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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7 11:21
잊혀진 형제복지원 도가니탕 사건, ~ 샤라락 슬픈 꿀잼
 글쓴이 : 게리
 

531명을 살해하고도 "주둥이만으로 죄사함"받는 개독님들의 뻔뻔하고 잔인한 평안

지옥의 창조, 운영자는 주둥이로는 천사,천국,사랑타령하며 미소지으며 전지전능한 "지옥불"을 휘두르는....

예수아비, 예수타령만 하면 스스로, 개독동굴안에서 죄책감없이 주둥이질하며 함께 노래하며 춤추며 <전지전능한 죄의식 제로의 카르텔 공유>를 찬양하시는 개독님들의 "강같은 평화~~"

물론 개독베짱이님이 <망상영업 시작하며 삥가게 개업> 자체가 
그 시작조차 양심불량이지만 삥뜯는 내내 양심의 가책없이 세금조차 내지않는 치밀하고 견고한 양심불량한 <죄의식 제로>
  


http://pann.nate.com/b314876304

안면에 가득찬 미소를 보라
두개골에 충만한 "죄의식없는 평안"을 보라

침묵하는 양떼,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수호하는 양떼
진실을, 사실을 외면하는 양떼들의 위선
자신들만의 평안, 천국을 위해 타인에게 지옥같은 독선, 독단,유일, 단일, 독생에 대한 집착을 창조,감염시키는 인류두개골 바이러스, 그들은 한패이고 삥시스템의 영양분을 은혜롭게 추출하여 바치는 충성스러운 개독개미군단?

왜 그들은 침묵하는가?

진실을 외면하여 자신만의 천국을 수호하기 위해?
입닫고 찬양하는 침묵의 실체, 그 거짓의 카르텔을 수호하기 위해?



그일이 기적을 부를줄은 꿈에도 몰랐었다...결국 1987년 우린 자유가되엇다...하지만 그당시 
난 아버지와 작은누나 모두 같은형제복지원에 있었지만...나만 소년의집으로 이송되었다.. 
그후 1997년 이 되도록 가족에 대해선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었다....정신병원에 아버지와 작은누나가 있다란 말도 큰누나를 찾으면서 큰누나에게 듣게 되어 알게되었을뿐이였다...


나라에서 형제복지원이란곳에 20여억을 투자해주면서 정작 나와 가족 원생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마음의 아픈상처만을 가지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왜 나라에서 세금을걷어 그런곳에 20억을 지원해주면서 또 박원장이란 작자에게 훈장을 주면서 그곳에 삶은 한번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나같은 사람이 받은 피해보상은 안해주는건가...내어린 유년시절 지금도 생각만해도 치가 떨릴정도이다.....


부모가있어도 부모에게 정을 받지 못하고...나라에서 조차 나를 버렸다... 
여러분의 아들딸들 이글을 읽어 본후 사소한 일로 자녀들과 다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형제복지원피해자가남긴글


난1976년 8월 17일 에 태어나 아버지 와 큰누나 작은누나와 함께 1984년도 까지 함께 살았다. 
그러나 1984년 아버지의 알콜중독증세로 인해 가정을 꾸릴수 없었던 아버지는 나와함께 작은누나를 형제 복지원이란곳으로 보내게 되었다...일년 후에 데리러 오겠다던 아버지...


그당시 형제복지원은 많은 부랑자와 장애인들을 보살펴 준다던 광고를 접하게 된 아버지.. 
나와 작은누나를 그곳으로 잠시 맡긴다는 생각에 그곳에 보냈었다..


하지만...난 작은누나와 그곳에서 3년여를 보내면서 차마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고문과 기합등으로 지옥같은 생활을 보내야만 햇었다...그곳에서 작은누나는 어른들의 강간등으로 정신질환을 일으켜...지금도 정신병원에서 복역중인걸루 알고 있다....


나역시 그곳에서 죽을고비를 당했었다...그당시 내나이 8살...죽도록 미웠던 아버지가 보고싶을정도로 난 그곳을 벗어나고 싶었다....당신들은 아는가...8살때의꼬마가 어른들의 손아귀에 멱살을 붙잡혀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고 눈물이라도 흘리거나 울음소리가 나오면...죽지않을정도로 말그대로 반만죽일정도로 구타를 하였고...어린나이에 살려달라는 말이 자연스럽게나왔던 그시절....살려달라는소리가 크면클수록 더욱더 잦은 매질과 존간나 소리를 들어가면서..물고문을 당해야만 햇었던 나의 유년시절.....그곳에서 생활이 죽을정도로 엄청난 거엿지만...죽지않을정도의 고문이였기에..어느덧 1년이라는 새월은 그렇게 흘러 갓다...하지만 1년후 아버지가 찾으러 오겟다던 시간은 이미 지나간 후였다...그후...3개월여지난 어느날.... 
어떤 아저씨가 세벽 체조 시간때 나에게 조용히 와서 나의이름을 부르며 너가 영태 아들이냐? 
라는 말에...난 무척이나 기대 하며...큰소리로 네 맞아요...아버지 어딧어요? 라고 대물었지만.


그아저씨에 말에 난 작은 희망이나마 가지고 있었던 내가 정말 이젠 정말 죽었구나 란 생각을 가지게 되엇다...그아저씨 말에따르면 아버지가 술에 취해 거리에 쓰러져 자고있었는데...형제복지원이라는 차에 실려 이곳에 오고 말았다는것이다...그렇게 해서 우리 가족은 전부 형제복지원이라는 지옥같은곳에서의 삶을 영원히 보내는거 같앗다...작은누나는 그곳에서 2년여를 버티다가 결국 강간과 구타..고문 등으로 정신이상자가 되었고...1987년 교회당에 예배를 보러 갔을때 일이다...그때...난27소대소속이였다 조장중에 빤빤이 라는 별명을 가진 조장이 내뒤에 앉아있었는데...내어깨를 두드리며 나 도망갈테니까 나중에 나찾으면 그냥 모른다고 해라 라고만 했다.


나역시 같히 가고 싶었지만..전에 한원생이 도망가다 잡혀서 엄청난 구타와 물고문 전기빳따 라는 구타에 못이겨 결국 숨을 거둔걸 알고 있던터라 난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그래서 뒤도 돌아 보지 못한 상황이였다...예배가 끝난후 모두 정열을 해서 인원을 마춰보는데 빤빠이 조장이 보이지 않았다...하필 조장이 내뒤에 앉아 있어서...난 그날도 죽지 않을정도로 맞았다... 
우리 소대는 그당시..120명 정도 인걸루 안다...그때 내가 당한 구타는 원생들이 날 때리는것으로 되었다..일명 모다구리라는 것인데....소대안에 보면 중앙은 복도로 되어있고..양옆으로 2층씩 침대로 되어 있다....모두 침대쪽으로 일렬종대로 서있다가 내가 복도 한가운데에 불려 가고


내머리 위로 이불을 덮어 쒸우고 소대장이 모다구리라는 말과 동시에 원생들은 날 짓밟았다.... 
그렇게 얻어맞고 정신을 잃으면 바로 세면장에 끌고가서 팬티만 입혀놓고 한겨울에물고문을 해서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그러나 난 끝까지 모릅니다..라고만 외쳐됐었다..

 

http://pann.nate.com/b314876304

(아래 기사는교회복음신문이라는 쓰레기 기독 단체의 신문기사입니다)


..기사 시작..


장학사업, 국내외선교사 지원, 무료급식소 운영, 개척교회 지원 등 활발한 선교사업을 펼치고 있는 형제복지지원재단 이사장 박인근 장로(실로암교회·인물사진)가 최근 경남 김해시 생림면 소재의 대안학교인 신영중·고등학교 이사장에 취임, 비행청소년 선도에 심혈을 쏟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신양원, 사회복지시설 샘터학교 법인 및 시설명의 대안학교는 대지 21,348㎡(6457.77평)에 건평 4,560.59㎡(1379.5평)의 규모로써 지난 1986년 법인이 설립되고 2004년 2월과 9월에 각각 경남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아동복지법 제16조 제3항에 의거 불량행위를 하거나, 할 우려가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훈련과 함께 학업교육 및 특성화 교육을 통해 그들의 비행력 반성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며 아울러 그들이 가장 밀접하게 소속되어 있었던 가족구성원과의 갈등 요소를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일정 기간 본 시설에서 교육을 받고 가정으로 복귀 시 평범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에 설립목적을 두고 있다.


위탁교육기관인 신영중·고등학교는 지난 87년 소년기술훈련원으로 설립인가를 받고 비행청소년에 대한 기술습득에 중점을 뒀다.
이후 제과제빵반, 중등검정고시반, 고입검정고시반, 컴퓨터반, 조리반, 미용반 등을 운영해 왔으며 비행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인성교육 및 사회적응력을 길러왔다.


현재 신영중·고등학교에는 90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있으며 이들은 가정이나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비행의 우려가 있는 만 12세-18세 청소년들로써 이곳에서 문제 행동을 치료받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현재 주소지 관할 시, 군, 구청을 통해 ‘대안위탁교육 입소’를 받는 경우와 가정에서 훈육이 불가능 할 경우 관할 구청을 통해 시설에 입소하는 ‘보호자 의뢰 입소’ 등 2가지 형태로 구분돼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년원에 가야 할 비행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학업교육 등 특성화 교육을 통해 반성 및 사회적응력을 키워 달라는 법무부의 부탁으로 새로운 차원의 입소생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과거 부랑인 선도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박인근 장로가 대표이사에 취임, 그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비행 청소년 선도에 새 지평을 열어 가게 됐다.
“대안학교 운영에 대한 부탁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형제복지원을 운영 하면서 가족 전체가 부랑인들과 시설장에서 함께 고생하며 살아 왔는데 모략과 중상, 시기와 질투로 의욕상실이라는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그와 비슷한 특성교육을 맡아 달라는 제안에 선뜻 답을 줄 수 없더군요. 그래서 아내와 기도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 앞에 합당한 대안학교를 운영해 보겠다는 결심이 마음 속 깊이 굳어 졌습니다”


80년대 형제복지원을 운영할 당시 박인근 장로는 전적으로 경찰의 허락과 도움을 받아 입소, 퇴소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운영 등 모략과 중상을 받아 왔기에 금번 대안학교 이사장 취임에 있어 적잖은 고민이 뒤따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학생들에 대한 신앙적인 교육과 기술습득”을 우선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교목을 상근시키는 것과 자동차정비기술실습장을 세우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앞으로는 법무부에서 보내는 비행 청소년들을 받게 됩니다. 이들을 제대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돈독한 신앙심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특히 사회 적응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이를 대비한 자동차정비기술 자격증을 취득케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내 몇 곳에 자동차정비소를 차려 주면 이들이 함께 일하면서 보람된 삶을 영위해 나가지 않을까 봅니다. 양파껍질을 벗겨 나가 듯 차근차근 시설확장과 환경개선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취임 후 학생들의 기숙사에 새롭게 설치한 침대를 바라보며 환히 웃음 지어 보이는 그의 얼굴에서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강인함이 교차한 건강미가 넘쳐나 보였다.


..기사 끝..


제발 기독교는 앞 뒤 좀 구분하고 행동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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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113.10.***.59 그것보다 더 무서운 점은 지금도 어디 교회 장로라는 점... 교회는 온갖 나쁜 짓은 다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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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형제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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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의 사건은 그렇게 역사속으로 묻혀버렸지만그 피해자들은 아직도 그 지옥의 고통속에서... 죽어서까지 철저히 이용당하는 것이다.그리고 일부 시신은 교회 근처의 뒷산에 매장당한다.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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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로는 1980년대 형제복지원 사건으로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 졌으며 언론에서는 ‘지옥의... 십 수억이 들어간 통영 에바다농아교회와 홍천 야시대교회는 설립자가 전액을 지원하여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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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가니 보다 스케일이큰 형제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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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보다 끔찍한 형제복지원http://news.nate.com/view/20111006n00405 여기는 사람까지 죽였는데 고작 2년 6개월.더 놀라운 건 아직도 큰소리치며 지역에서복지사업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네요.교회장로님...


531명을 죽인 형제 복지원
형제복지원 P장로를 고발합니다”라는 장문의 이메일이 본보에 접수되었다. 지난 10월4일 형제복지원재단 수익사업부 사상온천에서 사장으로 일한 이 모 라는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P장로를 만나기...


광주인화학교도 그렇지만 형제복지원 사건 생각하면 답이 없죠...
531명을 죽인 이 새*는 지금 교회복음신문( http://www.cgnnews.com )라는 이상한 기독교 단체에 장로의 직책을 받았다. 당시 형제복지원 출신의 사람이 남긴 글: http://blog.naver.com/gksghtn123?Redirect=Log&logNo...


교회복음신문 : 장학생 등록금 전액 지급
삼일교회 전** 목사 “지금 교회... “하나님과 국민 앞에 부끄럽다” 형제복지원 설립자 박인근 장로의 ... ■ 정선기칼럼-211 한수성 집사의 평신도 소리 18 ■ 김양현 목사와 떠나는 영화 산책...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30201120148


 1984년 10월부터 1987년 1월까지 그곳에서 지옥의 나날을 보냈다.

새벽 4시 반 기상하여 저녁 8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원생들의 하루는 군대식 훈련과 강제 노역, 끊임없는 폭력으로 채워졌다. 기합의 이름은 참 다양하기도 했다. 이불말이(모다구리), 히로시마, 나룻배, 전깃줄, 한강철교, 고춧가루, 귀뚜라미…기합은 너무 일상적이었기 때문에, 맞을 때마다 머리가 깨지거나 장이 파열되거나 팔 다리가 부러지지 않도록 최대한 자세를 바로잡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했다.

복지원 안에서 소문은 아주 빠르게 퍼져 나갔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문은 사실이었다.
"몇 소대 누구는 어제 귀가되었대!"
"몇 소대 누구는 그저께 빳다를 잘못 맞아 다리를 못 쓰는 병신이 되었대!"
"누가 죽었대."
이런 소문들은 금세 복지원 전 소대에 퍼져 나갔다. 우리는 귀가한 사람이 진짜 안 보이면 "이야, 진짜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빳다를 잘못 맞은 사람이 정말 한쪽 다리를 못 쓰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을 보았다. 일요일 교회 가는 날 산 주변을 훑어 보면 새로운 무덤이 어김없이 생겨나 있었다. 우리는 알 수 있었다. 누군가 죽어 묻혔다는 것을 말이다.

식사는 매번 "꽁보리밥에 생선 썩은 전어젓과 소금 뿌린 배추김치"로만 구성되었는데, 이나마도 5분 내로 다 먹지 못하면 기합을 받았다. 아이들은 너무 배가 고파 화단에서 지네를 잡아먹거나 솔방울을 씹어 먹었다. 병에 걸리거나 다치더라도 당연히 정식 치료는 받을 수 없었다. 철제 앵글에 찔려 뺨이 반쯤 뚫렸을 때에도, 동상 때문에 발가락 10개 모두 절단되더라도, 옆구리가 터져 곪아 썩어 들어가는데도 항상 똑같은 알약 2개를 주거나 '빨간약'만 바르고 말았다.

우리는 (째진 부위를) 찬물로 깨끗이 씻고 운동장에 있는 아주 얇고 고운 흙을 상처 부위에 뿌렸다. 그러면 그 흙이 딱지를 만들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었고,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팔다리가 멀쩡할 수 있었다.

옆 소대로 끌려간 작은누나는 동생을 만나게 해달라고 계속 부탁하다가 결국 "옷을 다 벗기고 손을 묶은 후 나무 막대기에 비닐을 씌어 여자자궁을 사정없이 찌르고 빼는" 체벌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누군가 말을 전해주었다. "니 누나, 정신병이 심해져서 정신이상자들이 있는 신관으로 갔다." 한종선은 누나가 너무 보고 싶어 위험을 무릅쓰고 금지구역인 정신병동을 훔쳐보았다. 그곳에는 누나를 포함해서 여자들이 손발이 묶인 채 누워있고 남자들이 그녀들을 강간하고 있는 게 훤히 비쳐보였다. 얼마 뒤, 남매를 버렸던 아버지마저 형제복지원에 입소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게리 15-09-17 11:23
 
세상이 썩었다,못된놈이 지배한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거 같습니다.종교 따위도 그 역할을 독톡히 하고 있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때부터 지옥이란 거짓말의 공포로 자극하여 프로그램 시켜온것이 몇백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비행기가 날라다니고 인류가 우주를 왔다갔다 하며, 스마트폰이 즐비하는 시대인데도 계속되어지고
있다는것이 우습습니다.
시작은 멍청한 프로그램 되어진 좀비가 아닌 가짜의 신을 만들어 인간을 도구로 만드는 쓰레기들이겠죠.
바라기 15-09-17 16:36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텐데요
나역시 그곳에서 죽을고비를 당했었다...그당시 내나이 8살...
각설탕 15-09-17 17:21
 
부모가있어도 부모에게 정을 받지 못하고...나라에서 조차 나를 버렸다...
여러분의 아들딸들 이글을 읽어 본후 사소한 일로 자녀들과 다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객1 15-09-17 17:42
 
이런 재미난 것은 출근하고 읽것습니다.
선플 땡깁니다~
명유리 15-09-17 19:37
 
내머리 위로 이불을 덮어 쒸우고 소대장이 모다구리라는 말과 동시에 원생들은 날 짓밟았다...
만사지 15-09-17 20:02
 
침묵하는 양떼,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수호하는 양떼
진실을, 사실을 외면하는 양떼들의 위선
옥수 15-09-17 20:42
 
80년대 형제복지원을 운영할 당시 박인근 장로는 전적으로 경찰의 허락과 도움을 받아 입소,
퇴소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운영 등 모략과 중상을 받아 왔기에 금번 대안학교
이사장 취임에 있어 적잖은 고민이 뒤따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사오리 15-09-17 23:56
 
친구들과 모여 마음껏 마시고 실컷 놀다가, 어느덧 시간은 다 가고 촛불
은 가물거리며 향불이 꺼지고 차도 식고 나면 저도 모르는 사이 슬픔만
남고 흥취는 사라진다. 아! 세상만사가 모두 이와 같거늘 어째서 빨리
깨닫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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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2 <화장실에서 보는 책>그러게 왜(파트라슈1)/돈없으면 집에가서...(파트라슈2) (8) 객1 09-16
3881 황치열&이생강, 한 편의 영화 같은 웅장함...'칠갑산' (7) 딴따라고사리 09-16
3880 [박종순 목사 신앙상담] 가족이 나누는 제사 음식 먹어도 되나요? (10) 게리 09-16
3879 [레고바이블] 너무 성급한 예수의 승천 (8) 게리 09-16
3878 이단 시비 가정파탄 (10) 게리 09-16
3877 실패는 가장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11) 혁명밀알 09-16
3876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 * 길 떠날 준비 (9) 사오리 09-15
3875 왕새우 구이 (9) 옥수 09-15
3874 [현무경부록] 한서 율력지 2 (15) 칠현금 09-15
3873 [현무경부록] 한서 율력지 1 (19) 칠현금 09-15
3872 3. 서양 과학기술 지식 (11) 선유도 09-15
3871 2. 서양 과학기술 지식 (10) 선유도 09-15
3870 1. 서양 과학기술 지식 (12) 선유도 09-15
3869 조선말의 활발했던 도교 무상단~2~ (19) 향수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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