『衆香集』이란 총서를 편찬하고
李培根이 교정하여 8권 8책으로 간행하였다.
겨울 15-09-14 16:39
 
고종시대 도교가 성행
함초롱 15-09-14 19:11
 
화서(化書)의 설을 인용하면 「본래 황제의 아들로 이름이 휘였고(本黃帝子,名揮),조현의 시조인 장라망으로 인하여 장이 씨가 되었다(始造泫,張羅網,因以張為氏)」고 한다. 주나라 때 산음장씨 자(周時為山陰張氏子)가 의술로 주공을 받들었다(以醫術事周公)는 것에서부터 사후 다시 생명을 의탁하여 사람으로 유전하니 서진말 월의 휴에서 장씨로 다시 태어나 73세에 돌 속에 들어가 도를 깨쳤다(死後又托生,流轉於人、蛇之間,「西晉末復生於越雟張氏,年七十三,入石內悟道」)는 데에까지 이른다.
그때그모습 15-09-15 14:01
 
수행은 화합이 안된 오행을 율려로서 조화하여 상생조화 시키는것입니다.모두가 태을주의 일입니다.
 
 

Total 9,90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공지 1• 3 • 5 프로젝트 통장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70) 혁명위원회 09-12
공지 진법일기 70- 1.3.5 프로젝트가 의미하는것은 무엇인가? (61) 이순신 09-19
공지 혁명을 하면서~ <아테네의 지성! 아스파시아와 페리클레스> (12) 현포 07-31
공지 히틀러,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15) FirstStep 06-23
공지 <한 지경 넘어야 하리니> (21) 고미기 07-28
공지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을 다루는 방법들 (32) 봉평메밀꽃 07-18
공지 판소리의 대표적 유파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습니다. (27) 흰두루미 06-20
공지 소가 나간다3 <결結> (24) 아사달 03-20
3835 예수님의 진짜 생일은 언제일까? (9) 게리 09-13
3834 29초의 짧은 영화 (10) 혁명밀알 09-13
3833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 *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9) 사오리 09-12
3832 2. 천주교 신앙의 한계 (12) 선유도 09-12
3831 1.천주교 신앙의 한계 (11) 선유도 09-12
3830 떠날 때의 님의 얼굴 (9) 옥수 09-12
3829 152편「중국」 덩샤오핑14 - 탐욕스러운 4인방을 분쇄시키고 삶을 도모한 화국봉 (20) 전설따라소설쟁이 09-12
3828 오작도烏鵲圖 5<봉사잔치와 송월松月의 만남> (31) 아사달 09-12
3827 <화장실에서 보는 책>황당한 소설 제목/엉뚱한 횡재 (13) 객1 09-12
3826 복면가왕 '고추 아가씨' 민들레 홀씨되어 (9) 딴따라고사리 09-12
3825 새로운 창의력, 학교 기업문화를 선도한다 (12) 각설탕 09-12
3824 그땐 그랬다는 이바구 (16) 대포 09-12
3823 신도가 살아 있던 조선말 성행하던 도교 연구논문1~~ (26) 향수 09-12
382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택함받은 백성’이 아니라며 결혼반대가 심해요 (10) 게리 09-12
3821 [레고바이블] 베드로가 확인한 무덤 속의 세마포 (9) 게리 09-12
3820 새로운 초기 인류 화석 발견? -‘호모 날레디’ 인류의 새로운 조상 (12) 게리 09-12
3819 불교 근본교리 요약 (16) 호반도시 09-12
3818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13) 혁명밀알 09-12
3817 기차표를 끊으며 (10) 옥수 09-11
3816 왕의 초월적 지위는 누가 만들었는가? (15) 목화씨 09-11
3815 <화장실에서 보는 책> 무스나 광약이나/일하기 시러(?) (10) 객1 09-11
3814 너의 목소리가 보여 대학생 정현웅 (6) 딴따라고사리 09-11
381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무정자증으로 아이를 가질수 없는데… (7) 게리 09-11
3812 대한민국 헌법 종교의 자유에 관한 대법원 판례 - 꿀맛나는 팁 (10) 게리 09-11
3811 예수님은 참하나님이신가? 성부 성자 성령.... (10) 게리 09-11
3810 예지의 샌드위치 배달이야기 (12) 혁명밀알 09-11
3809 아름다운 토박이 순 우리말 (12) 호반도시 09-11
3808 151편「중국」 덩샤오핑13 - 1976년 천안문 사건과 4인방과 투쟁하는 등소평 (20) 전설따라소설쟁이 09-10
3807 2. 기독교와 서양 과학에 대한 정약용의 태도 재검토 (14) 선유도 09-10
3806 1. 기독교와 서양 과학에 대한 정약용의 태도 재검토 (13) 선유도 09-10
3805 <화장실에 보는 책> 엄마 나 뭐야?/엄마, 나 무서워 (9) 객1 09-10
3804 [월인삼매] 삼인일목의 상징도 용봉이다 (29) 칠현금 09-10
3803 불후의 명곡2 알리 ´아름다운 것들´, 촉촉 감성..가을의 자장가 (8) 딴따라고사리 09-1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