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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7 17:34
<화장실에서 보는 책>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그거 말되네
 글쓴이 : 객1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아프리카 평원에서 기린 모자가 열심히 나뭇잎
을 따먹고 있었다.

아기 기린 : 엄마, 나 기린 맞아?
엄마 기린 : 그럼, 주위를 둘러 봐라. 모두가 네
눈 아래로 보이지 않니?
아기 기린 : 엄마, 정말 나 기린 맞지?
엄마 기린 : 얘는 속고만 살았니. 넌 분명 기린이
야. 

아기 기린 : 그런데 엄마 나 목 아파. 


그거 말되네 

벌거벗은 남자를 보고 코끼리가 말했다.

무얼??..............

"에계, 저런 것으로 어떻게 숨을 쉴 수 있지?"


즐탑!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객1 15-09-17 17:39
 
오이플, 강아지풀이 출근 길 비탈에서 자라고
바로 앞 해안가는 난초처럼 이쁘고 이쁜 해란초가 꽃봉오리를 피우고
있지 않것습니까 꽃할매 해란초 2 송이 따서 머리에 꽃아주니
미쳤나 이기~ 가갈가갈 .... 꺼억~~
명유리 15-09-17 19:32
 
아기 기린 : 그런데 엄마 나 목 아파.
만사지 15-09-17 19:59
 
다양한 동물 시리즈 재미있게 봅니다
옥수 15-09-17 20:45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여 !
감사히 보고갑니다
정수리헬기장 15-09-17 21:02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포 15-09-17 22:01
 
막걸리 대장님 ~
사오리 15-09-17 23:55
 
친구들과 모여 마음껏 마시고 실컷 놀다가, 어느덧 시간은 다 가고 촛불
은 가물거리며 향불이 꺼지고 차도 식고 나면 저도 모르는 사이 슬픔만
남고 흥취는 사라진다. 아! 세상만사가 모두 이와 같거늘 어째서 빨리
깨닫지 못하는가?.
혁명밀알 15-09-18 07:05
 
애들의 창작력과 질문은 끝이 없습니다
동물도 그들 언어로 질문 할까요?
겨울 15-09-18 16:51
 
코끼리에 비해 길이가 좀 짧지요. 그것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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