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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5 18:47
추석 잘 보내세요 '오랑우탄'…뜨거운 모성애 사진
 글쓴이 : 대포
 





한 시골 마을. 한 모녀가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죽이기 위해 밧줄로 묶어 강가로 끌고 갔습니다. 강가에 던져져 죽을 위기에 처한 모녀. 엄마는 딸만은 살려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딸을 붙들어 물 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엄마가 힘이 다 빠졌을 즈음 도착한 구조대. 


다행히 딸은 살았지만, 이미 폐에 물이 찬 엄마는 몇 시간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딸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를 보여준 엄마. 그런데 이 엄마는 사람이 아닙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사는 오랑우탄입니다. 구조된 후 죽은 엄마를 붙잡고 슬퍼하는 딸의 사진은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오랑우탄의 모성애를 보여주는 일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보르네오 섬에 홍수가 났습니다. 불어난 물에 어미와 새끼 오랑우탄이 고립되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물을 무서워하는 오랑우탄은 감히 수영할 엄두도 내지 못 했습니다. 그 이름은 말레이어로 ‘숲에 사는 사람’입니다. 엄마와 새끼는 나무에 매달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무려 일주일을 버텼습니다. 그리고 구조대가 밧줄을 던지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영을 무서워하는 엄마 오랑우탄이 새끼를 등에 업은 채 밧줄을 잡고 헤엄쳐 나온 겁니다. 또 다른 오랑우탄은 늘 새끼를 품에 안고 다닙니다. 오랑우탄의 특성이라고요? 사실 이 엄마 오랑우탄은 한쪽 다리는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총을 맞아 걷는 것조차 불편한데도 늘 자식을 품에 안고 다니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랑우탄이 생김새뿐만 아니라 지능과 감정도 인간과 가장 비슷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모성애는 영장류 중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랑우탄. 그 이름은 말레이어로 ‘숲에 사는 사람’입니다.



혁명은 증산상제님의 갑옷을 입고 행하는 성사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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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15-09-25 18:51
 
즐추 보내십시요
목련 15-09-25 21:49
 
오랑우탄
말레이어로 '숲에 사는 사람'
혁명밀알 15-09-25 22:05
 
전문가들은 오랑우탄이 생김새뿐만 아니라 지능과 감정도 인간과 가장 비슷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혁명 가족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가족과 친지들이 만나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추석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선유도 15-09-25 22:51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라 그만큼 감정을 아는만큼 불행하지 않을까요.
사오리 15-09-25 23:24
 
마음속에 잡념이 없어야 자기의 본성이 드러나니, 잡념을 끊지 않고 본
성을 보려하는 것은 물살이 헤쳐서 달을 찾으려는 것과 같다. 뜻이
깨끗하면 마음이 맑아지니, 뜻을 명확히 알지 못하고 마음이 맑기를 구
하는 것은 깨끗한 거울을 바라면서 거울에 먼지를 덧씌우는 것과 같다.
옥수 15-09-26 00:20
 
강가에 던져져 죽을 위기에 처한 모녀.
엄마는 딸만은 살려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딸을 붙들어 물 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게리 15-09-26 18:00
 
해피추석 되세요~
겨울 15-09-26 22:40
 
모성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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