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나 광약이나
DJ가 전두환의 생일 초대를 받아 연희동을 방문
했다. 연희동에 들어서자 이미 노태우가 와 있었
다. 샴폐인을 터뜨리고 케익을 자르며 세 사람은
서로 지난 일을 잊기로 했다.
화해를 하고 나자 노태우는 전두환에게 선물꾸
러미를 내밀었다. 선물을 풀어본 전두환은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그것은 다름아닌 '무스'였다.
전두환은 차가운 눈빛으로 노태우를 노려보았
다. 보기에 민망했던지 DJ가 노태우에게 핀잔을
주면서 자기가 준비해온 선물꾸러미를 내밀었다.
전두환은 몹시 기뻐하며 DJ가 준 선물을 끌렀다.
그러나 선물을 끌러 본 전두환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그것은 '광약'이었다.
일하기 시러(?)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개미가 엄마에게
물었다.
아기 개미 : 어마, 나 개미 마자?
엄마 개미 : 그럼, 넌 튼튼하고 부지런한 개미란
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아기 개미가 다시 말했다.
"엄마, 나 정말 개미가 학실해?"
"그렇다니까. 넌 개미가 확실하단다. 잘록한 네
허리를 보렴."
다시 한번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아기 개미는 울
상이 되어 중얼거렸다.
"나 일하기 시러"
즐탑!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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