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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7 23:38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 * '당신과 나 사이'처럼
 글쓴이 : 사오리
 



'당신과 나 사이'처럼 

새것이,
이름 있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니야.
마음이 담기면,
오래된 것이 더 좋아.
오래 사귄 친구처럼.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 오래된 친구,
오래된 사랑, 오래된 믿음.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단단한 돌처럼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친 파도, 모진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처럼.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 밀알가입은 hmwiwon@gmail.com (개인신상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 군자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53920 성사재인(김갑수)



사오리 15-09-17 23:44
 
친구들과 모여 마음껏 마시고 실컷 놀다가, 어느덧 시간은 다 가고 촛불
은 가물거리며 향불이 꺼지고 차도 식고 나면 저도 모르는 사이 슬픔만
남고 흥취는 사라진다. 아! 세상만사가 모두 이와 같거늘 어째서 빨리
깨닫지 못하는가?
현포 15-09-18 01:19
 
새것이, 이름 있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니야.
혁명밀알 15-09-18 06:44
 
당신과 나 사이에는

과............
이어주는 끈
호반도시 15-09-18 07:45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된장찌개 15-09-18 09:29
 
가을이 되다보니 한번씩 눈물이 핑그르 돕니다.
게리 15-09-18 13:29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 안고프다 너희들끼리 먹어라 할때도;;;;
겨울 15-09-18 16:35
 
커가면서 엄마도 배고프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요.
옥수 15-09-18 22:26
 
지극히 희생적이었고 사랑을 헌신했던 만인의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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