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의 슬픈 고백
고슴도치 부부가 아기 고슴도치를 데리고 소풍
을 갔다.
엄마 고슴도치는 아기 고슴도치가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아빠 고슴도치 : 여보, 내가 고슴도치 맞소?
엄마 고슴도치 : 그럼요.
아빠 고슴도치 : 거짓말 아니지?
엄마 고슴도치 : 오늘 따라 왜 그래요?
아빠 고슴도치 : 그런데 왜 내 새끼가 밉지?
내 마음 나도 몰라
길을 가던 아기 늑대가 엄마 늑대에게 물었다.
아기 늑대 : 엄마, 아무래도 나는 늑대가 아닌가
봐요.
엄마 늑대 : 무슨 소리 하는 거니, 너는 확실한
늑대야.
아기 늑대 : 정말 나 늑대 맞아요?
엄마 늑대 : 그렇데도 그러는구나. 넌 뼈대있는
가문의 속이 시커먼 늑대란다.
아기 늑대 : 엄마, 그런데 이상해요. 왜 내 마음
이 천사 같은지.
즐탑!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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