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교회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신자 수 감소와 경제난으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매각되거나 철거하는 교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슈피겔은 독일개신교협의회(EKD) 통계자료를 인용해 최근 20년 사이 독일에서 340곳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수년 안에 총 4만 5천 개에 달하는 교회 중 33%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가톨릭 성당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적 가톨릭 신자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에센에서만도 최근 수년 사이에 성당 83곳이 폐쇄되고 13곳이 철거됐다. 상대적으로 신자 수가 적은 이웃 도시 빌헬름스하펜에서는 성당 중 70%가 이미 폐쇄됐다.
문을 닫은 교회들은 경매되거나 매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물은 주로 영화관이나 댄스 교습소, 납골당 등으로 용도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타 종교에서 건물은 인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가톨릭이나 개신교 양 측 모두 이슬람이나 타 종교로 건물을 매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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