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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2 13:04
가을노래] 아름다운 것들
 글쓴이 : 딴따라고사리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이들을 데려갈까

 

엄마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때가 되면 이들도 사라져 음~ 고요만이 남겠네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슾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음~ 이들을 데려갈까





[마리 라포레의 Mary Hamilton]

  

Word is to the kitchen gone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And word is to the hall,

소문은 퍼져나갔고,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마침내는 여왕의 귀까지 들려지게 되었죠

 

And that's the worst of all,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그 소문은 메리 해밀턴이 스튜어트왕가의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었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라, 일어나라

 


- 중략 -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어머니는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And the death I was to dee.

내가 이 나라에서 방랑만 하다가 이렇게 죽게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하셨죠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어젯밤 나는 여왕님의 발을 씻겨드렸죠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머리엔 금관을 씌워드렸고요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하지만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건

 

The gallows to be my share

단두대에서 죽게되는 것이었죠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내 가운을 벗겨버리세요 라고 난 외쳤어요

 

But let my petticoat be

하지만 속치마는 남겨두세요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그리고 수건으로 내 얼굴을 가려주세요

 

The gallows I would not see

단두대를 보고싶지 않아요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그때 임금님이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바라보면서 말했어요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내려오너라, 내려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Tonight you'll dine with me

오늘 밤 나와함께 저녁을 같이하자꾸나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존경하는 전하

 

And let your folly be

그러시면 바보가 되실 뿐입니다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진정으로 나를 살려주시려 하셨다면

 

You'd never have shamed me here

내가 이렇게 조롱거리가 되게하지 않으셨을거니까요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어젯밤까지는 4명의 메리가 있었는데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오늘밤엔 3명만 남게 되겠죠.

 

There was Mary Beaton, and Mary Seaton,

그 4명의 메리는 비이튼, 씨이튼

 

And Mary Carmichael, and me.

카마이클 그리고 바로 나 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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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고사리 15-09-22 13:08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내려오너라, 내려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객1 15-09-22 17:38
 
출근하면서 듣것습니다.
선플 땡깁니다~
정수리헬기장 15-09-22 18:32
 
블라블라 음악이 이런뜻이었군요.. 잘듣고 갑니다.
선유도 15-09-22 20:09
 
Word is to the kitchen gone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And word is to the hall,
소문은 퍼져나갔고,

재미있는 표현이군요.
멜론 15-09-22 20:54
 
같은 음도 가사에 따라서 이렇게 달리 들리네요
옥수 15-09-22 21:51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목화씨 15-09-22 23:17
 
Arise, arise,
일어나라, 일어나라
바람아구름아 15-09-23 00:24
 
음~ 이들을 데려갈까
사오리 15-09-23 01:05
 
속세를 떠난 자연에 은거하는 삶에는 영화도 욕됨도 없고 도의를 지키는
삶에는 변덕스런 세속의 인정이 없다.,
겨울 15-09-23 09:13
 
슬픈 사연이 담긴 노래로군요.
게리 15-09-23 10:08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어젯밤까지는 4명의 메리가 있었는데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오늘밤엔 3명만 남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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