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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3 23:39
김소연의《시옷의 세계》 *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글쓴이 : 사오리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가난함을 다시 들춰서,
윤택해진 우리가 어째서 여전히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빚진 채 이 윤택함을
누리고 있는지, 그 미안함을 들춰보게 한다.
가난함은 홀로 가난하지 않으며, 윤택함도
홀로 윤택할 리 없다는 우리의
연결들을 보게 한다.


- 김소연의《시옷의 세계》중에서 -


* 아무리 윤택해도
늘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부자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움켜쥐면 아무리 많아도
가난하고, 함께 나누면 아무리 작아도
늘 넉넉한 부자입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9-13 23:44
 
인생이란 본래 한낱 꼭두각시 놀음과 같은 것이니, 오직 근본이 되는
부침목을 잡고, 한 가닥 줄도 헝클어짐 없이 감고 펴기를 자유자재로
하여 움직임과 멈춤을 내 맘대로 하고 털끝만큼도 남의 조종을 받지 않
고 나서야, 이 꼭두각시 연극에서 초탈할 수 있다.
호반도시 15-09-14 06:51
 
쌀 한 가마 빼앗아 백석을 채우려는 이기심이 불행의 길
혁명밀알 15-09-14 08:18
 
살아가는 건 비슷하지만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듯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사람
채우려고 노력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누가 더 행복할까?
겨울 15-09-14 10:14
 
사진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각설탕 15-09-14 11:09
 
혼자 움켜쥐면 아무리 많아도
가난하고, 함께 나누면 아무리 작아도
늘 넉넉한 부자입니다.
게리 15-09-14 17:14
 
늘 웃고 다녔던 동네 어귀 바보가 행복하게 보이는 시대
객1 15-09-14 17:52
 
시옷이나 사람 人자나 도와주는 것이 그게 그거 아니것습니까
선유도 15-09-14 20:51
 
뿌리를 단단하게 박아 흔들리지 않는 저 단풍나무처럼 심주를 잘 간직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현포 15-09-18 12:12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빚진 채 이 윤택함을 누리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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