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한식백오제
종통 추수 세 살림의 최종 결론인 말복 도수에 대한 말씀은 “선천 운수 궁팔십(窮八十) 달팔십(達八十)이요, 지금 운수 동지(冬至) 한식(寒食) 백오제(百五除)”라는 성구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상제님 추수도수는 문왕(文王)의 도수로 부쳐놓았습니다. 따라서 문왕의 선천 운수는 위수 강가에서 3600개 민낚시(곧은 바늘) 드리우며 세월을 낚았던, 궁팔십(窮八十) 달팔십(達八十)으로 유명한 강 태공 여상과 만나 두 사람이 뜻을 이루었음을 보여줍니다.
후천을 여는 지금 운수는 ‘동지한식백오제’에 있다고 했습니다. 임술역사(壬戌役事:육갑타령六甲打令) 문왕 도수는 도안(都安) 세 살림을 여는 숙구지 초복 도수입니다. 마치 낙종물과 동거 형태 살림을 한 대흥리 이종물 차 경석 성도처럼 중복 살림은 초복도수 사마중달과 모든 것을 함께 한 사마사 차지입니다.
기유년(道紀 39. 1909) 증산 상제님 천지공사 종필(終畢) 선언 이후 105 년간은 천지공사 종통의 전 면모가 드러나지 않은 어둡고 추운 동지한식의 세월이었습니다.
참고:終筆은 <보천교普天敎 교전敎典> <증산천사공사기>, <대순전경 초판>, 정영규 <천지개벽경>에서, 종필(終畢)은 <동곡비서>, <선정원경(仙政圓經)>,<선도신정경(仙道神政經)>,<이중성 대개벽경>, <나의 세상 龍華仙境이 오면>, <대순전경 3판>. 이로 보면 이상호 기록은 차경석 성도의 전언임을 알 수 있고 정영규 <천지개벽경>은 이상호 기록을 옮긴 것으로 보이지만 <선도신정경(仙道神政經)>은 <선정원경(仙政圓經)>을 옮긴 것임을 알 수 있고 <대순전경> 3판이 종필(終畢)로 수정한 것으로 보아 이 부분은 종필(終畢)로 최종 정리됨을 알 수 있음.
이는 마치 문왕이 위수 강가에서 강태공을 만나 주(周)나라 창업의 역사적인 획을 긋듯이 지금 운수는 동지한식백오제의 105년이 기점(起點)이 되어 도운 말복 상씨름 진리의 전 면모가 공개되면서 마지막 세 번째 살림으로 들어가게 되는 운수입니다.
흑운명월~사오미 개명
임진년(2012) 벽두(劈頭)에 안 운산(安雲山) 숙구지 문왕 도수의 막이 도운역사에서 내려지면서 암흑 천지로 변한 도운은 동지한식백오제의 사오미(계사2013.갑오2014.을미2015)를 기점으로 고수부님이 말씀하신 소위 흑운명월(黑雲明月) 도수로 새로운 진리의 밝은 달이 검은 구름 속에서 휘영청 떠오릅니다. 이 밝은 달은 바로 다름 아닌 낙종물-이종물-추수사명의 3변성도(三變成道) 교운의 전체 퍼즐을 보여주는 경만장 안 내성 성도의 운암강수 만경래 초중말복 세 살림 도수이며, 이 세 살림의 정체가 새롭게 밝혀지면서 옥구 오성산 사명당 기운을 받은 만고성인 영웅호걸이 출세합니다.
이 대목은 기유년(1909) 천지공사 종필이후 105년을 당도한 동지한식백오제즈음에 있어 현실적으로 닥쳐올 가장 중요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상제님께서 장량 제갈이 두름으로 날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지 모르리라 하신 말씀처럼 후천개벽을 맞이해 각색 영웅호걸들이 즐비하게 출세하는 분기점이 바로 백오제란 화두입니다.
독행천리(獨行千里)에 백절불굴(百折不屈) 하시던 문왕 도수의 주인공 안 운산(安雲山) 태사부님이 2012년 2월 상제님 품으로 등천선화(登天仙化)하시면서 세 살림의 전 면모가 처음으로 드러나는 파천황적(破天荒的)인 사오미(巳午未) 개명(開明)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오미 개명 시대가 열림과 동시에 얼어붙었던 동지한식 105년이 지나면서 흑운명월 도수에 의한 세 살림 전체 퍼즐이 떠오르기 시작하니 이 또한 도수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는 상제님 천지공사 이념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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