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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6 20:36
카스트 제도와 힌두, 브라만교
 글쓴이 : 호반도시
 



인도 카스트제

 

브라만 - 성직자,학자

크샤트리아 - 왕족,귀족,무사

바이샤 - 농민,상인,수공업자

수드라 - 잡역,하인

파리아 - 불가촉천민



브라만교 [바라문교]

 

브라만교는 베다의 종교 위에 <브라만(梵)> 신앙이 바라문이라고 불리는 사제자(司祭者) 계급을 중심으로 전개된 종교를 말한다. 그것은 뒤에 힌두교로 발전·전개되나, 명확한 종교 체계를 갖는다기보다는 인도의 전통적인 민족 생활과 사회 구조에 기반을 갖는 정통적 철학 사상 및 그 신학이나 제사 의례 등의 종교 현상 전반을 총칭하는 경우가 많다.



힌두교 [Hinduism]


인도에서 발생한 모든 종교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

'힌두'와 '이즘'(ism)의 합성어인 '힌두이즘'의 번역어이다. '힌두'란 원래 인더스 강의 산스크리트인 신두(Sindhu : '大河'라는 뜻)의 페르시아 발음으로서, 인디아나 힌두스탄과 같이 인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힌두교는 문자 그대로는 '인도의 종교'를 뜻하며, 인도에서 기원된 모든 종교, 즉 바라문교·자이나교·불교 등을 포함하는 말이 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불교와 자이나교를 배제한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종교의 하나인 힌두교는 특정한 교조나 교리, 중앙집권적 권위나 위계조직이 없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신앙형태가 융합된 종교여서 간단히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힌두교 안에는 원시적인 물신숭배·애니미즘·정령숭배로부터 주술·제식·다신교·일신교·고행주의·신비주의, 그리고 고도로 발달된 사변적 체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형태의 종교가 발견된다. 그러므로 힌두교는 다른 종교에 대해 관용적이며 덜 배타적인 것이 특징이다. 힌두교는 하나의 종교일 뿐 아니라 힌두의 사회·관습·전통 등 모든 것을 포괄하는 말로 힌두의 생활방식이자 힌두 문화의 총체이다. 힌두교에 대한 이해 없이 인도인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힌두교의 특징


다양한 형태를 지닌 힌두교이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공통된 특성과 핵심 사상을 찾을 수 있다.


■ 아트만-브라만의 교설

영원불변하고, 전우주의 근원이자 궁극적 실재인 브라만이라는 중성적 원리가 있으며, 이것은 곧 인간 내면의 참다운 자아, 즉 아트만과 동일하다. 브라만 자체는 무속성이며 비인격적이지만 비슈누(Viṣṇu)·시바(Śiva)라는 인격적 최고신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이슈타데바타와 트리무르티

힌두인들에게는 특별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신은 많지만 이들은 본질에 있어 단일한 존재이며, 최고신격을 가진 창조신 브라마, 유지신 비슈누, 파괴신 시바는 단일한 실재의 세 측면(Trimūrti 三神一體說)이다.


■ 베다와 브라만 계급의 권위

가장 오래된 종교 문헌인 베다(Veda : '지식'이라는 뜻)는 근본적이고 완전한 진리의 계시서(슈루티)로 믿어진다. 브라만 계급은 브라만의 특수한 현현이며, 베다의 교사이자 전승자로서 신성시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힌두교는 그러한 의의를 다소 상실했다.


■ 아힘사[不殺生]

모든 생명의 근본적 단일성에 근거한 생명에 대한 존중을 내용으로 하는 아힘사는 채식주의, 소의 도살 금지 등으로 표현되었다.


■ 윤회(삼사라)와 업(카르마)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으며, 현재의 삶은 반드시 과거의 행위(카르마)의 결과라는 업설은 생사(生死)의 반복적 순환, 즉 윤회사상과 연관된다. 업이 있는 한 시작도 끝도 없이 반복되는 윤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해탈)이 힌두교의 궁극적 목표이다.



해탈에 이르는 3가지 길

해탈에의 길(마르가 또는 요가)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지만, 중요한 힌두교 성전인 〈바가바드기타 Bhagavadgῑtā〉('至尊의 노래')에서는 다음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행동(카르마)의 길로 카르마를 생성시키는 것은 욕망이지 카르마 자체가 아니다. 그러므로 결과에 대한 이기적 집착심이 없는 의무의 수행은 과보를 낳지 않으며, 따라서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둘째는 지식(지냐나)의 길로 참다운 자아는 육체나 감관이나 사고 등이 아니라 영원불멸하는 아트만이며, 이것은 브라만과 동일하다는 직관적 통찰에 이른다. 셋째는 신애(信愛 : '박애')의 길로 인격신(비슈누 또는 시바)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길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길로서 독리된 교파로 발전된 것은 신애주의이다. 또 행동의 길은 간디의 독립운동의 이념적 기반을 이루었다. 그러나 일반적 힌두인들에게 힌두교란 심원한 교리나 해탈의 실현보다는 전통적인 종교적 관행·의식·규정을 준수함으로써 현세에서 행복을 얻고, 내세에서 좋은 곳에 태어나는 길이다. 

 



이 세상의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사라지지 않고 

버릴 때에만 사라진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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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도시 15-09-16 20:37
 
이 세상의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사라지지 않고

버릴 때에만 사라진다.
선유도 15-09-16 22:12
 
브라만교는 베다의 종교 위에 <브라만(梵)> 신앙이 바라문이라고 불리는 사제자(司祭者) 계급을 중심으로 전개된 종교를 말한다.
선유도 15-09-16 22:12
 
그것은 뒤에 힌두교로 발전·전개되나, 명확한 종교 체계를 갖는다기보다는 인도의 전통적인 민족 생활과
사회 구조에 기반을 갖는 정통적 철학 사상 및 그 신학이나 제사 의례 등의 종교 현상 전반을 총칭하는 경우가 많다.
옥수 15-09-16 23:06
 
아힘사[不殺生]
모든 생명의 근본적 단일성에 근거한 생명에 대한 존중을 내용으로 하는 아힘사는 채식주의, 소의 도살 금지 등으로 표현되었다.
사오리 15-09-16 23:44
 
마음의 본체가 바로 우주의 본체이다. 그러한 까닭에 한 순간의 즐거운
마음은 상서로운 별과 구름이고, 한 순간의 성낸 마음은 사나운 우레와
폭우이며, 한 순간의 자비로운 마음은 따뜻한 바람과 단 이슬이고, 한 순
간의 엄격한 마음은 이글거리는 태양과 찬 서리이니, 어느 것인들 없을
수 있겠는가? 다만 이러한 감정들이 때와 상황에 따라 일어났다가 사라져
광활하게 막힘이 없어야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혁명밀알 15-09-17 07:01
 
인체의 4등급을 카스트제도로.
게리 15-09-17 12:29
 
이슈타데바타와 트리무르티

힌두인들에게는 특별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신은 많지만 이들은 본질에 있어
단일한 존재이며, 최고신격을 가진 창조신 브라마, 유지신 비슈누, 파괴신 시바는
 단일한 실재의 세 측면(Trimūrti 三神一體說)이다.
바라기 15-09-17 16:40
 
신애(信愛 : '박애')의 길로 인격신(비슈누 또는 시바)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길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길로서 독리된 교파로 발전된 것은 신애주의이다.
객1 15-09-17 17:45
 
업이 있는 한 시작도 끝도 없이 반복되는 윤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해탈)이 힌두교의 궁극적 목표이다.
만사지 15-09-17 20:07
 
행동의 길은 간디의 독립운동의 이념적 기반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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